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아줌마 인데요...
처음 만날때부터 좀 뭔가 보통사람들하고는 다른느낌 ..눈치가 좀 없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 인상을 받았는데
이 분을 알고 있는 다른 아줌마들도 이 분을 싫어하시더라구요.
근데
이번에 그 아줌마 딸이 생일이라고 우리 아이를 초대했어요. 아직 친한 사이도 아닌데..ㅠㅠ
아이가 아직 어려서 만약 간다면 같이 가야하는데..
저도 별로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아직 없고 우리 아이 생일때 그쪽을 초대하고 싶은 마음도 별로 없거든요.
그런데 좀 걸리는건...
그래도 아이 생일인데 축하해 주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직 그 사람에 대해 다 알지 못하는데 너무 성급하게 싫은 사람으로 단정해 버린게 아닌가 하구요.
생각이 많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