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맞은편에 앉아계신48~50쯤 먹어보이는 여성분이 입으신건데
참~비싸보이구(비싸단 얘기하고 싶은 건 아니고 흔히 본 스탈이 아니라서..)
엉덩이를 가리는 정도 사이즈에 싱글단추이고
허리에서 내려가지 말라고 묶는 고리가 브라운 가죽?에 한번 멋스럽게 살짝 들어있고..(양쪽 허리부분 고리)
뒷모양도 살짝 A라인인데
그 담날 친구랑 동대문 제평근처 식당에 가서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데 또 그 옷을 입으신 분이 친구로 보이는 분과 오셨더라구요
정말정말 어디 건지 몰어보고 싶을 만큼 원하는 기럭지더라구요(전 숏다리)
근데 못물어 봤어요ㅠㅠ
학부형 총회맞이 한벌 장만하고 싶은데..(욕 먹을려나!!)
집에와서 키이스네 헤지스네 타미 거랑 찾아봐도 그런 스탈은 없더라구요
그 외에 생각나는 트렌치 메이커도 모르겠고
문득 자신을 위해 지름신을 받아들였다는 글을 보니
고3 엄마인 저도 저를 위해 트렌치 한번 지르고 싶은데..
하프기장의 트렌치는 제가 입어도 길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