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수술하고 지난주에 퇴원했어요.
아직 몸이 덜 회복되어 힘 든데....
그래도 아이아빠랑 아이가 힘들까봐..
힘든 내색 안하고 되도록 집안일 혼자 해결 하려 했습니다. 첨엔 도우미 쓰라는 걸 아빠도 많이 도와주길래... 저녁설겆이 빨래등... 그냥 안부르고 그냥저냥
할 수 있을듯 했거든요.
퇴원하고 이삼일 지나자마자... 그냥 평상시 대하듯 합니다. 사실 난 넘 피곤하고 힘든데...ㅜㅜ
빨래 널어달라고 부탁했더니 정말 주렁 주렁 걸어놨네요. 평소 저... 대강 살림하는 스타일이라 남편이 저한테 잔소리 하거든요. 근데 빨래를 저렇게....ㅜㅜ
구깃 구깃하게... 일부러 저렇게 하려고 해도 어려울 듯.. 다시 널고와서 좀 짜증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래를 걸어만 놨네요. ㅜㅜ
000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2-03-08 00:16:42
IP : 114.206.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플럼스카페
'12.3.8 1:37 AM (122.32.xxx.11)저희집.남자는 세탁기 사용법도 모르고요, 한 번 부탁하니 행여나 구김이.펴질까봐 고대로 널어놨더라구요.
이집이나 저집이나 남자들은 비슷한가봅니다.
원글님 쾌유하세요....2. 000
'12.3.8 7:23 AM (114.206.xxx.154)플럼스카페님.. 고맙습니다.^^
밥도 계속 집에서만 먹으려 한다는.. ㅜㅜ
반찬투정에....
저희집이 조그만 사업을 하고 있고
제가 일을 같이 했었거든요.
오히려 제가 자기일을 도와주길 바라기까지...
저도 모든걸 그렇게 할 수만 있가면 좋겠습니다만... 몸이 안 따라주는걸...어떻게 저렇게 자기밖에 모를수가 있는건지3. 이해됩니다
'12.3.8 8:04 AM (121.151.xxx.146)저도 다음달에수술 받아논 사람이네요
지금은 몸이 괜찮아서 지금 쉬면서 몸관리하고있는중이라서 집안일 다하고있는데
가끔 몸살처럼 아플때가 있네요 ㅠㅠ
그럴때 남편이 해놓은것을 보면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다음달에 수술하고나면 어떻게 될지 걱정스럽네요4. ...
'12.3.8 9:00 AM (110.14.xxx.164)ㅋㅋ 저도 몇주 집 비우고나서 와보면 빨래 주렁주렁 걸어놓더군요
살살 가르쳐야지요5. 사람쓰세요
'12.3.8 10:18 AM (122.153.xxx.130)님이 말하면 남편도 사람 쓰라고해도 안쓰고 그런다 할거예요
돈 아까워도 도우미 쓰시고
편히 쉬세요
님이 움직여 살림하면 할 만하니 한다 생각하지요.
자기 몸 자기가 돌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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