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지난달 말 양이틀간 계량기 교체작업을 한다고해서 제가 달력에도 표시해놨는데. 이사람들이 그기간안왔어요.
전화하니 전화한 다음날 오전에 일찍 온다고해서 청소하고 기다렸는데, 역시 안왔어요.
쳇~ 5년간격으로 꼭 교체해야하는 의무라던데 내가 뭐 아쉽나? 하면서 잊고 있다가 오늘 검침일이라 숫자를 써야해서 베란다문을 열고 계량기를 보니..........!
오마이갓~~
새 계량기가 번쩍번쩍...
이거 언제 누가와서 교체한거죠? 저희가 5일정도 여행갔을때 관리실주도하에 계량기교체기사가 문따고 들어왔던걸까요?
혹시 몰라 남편한테 전화해봤더니, 자기있을때 교체한적없대요. (본인은 주말빼곤 거의 회산데... 물어보나마나죠.)
교체예정일에 남편이 출장돌아와서 하루종일 잔적은 있고요. 그렇다고 제가 애들하고 남편두고 나가진 않았던거 같은데..... 바로 교체예정일 첫날에 교체해줬다고 가스측에서는 말합니다. 자기네들이 교체한 날짜를 말해주더군요.
계량기 교체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한 10분걸리나요?
전..... 그정도 시간을 걸리면서 공적인 용무로 외부인이 들어왔던건.... 정수기 교체 아줌마 외엔 절대 없었는데....
아이고....~~ 전 정녕 수애일까요?
이거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