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가 브랜드 옷 제값을 하나요?

조회수 : 3,366
작성일 : 2012-03-08 18:08:01

봄입니다.

결혼식이 몇 건 있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정장 입을 일이 없어서 입을 옷이 없습니다.

겨울옷은 코트로 해결이 되었는데...봄 자켓 없어요

 

오늘 백화점 휘익 돌아보고 입어보고 쇼를 했습니다.

주로 본 브랜드 타임, 시스템, 띠어리, 잇미샤..고가 브랜드네요..잇미샤빼고

자켓이랑 바지 보니...대략 80~100이네요..ㅠㅠ

그나마 자켓도 평상시에 입을 수 있는것..바지도 캐주얼로..힐로 신을 수 있는것

 

그런데..이런 제품 사면 3~4년 입을 수 있나요?

그리고 그만큼의 질이 좋은가요?

매번 인터넷이나 백화점 특가제품을 사니..아무리 잘 손질해도 왜인지...

두해 지나면 낡은 듯해서 집에서 입거나 버리네요

코트, 자켓정도야 비싼것 사도 되는데... 바지, 치마는 거품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브랜드옷 즐겨입으시는 분들 손질 잘해서 오래 입으시는지..

의견좀 주세요

IP : 221.151.xxx.6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8 6:09 PM (222.237.xxx.202)

    가격이 있는만큼 당연히 질이야 좋지요..근데 비싼옷은 그만큼 관리비도 많이 들어요.
    그래서 관리하기 나름이지요..저처럼 비싼옷사도 관리비 아깝다고 쩔쩔매다간 망쳐요..
    저 아는사람은 60만원짜리 코트하나사고 몇년입네요

  • 2. ..
    '12.3.8 6:11 PM (110.14.xxx.164)

    그 정도는 입어요
    아무래도 맘에 딱 드는거면 오래 입지요

  • 3.
    '12.3.8 6:14 PM (221.151.xxx.69)

    저도 코트는 기본으로 사니..세탁만 잘 맞겨놓으니 6년째네요.
    그런데...치마나 바지같은 것도 그런가요?

  • 4. 전..
    '12.3.8 6:20 PM (121.181.xxx.203)

    전 코트같은건 오래입는데 그외엔 그닥이에요
    오히려 고가로 사면 더 안입게되는..
    그담부터는 아울렛에서 보통사요.

  • 5. 그다지
    '12.3.8 6:36 PM (175.113.xxx.119)

    별로 오래입지 않아요.아무리 기본스타일로 산다고해도 질리는건 똑같고.미묘하게 유행이랑 달라서 촌스러워요..

  • 6.
    '12.3.8 6:44 PM (1.36.xxx.5)

    기껏해야 두해..

  • 7. 원단좋고
    '12.3.8 7:00 PM (112.153.xxx.36)

    유행타지 않는거면 10년이 되어도 멀쩡해요.
    뭐 집중적으로 계속 입으면 닳긴하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3~4년은 입을거 같은데요.
    번갈아가며 가끔입으면 오래 지나도 새것같지만요.

  • 8. 천이닳기전에
    '12.3.8 7:07 PM (211.234.xxx.123)

    지루해 못입게습디다

  • 9. ...
    '12.3.8 7:16 PM (72.213.xxx.130)

    맞아요. 교복도 아니고, 매번 같은 옷만 입고 갈 수도 없는데 분산 투자? 하세요.

  • 10. 저랑 비슷..
    '12.3.8 7:27 PM (182.209.xxx.37)

    회사 다니다 전업으로 있으니.. 정장 입을일 없고.. 해서 정장과 멀리 했더니.. 그게 또 이젠 잘 안어울리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한번씩 결혼식이나.. 입을 일 있을 때 사다 놓은게 있었는데.. 그게 메이커라도.. 3,4년 이상이면 디자인이 아무래도.. 좀 그래서.. 못입겠더라구요.. 이번에 사촌동생 결혼땜에 정장을 살까 한참을 고민했는데.. 어디 자게에서 읽은 글에.. 결혼식에 아무리 신경써 봤자.. 신부에 관심쏠려 내가 뭘 입든 그 돈을 투자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는 글이 와닿아서.. 있는 옷에서 세미 정장스타일로 대충 입고 나갔네요.. 결혼식 내내 좀 신경이 쓰기긴 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백번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사놔봤자.. 그런 정장 입을일이 일년에 두어번 있으면 많거든요.. 그걸 3,4년 입는다치면.. 결국 열번도 못입고 버릴 옷.. 그냥 한번 쪽팔리고 말자..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주 안 입는 스타일의 옷이면.. 투자하지 마세요..

  • 11.
    '12.3.8 8:21 PM (221.151.xxx.69)

    역시 패스해야 겠네요
    그냥..제가 편하게 입는 바지, 치마나 사야겠어욤~

  • 12. 저도
    '12.3.8 8:41 PM (211.207.xxx.111)

    쫌 궁금해요...옷한벌에 20-40만원 넘지 않는걸로 버티다가(근데 가짓수는 좀 되요) 최근에 타임에 꽂혀서 백만원 넘어가는 패딩하고 봄옷으로 또 구십만원대 트렌치 코트 질렀어요... 아우터니까 오래오래 자알 입지 함서요... 근데 저 그 패딩 입고 나가면 이쁘다고 인사치레 꽤 듣고 내가봐도 옷이 똑 떨어지는게 만족스러워요..비싼거이 비싼값을 하는구나 므흣,,, 그래도 예산 정해 놓고 옷 지르는데 백화점 드나들며 소소한 옷 사는 재미가 없으니..여~엉.... 그러네요 ,과연 그 재미를 상쇄할만큼 옷값을 해 줄까... 고민

  • 13. ...
    '12.3.9 3:48 AM (121.161.xxx.90)

    저도 겨울 코트 정도나 비싼 거 사지, 나머지는 고가 브랜드 잘 안사요. 질려서 못입고, 일이년 사이에 유행 바뀌면서 촌스러워지고, 살이 쪘다 빠졌다 하는 제 특성 탓도 있고....

  • 14. ---
    '12.3.9 4:14 AM (188.104.xxx.62)

    아무리 이쁘고 비싸도 세 해 넘어가면 지루해서 못 입어요. 넘 고가 안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92 화이트 데이때 받고 싶은 선물 ... 3 향기롭다 2012/03/09 831
79891 꽈배기 가디건..잘 늘어나나요???? 1 한나이모 2012/03/09 625
79890 커피집에서 있었던 일. 56 ... 2012/03/09 11,673
79889 헤드헌터를 통해 취업을 하게 되면 일반 채용 지원과 어떤점이 다.. 4 헤드헌터를 .. 2012/03/09 12,390
79888 부모님이 임차한 땅에 하우스가 있는데 제가 그 하우스를 임차할수.. 3 봐주셔요 2012/03/09 1,060
79887 결혼기념일의 기억들. 3 .... 2012/03/09 1,210
79886 도서관에 과학터치 강의 들으러 갔어요 오늘 2012/03/09 560
79885 글로벌 칼에 대한 질문이요. 3 주방 2012/03/09 1,305
79884 전주 사시는분 3 놀러 가요^.. 2012/03/09 1,214
79883 씨쥐뷔 골드클래스면 어떤 혜택이 있나요? 1 파리 2012/03/09 662
79882 세탁후 확 줄어들어버린 두툼한 쟈가드천 커텐 구제방법 알려주세요.. 아이쿠 흑흑.. 2012/03/09 1,117
79881 윗 집 쌍둥이가 이 시간만 되면 소리치르면서 미친듯이 뛰어다녀요.. 으악!!! 2012/03/09 806
79880 컴퓨터 랜선 마트가면 파나요? 6 .. 2012/03/09 2,226
79879 애낳고 이상해진건지..다 불쌍해요 20 불쌍. 2012/03/09 7,943
79878 결혼식에 코트/트렌치코트 뭘 입어야 할까요? 4 내일 2012/03/09 2,065
79877 초등3학년 과학잡지 추천해주세요.. 3 바다 2012/03/09 2,128
79876 [속보] 새누리당 공천자, 기자들에 '천만원 돈봉투' 파문 9 그냥 2012/03/09 1,579
79875 오늘 SBS시사토론 꼭 보세요..2번 보세요 5 향기 2012/03/09 1,287
79874 5월말에 수영장 갈만 한가요? 2 답변좀 2012/03/09 784
79873 자동차 접촉사고 4 ... 2012/03/09 1,014
79872 공천이 아니라 경선으로 하는 지역은 왜 그런가요? ... 2012/03/09 550
79871 지금 민주당 인기가 떨어지는 이유는 공천문제나 야권연대 문제도 .. 7 ... 2012/03/09 1,076
79870 초등 수학~ 뭐가 문제일까요? 11 흐유~ 2012/03/09 2,375
79869 스킨푸드 비타톡, 콜라비, 카누가 별로였던 분들.... 14 9시11분 2012/03/09 3,441
79868 공부강요하던 엄마 살해한 고등학생..불쌍하네요.. 35 2012/03/09 15,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