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꼭 답변 좀 해주세요

기독교 조회수 : 999
작성일 : 2012-03-08 11:14:20

저는 어릴적부터 교회를 다니다말다 다니다말다 했어요.

그리고 어른이 되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교회를 안다녔지요.

그러다 어느날 성탄이브행사가 다 끝나고 조용한 교회를 찾아가 기도하는 중에 방언을 받고..

하나님 음성을 어느 새벽에 듣고.. 그러다 또 교회를 안다니고..

삶에 최악의 순간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 때부터 자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셔서

놀라운 경험을 종종합니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잘 이해 안되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받았어요.

 

저한테 아들이 있는데 제 아들을 하나님께서 '내것이다'라고 말씀하시며 제 아들을 하나님이 주인 인 것 처럼 말씀하셨어요.

'내것이다' 물론 그런 메시지를 주시게된 전후 사정은 분명히 있지만 이 글에서는 생략할께요.

'내것이다'라는 것이 말이 되나요? 정말 제 아들의 주인은 하나님인 것 처럼 강력하게 말씀하셨는데..

이게.. 정말 무슨 뜻일까요?

내것이라고 칭할 수 있는건지...

제 아이의 원래 주인은 하나님이신가요???

 

 

 

IP : 218.52.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8 11:21 AM (211.194.xxx.149)

    성경에 있어요 그 구절 기독교인들은 다 하나님 것이라고요
    원종수 목사님이 쓴 책 제목도 "너는 내것이라"도 있어요
    이 책 읽어보세요 참 좋은 책이예요 하나님이 지명하여 너는 내것이라 하셨으면 축복이예
    부럽습니다

  • 2. 부러워요~
    '12.3.8 11:29 AM (61.78.xxx.251)

    저도 님처럼 그런 직접적인 음성 한번 들어보면 소원이 없겠어요.
    물론 그런 음성은 없지만 항상 아버지 모습을 보여주시긴 해요.여러가지에서요.
    저는 제 남편과 아이들도 아버지가 보내 주신걸요.
    제 기도 제목에 맞춰 딱 맞게 보내주신 거거든요.
    '아들이 내 것이다' 이 말은 첨 들어보시나봐요.
    원래 우리는 아버지의 피조물로 아버지의 소유입니다.
    내 자식 또한 아버지의 자녀로 제게 맡겨주셔서 제가 대신 키워주는 일명 보육자이고 청지기이지요.
    그래서 자식을 내 소유로 생각하고 맘대로 하려고 하면 안된다고 하셨어요.
    아버지의 직접적인 음성까지 계셨다면 크게 쓰실 인물임에 틀림없을 거 같아요.
    님이 더욱 신경써서 신앙적으로 잘 키우셔야 하겠어요~
    우리 아들들도 그렇고 님도 멋지게 잘 키워보아요~

  • 3. 음.....
    '12.3.8 11:36 AM (112.168.xxx.22)

    니거 내꺼 개념 보다는 하나님의 자녀니 우리가 낳았더라도 함부로 양육하면 안된다는 뭐 그런것으로 저는 받아드렸습니다 사실 내가 낳은 자녀라고 너무 함부로 할때도 있잖아요 아름답게 하나님 보시기에 기쁘게 잘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4. 일단
    '12.3.8 11:57 AM (175.124.xxx.86)

    부러워요. 하나님의 음성 정말 아무나 듣는게 아닌데 본인이 신앙생활을 엄청 열심히 하신 것 같지도 않은데 들으신거 보면 역시 내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 뜻에 의해 받은 은사인게 맞나봐요.

    사무엘같은 영적지도자로 쓰임받을 지 모르니 잘 키우세요. 하나님의 뜻이 구체적으로 어디에 있는지 계속 기도하시면서 물어보시구요.

  • 5. 무크
    '12.3.8 5:21 PM (118.218.xxx.197)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것이지요. 그 분의 손에 의해 창조된 소유물~!
    원글님의 아들을 두고 하나님께서 그리 말씀하셨다면, 그 아이를 하나님의 소유라고 인정하시고, 원글님께 잠시 이 세상에서 밑겨두신 거라는 걸 강조하신 거랍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우리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께로 부터 온거라고 말하면서도 , 특히 자식에 있어서만큼은 더욱 집착하게 되지요.
    그 모든 욕심을 하나님앞에 내려놓고, 원글님의 자녀를 하나님께서 원글님께 맡겨주신 선물로 인식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해요.
    자녀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지 깊게 기도하시면서, 그 아이가 잘하고, 좋아하고 옳은 일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부모의 역할이지요.
    스스로 아이가 하나님을 찾을 수 있도록 어릴 때 부터 가르치시고, 원글님이 경험하신 하나님의 손길들을 알려주시면서, 하나님께로 날마다 더 가까이 가는 아이로 키우시는 거~! 그걸 하나님께서 원하실꺼예요^^
    이상은, 결혼 10년 만에 주신 아가를, 46일 만에 데려가시며 많은 것을 깨닫게 해 주셨던 경험을 한 1인이 원글님과 자녀를 축복하며 댓글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034 샤넬 화장품 어떤가요? 복숭아빛 얼굴을 보고..... 6 궁금해요 2012/03/12 3,207
82033 네스프레소 사이트에서 공구 중인데 1 ... 2012/03/12 996
82032 친구와 생일 챙기는거...짜증만 나네요. 3 생일 2012/03/12 2,684
82031 가양 2단지 성지아파트 사셨던분 계신가요? 2 광화문 2012/03/12 1,523
82030 나꼼수 8회,방송3사 사장 누가 더 바보인가? 진짜 웃기네요^^.. 15 대박! 2012/03/12 2,288
82029 코스트코에서 양념불고기를 샀는데요 9 냄새 2012/03/12 4,349
82028 박원순 시장, 판공비도 알뜰하게 아껴 쓴다 外 6 세우실 2012/03/12 1,748
82027 아이패드로 영어공부 할수 있나요? .. 1 ..... 2012/03/12 871
82026 김치부침개 할 때 쉰 열무김치로 해도 될까요? 3 쉰 열무김치.. 2012/03/12 2,840
82025 항공기 티켓 어디에서 사세요? 8 lana03.. 2012/03/12 1,385
82024 드라이기 좀 조용한거 없을까요? 3 드라이기 2012/03/12 3,735
82023 남자가 행시합격해도 여의사랑 결혼하기 힘들죠. 13 ... 2012/03/12 8,711
82022 서울 숙소 문의 해요^^ 4 서울여행 2012/03/12 672
82021 나꼼수 봉주8회 아직 못들으신 분~ 버스 갑니다 (펑) 5 바람이분다 2012/03/12 926
82020 어린이집에서 천원짜리 생일 선물을 가져오라는데 뭘하지요? 9 아이쿠 2012/03/12 2,519
82019 여태까지 백인사람들 케이크 취향은 무쟈게 달고 느끼한건줄로만 알.. 3 예랄 2012/03/12 2,185
82018 대학새내기-학생회 가입 괜찮은가요? 1 .... 2012/03/12 725
82017 프린터기도 돈내고 버려야 하나요? 7 ... 2012/03/12 1,887
82016 재킷에 BOSS 브랜드 텍... 5 회사 2012/03/12 1,064
82015 의사가 받아보자고 해서 검진후 이상없어도 실비보험청구 가능한가요.. 12 이상이없다 2012/03/12 10,029
82014 학부모위원 하면 어떤점이 좋은가요? 2 학교운영위원.. 2012/03/12 1,467
82013 가격착하고, 거품 잘나는 친환경주방세재 추천해주세요. 2 불공정거래 2012/03/12 1,361
82012 MB뻘짓으로 떡실신사람들 밝은태양 2012/03/12 610
82011 연금복권 6 등 어떻게보는건지 연굼복권 2012/03/12 765
82010 어제부터 영양제 먹기시작했는데 힘이 하나도 없고 명현현상? 2012/03/12 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