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가 브랜드 옷 제값을 하나요?

조회수 : 3,377
작성일 : 2012-03-08 18:08:01

봄입니다.

결혼식이 몇 건 있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정장 입을 일이 없어서 입을 옷이 없습니다.

겨울옷은 코트로 해결이 되었는데...봄 자켓 없어요

 

오늘 백화점 휘익 돌아보고 입어보고 쇼를 했습니다.

주로 본 브랜드 타임, 시스템, 띠어리, 잇미샤..고가 브랜드네요..잇미샤빼고

자켓이랑 바지 보니...대략 80~100이네요..ㅠㅠ

그나마 자켓도 평상시에 입을 수 있는것..바지도 캐주얼로..힐로 신을 수 있는것

 

그런데..이런 제품 사면 3~4년 입을 수 있나요?

그리고 그만큼의 질이 좋은가요?

매번 인터넷이나 백화점 특가제품을 사니..아무리 잘 손질해도 왜인지...

두해 지나면 낡은 듯해서 집에서 입거나 버리네요

코트, 자켓정도야 비싼것 사도 되는데... 바지, 치마는 거품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브랜드옷 즐겨입으시는 분들 손질 잘해서 오래 입으시는지..

의견좀 주세요

IP : 221.151.xxx.6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8 6:09 PM (222.237.xxx.202)

    가격이 있는만큼 당연히 질이야 좋지요..근데 비싼옷은 그만큼 관리비도 많이 들어요.
    그래서 관리하기 나름이지요..저처럼 비싼옷사도 관리비 아깝다고 쩔쩔매다간 망쳐요..
    저 아는사람은 60만원짜리 코트하나사고 몇년입네요

  • 2. ..
    '12.3.8 6:11 PM (110.14.xxx.164)

    그 정도는 입어요
    아무래도 맘에 딱 드는거면 오래 입지요

  • 3.
    '12.3.8 6:14 PM (221.151.xxx.69)

    저도 코트는 기본으로 사니..세탁만 잘 맞겨놓으니 6년째네요.
    그런데...치마나 바지같은 것도 그런가요?

  • 4. 전..
    '12.3.8 6:20 PM (121.181.xxx.203)

    전 코트같은건 오래입는데 그외엔 그닥이에요
    오히려 고가로 사면 더 안입게되는..
    그담부터는 아울렛에서 보통사요.

  • 5. 그다지
    '12.3.8 6:36 PM (175.113.xxx.119)

    별로 오래입지 않아요.아무리 기본스타일로 산다고해도 질리는건 똑같고.미묘하게 유행이랑 달라서 촌스러워요..

  • 6.
    '12.3.8 6:44 PM (1.36.xxx.5)

    기껏해야 두해..

  • 7. 원단좋고
    '12.3.8 7:00 PM (112.153.xxx.36)

    유행타지 않는거면 10년이 되어도 멀쩡해요.
    뭐 집중적으로 계속 입으면 닳긴하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3~4년은 입을거 같은데요.
    번갈아가며 가끔입으면 오래 지나도 새것같지만요.

  • 8. 천이닳기전에
    '12.3.8 7:07 PM (211.234.xxx.123)

    지루해 못입게습디다

  • 9. ...
    '12.3.8 7:16 PM (72.213.xxx.130)

    맞아요. 교복도 아니고, 매번 같은 옷만 입고 갈 수도 없는데 분산 투자? 하세요.

  • 10. 저랑 비슷..
    '12.3.8 7:27 PM (182.209.xxx.37)

    회사 다니다 전업으로 있으니.. 정장 입을일 없고.. 해서 정장과 멀리 했더니.. 그게 또 이젠 잘 안어울리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한번씩 결혼식이나.. 입을 일 있을 때 사다 놓은게 있었는데.. 그게 메이커라도.. 3,4년 이상이면 디자인이 아무래도.. 좀 그래서.. 못입겠더라구요.. 이번에 사촌동생 결혼땜에 정장을 살까 한참을 고민했는데.. 어디 자게에서 읽은 글에.. 결혼식에 아무리 신경써 봤자.. 신부에 관심쏠려 내가 뭘 입든 그 돈을 투자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는 글이 와닿아서.. 있는 옷에서 세미 정장스타일로 대충 입고 나갔네요.. 결혼식 내내 좀 신경이 쓰기긴 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백번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사놔봤자.. 그런 정장 입을일이 일년에 두어번 있으면 많거든요.. 그걸 3,4년 입는다치면.. 결국 열번도 못입고 버릴 옷.. 그냥 한번 쪽팔리고 말자..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주 안 입는 스타일의 옷이면.. 투자하지 마세요..

  • 11.
    '12.3.8 8:21 PM (221.151.xxx.69)

    역시 패스해야 겠네요
    그냥..제가 편하게 입는 바지, 치마나 사야겠어욤~

  • 12. 저도
    '12.3.8 8:41 PM (211.207.xxx.111)

    쫌 궁금해요...옷한벌에 20-40만원 넘지 않는걸로 버티다가(근데 가짓수는 좀 되요) 최근에 타임에 꽂혀서 백만원 넘어가는 패딩하고 봄옷으로 또 구십만원대 트렌치 코트 질렀어요... 아우터니까 오래오래 자알 입지 함서요... 근데 저 그 패딩 입고 나가면 이쁘다고 인사치레 꽤 듣고 내가봐도 옷이 똑 떨어지는게 만족스러워요..비싼거이 비싼값을 하는구나 므흣,,, 그래도 예산 정해 놓고 옷 지르는데 백화점 드나들며 소소한 옷 사는 재미가 없으니..여~엉.... 그러네요 ,과연 그 재미를 상쇄할만큼 옷값을 해 줄까... 고민

  • 13. ...
    '12.3.9 3:48 AM (121.161.xxx.90)

    저도 겨울 코트 정도나 비싼 거 사지, 나머지는 고가 브랜드 잘 안사요. 질려서 못입고, 일이년 사이에 유행 바뀌면서 촌스러워지고, 살이 쪘다 빠졌다 하는 제 특성 탓도 있고....

  • 14. ---
    '12.3.9 4:14 AM (188.104.xxx.62)

    아무리 이쁘고 비싸도 세 해 넘어가면 지루해서 못 입어요. 넘 고가 안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255 구로 사시는분들 투표소 분위기는 어떤가요 3 .. 2012/04/11 541
94254 투표하고 왔어요^^ 5 희망 2012/04/11 738
94253 일산에 한우불고기 맛나게 하는집 추천해주세요(급) 1 맛집 2012/04/11 528
94252 남친손잡고 투표하고와써용^^ 9 ㅎㅎ 2012/04/11 846
94251 오늘 여태 투표한 중 젤 사람 많던데요? 5 ........ 2012/04/11 1,111
94250 투표인원이. 17대에 육박 희망있습니다 2 불티나 2012/04/11 1,065
94249 '콘서타'를 비행기로 공수하려면 약사님 2012/04/11 1,029
94248 홍사득 당선 최악의 방송사고 1 KBS! 2012/04/11 1,062
94247 방금 투표마치고 오는길~ 희망이 보이네요^^ 2 완료~ 2012/04/11 1,183
94246 이 시각 지역별 투표율 한눈에 보기 1 조금더 2012/04/11 716
94245 골프를 쳐도 공이 안 맞고... 2 그분 처럼 2012/04/11 1,166
94244 개표 앞으로 1시간도 안 남았네요. ^^ 2012/04/11 637
94243 알바생을 돌려 보냈습니다. 14 투표 2012/04/11 2,225
94242 이번엔 제발....분당..ㅠㅠ 3 ........ 2012/04/11 881
94241 퍼센티지가 생각보다 늘지않아서 걱정이지만 끝까지 노력.. 2012/04/11 428
94240 우리 세대라도 우리 아이들한테 투표에 대해서 교육시켜야해요 6 .... 2012/04/11 494
94239 일산동구 투표하고왔는데욤 3 우앙 2012/04/11 747
94238 전 문어를 각하라고 부르네요 -_-^ 2012/04/11 428
94237 홈쇼핑 부분가발 문의~ 5 ^^ 2012/04/11 2,564
94236 서울 투표율 전국평균을 넘다 - 서울 화이팅 2 그래도 2012/04/11 1,278
94235 서울투표율이 전국투표율을 앞지르고 있어요!!!!!!!!!! 11 무크 2012/04/11 1,904
94234 투표용지 가로로 반접어도 되죠 13 혹시나 2012/04/11 1,221
94233 솔직히 20대들 참여가 가장 높아야 정상 아닌가요. 14 왜 그러냐 2012/04/11 1,605
94232 제가 전산쟁이 30년 넘었는데요 7 투표 2012/04/11 2,615
94231 투표일이 저조하다고라.. 지금 회사 나와 일하고 있어요. 이런 .. 6 투표.. 2012/04/11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