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뭔가를 배워보고 싶어요. ㅠ.ㅠ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12-03-08 18:02:17
저는 결혼도 했고 (아이는 없어요)
직장도 다니고 있는 서른다섯이에요.

나이들어서 일하기 힘들 때까진 계속 일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럴 만한 기술이나 능력은 없어요.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하는 일은
전문적인 것도 기술적인 것도 아니어서
이 회사 퇴사하고 나면 재취업 하기 힘들거에요.
나이들수록 더 하겠죠.

뭔가 내 기술을 가지고 싶고
그걸로 오래 일하고 싶은데
그래서 배워보고 싶은데

뭘 배워야 할지 모르겠어요.

여유가 있어서 이것저것 배운다고 돈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어떤거에 관심이 있어서 그걸 배워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게 없으니 미치겠어요.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IP : 112.168.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8 6:16 PM (220.76.xxx.41)

    요리에 관심이 있어서 첨에 한식을 배웠어요. 그러다가 양식,중식.. 자격증까지 따고 ㅋㅋ
    첨엔 그냥 심심해서 배우다가 도전했지요.
    지금은 컴퓨터 배워요. 엑셀부터 시작해서 포토샵,웹디자인,오피스까지..
    처음이 어려워요. 관심분야부터 시작해보세요.

  • 2. 전 외국어
    '12.3.8 6:58 PM (124.49.xxx.117)

    정말 영어가 싫어서 기회가 있어도 외국 생활 하는 거 거부하다가 어쩔 수 없이 미국서 몇 년 살았는데요.
    영어가 늘진 않았고 그냥 자극만 잔뜩 받고 돌아와서 공부 제대로 시작했죠. 어쨌든 열심히 책도 영어로만 읽고 티브이도 영어로만 ..열심히 하다 보니 제법 말하는데 자신이 붙었어요. 그 담엔 또 일어 시작했는데 영어보단 훨씬 쉽게 배워지네요. 요즘은 슬슬 관광가이드에 관심이 생기는데 나이 제한 없는 직업이라고 해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697 인생에서 일이 최고로 중요한 남자는 사랑도 버리나요? 12 2012/04/16 3,668
96696 옆집 새댁의 연애(?) 상담 때문에 스트레스로 하혈까지 했어요 27 두통녀 2012/04/16 17,348
96695 분당 하나로 가지 마세요. 1 현수기 2012/04/16 1,303
96694 사람들은 부탁을할때 인적자원에대해 너무 관대한듯.. 11 ... 2012/04/16 1,877
96693 막막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막막... .. 2012/04/16 696
96692 스맛폰 프로그램 .. 2012/04/16 956
96691 오늘아침 인간극장 떡집 아시는분? 3 코스모스 2012/04/16 7,204
96690 저도 30 여자.. 시집 언제갈지 걱정요 7 선녀 2012/04/16 2,028
96689 전세 만료시 중개 수수료 궁금합니다. 3 평범한 행복.. 2012/04/16 861
96688 조선일보 무료 6개월vs 경향신문 6개월 14 에구 2012/04/16 1,474
96687 김남주, 시할머니와 목욕탕 “절벽 가슴” 대굴욕, 진짜로 절벽인.. 3 .. 2012/04/16 4,741
96686 돈 없다고 입에 달고 사는 사람 7 속몰라 2012/04/16 2,453
96685 (마지막 단계) 함이 가야합니다. 1 결혼과정 2012/04/16 671
96684 이시대 최고의 동화작가는 누구인가요 5 초등고학년 2012/04/16 1,602
96683 여의도 맛집 추천해주세요!^^ 7 꽃놀이 2012/04/16 1,347
96682 서재 가구 추천 부탁드려요. 2 이제 40대.. 2012/04/16 1,124
96681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곳 추천바래요~ 13 서울구경 2012/04/16 2,026
96680 더킹 시청률 올리신글 패스하시는게... 7 2012/04/16 1,067
96679 그럼 요즘 아파트 탑층은 어떤가요? 9 아파트 2012/04/16 6,837
96678 전 30살 여성. 시집 못갈거 같아요.ㅎㅎ 5 .. 2012/04/16 2,971
96677 물어보는 거라 하면서, 할말다하는 사람? 1 어떻게 대응.. 2012/04/16 893
96676 박정희 정말 이해안가는데요 37 안수연 2012/04/16 2,219
96675 SNS 어뜨케 하는건가요? 2 미네 2012/04/16 663
96674 프라다 가죽가방 아울렛용이 있나봐요? 2 프라다 2012/04/16 2,788
96673 고양이 오랜기간 키운분들 주로 어떤 병으로 병원가셨나요 14 .. 2012/04/16 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