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래를 걸어만 놨네요. ㅜㅜ

000 조회수 : 1,211
작성일 : 2012-03-08 00:16:42
지지난주 수술하고 지난주에 퇴원했어요.
아직 몸이 덜 회복되어 힘 든데....
그래도 아이아빠랑 아이가 힘들까봐..
힘든 내색 안하고 되도록 집안일 혼자 해결 하려 했습니다. 첨엔 도우미 쓰라는 걸 아빠도 많이 도와주길래... 저녁설겆이 빨래등... 그냥 안부르고 그냥저냥
할 수 있을듯 했거든요.
퇴원하고 이삼일 지나자마자... 그냥 평상시 대하듯 합니다. 사실 난 넘 피곤하고 힘든데...ㅜㅜ
빨래 널어달라고 부탁했더니 정말 주렁 주렁 걸어놨네요. 평소 저... 대강 살림하는 스타일이라 남편이 저한테 잔소리 하거든요. 근데 빨래를 저렇게....ㅜㅜ
구깃 구깃하게... 일부러 저렇게 하려고 해도 어려울 듯.. 다시 널고와서 좀 짜증나네요.
IP : 114.206.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2.3.8 1:37 AM (122.32.xxx.11)

    저희집.남자는 세탁기 사용법도 모르고요, 한 번 부탁하니 행여나 구김이.펴질까봐 고대로 널어놨더라구요.
    이집이나 저집이나 남자들은 비슷한가봅니다.
    원글님 쾌유하세요....

  • 2. 000
    '12.3.8 7:23 AM (114.206.xxx.154)

    플럼스카페님.. 고맙습니다.^^
    밥도 계속 집에서만 먹으려 한다는.. ㅜㅜ
    반찬투정에....
    저희집이 조그만 사업을 하고 있고
    제가 일을 같이 했었거든요.
    오히려 제가 자기일을 도와주길 바라기까지...
    저도 모든걸 그렇게 할 수만 있가면 좋겠습니다만... 몸이 안 따라주는걸...어떻게 저렇게 자기밖에 모를수가 있는건지

  • 3. 이해됩니다
    '12.3.8 8:04 AM (121.151.xxx.146)

    저도 다음달에수술 받아논 사람이네요
    지금은 몸이 괜찮아서 지금 쉬면서 몸관리하고있는중이라서 집안일 다하고있는데
    가끔 몸살처럼 아플때가 있네요 ㅠㅠ
    그럴때 남편이 해놓은것을 보면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다음달에 수술하고나면 어떻게 될지 걱정스럽네요

  • 4. ...
    '12.3.8 9:00 AM (110.14.xxx.164)

    ㅋㅋ 저도 몇주 집 비우고나서 와보면 빨래 주렁주렁 걸어놓더군요
    살살 가르쳐야지요

  • 5. 사람쓰세요
    '12.3.8 10:18 AM (122.153.xxx.130)

    님이 말하면 남편도 사람 쓰라고해도 안쓰고 그런다 할거예요
    돈 아까워도 도우미 쓰시고
    편히 쉬세요
    님이 움직여 살림하면 할 만하니 한다 생각하지요.
    자기 몸 자기가 돌봐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87 워렌버핏 진짜 쪼잔하네요 69 라디오..... 2012/03/10 11,643
81186 82cis여러분 이 곡 좀 알려주세요.. 3 .. 2012/03/10 814
81185 아발론 요즘 어떤가요? 4 아발론 2012/03/10 2,542
81184 스타벅스에서 이번에 준 1+1 쿠폰 커피요 2 커피 2012/03/10 1,292
81183 좋은 목소리로 바꿀수 있을까요? 2 목소리 2012/03/10 1,269
81182 지금 춘천으로 출발합니다. 3 효녀될려구요.. 2012/03/10 1,256
81181 중국이 이어도를 순찰?한다고 하는데, 왜 이런 뉴스를 내보내는지.. 4 뉴스에 2012/03/10 791
81180 냉증일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몸이 차요 2012/03/10 730
81179 다크써클에 좋은 컨실러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2/03/10 1,459
81178 (2년차직딩)합리적인 신용카드지출법 질문(현대카드) 2 상선약수 2012/03/10 778
81177 북핵 외교 22년 역사의 최대 굴욕사건 3 참맛 2012/03/10 846
81176 딸 대학 ,여자가 대부분인 과에 보내지 마세요 52 ... 2012/03/10 15,758
81175 압력밥솥의 추가 그냥 헐겁게 빠지는데요.. 7 뭐가빠진건지.. 2012/03/10 1,225
81174 유분기 많지않은 스킨로션이요~ 7 여고생 2012/03/10 1,139
81173 이것들이 똥줄 타나봄 7 꺼져 2012/03/10 1,815
81172 아직도 조중동종편에 출연하는 민주당 인사들이 있네요.. 호빗 2012/03/10 818
81171 세례명 짓기 20 2012/03/10 8,866
81170 손수조 후보 비방 현수막 게시자는 새누리당 전 구의원 2 참맛 2012/03/10 997
81169 ★★★지금 제주도(사실은 수정했어요) 4 오늘점심 2012/03/10 965
81168 아기 이유식에 분유를 한스푼씩 넣어주면 어떨까요? 10 궁금해요 2012/03/10 10,320
81167 울고 싶네요. 대리석 싱크대 상판에 네임펜으로 낙서를 했어요. .. 7 애셋맘 2012/03/10 4,284
81166 지금 눈이 내립니다. 6 쐬주반병 2012/03/10 1,801
81165 네이버 탈퇴 어떻게 하죠? 2 이연 2012/03/10 1,825
81164 ↓↓↓(..-해적기지 맞네요..제주도 지금..)콜록789글입니다.. 핑크싫어 2012/03/10 633
81163 눈에 다래끼 나서 쨌는데..온찜질 어케 하나요...??ㅠㅠ 4 한나이모 2012/03/10 7,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