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후에 분노, 억울함... 어떻게 잊어야 하나요?

잠시 익명 조회수 : 3,450
작성일 : 2012-03-07 21:34:02

  이혼한지 벌써 5년이네요.

제가 아이둘을 양육하고 있고 그놈은 혼자만 집에 나가있다 서류정리까지 마친건 2년 정도 되네요.

합의로 이혼은 했지만 집(현 1억 6천정도)을 재산분할 하지않고 대신 양육비도 주지 않았네요.

이젠 저도 다 잊고 아무 잡념없이 살아야 돼는데,

아직까지 너무 분하고 억울합니다.

나는 이렇게 아이둘(초등 남아 둘)을 양육한다고 먹을거 못먹고 사고싶은 옷한가지 못해입으며 사는데

그놈은 혼자 잘 먹고 잘 산다 생각하면 마음에 화가 누그러지지 않네요.

다 떠나서 제 마음이 너무 괴로우니까 이젠 잊고 싶은데...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분들은 어떻게 미움을 잊었나요?

IP : 211.173.xxx.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들어
    '12.3.7 10:47 PM (183.98.xxx.192)

    며칠전에도 이혼한지 꽤 된 친구가 울며불며 전남편 때문에 억울하고 분한 이야기를 꺼내길래, 그 사람 때문에 흘리는 눈물, 감정 소모도 아깝다고 위로해준 적이 있어요.
    원글님.. 잊으세요. 잊는게 가장 통쾌한 복수에요. 기대도 마시고, 보란 듯이 잘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863 피곤해요. ^^ 1 캡슐 2012/04/12 439
94862 여기 정치적 성향이..... 29 별달별 2012/04/12 1,761
94861 어제 개표방송 오다가 멘붕올뻔 ... 2012/04/12 490
94860 새때들 땜에 힘드네요 1 불면증 2012/04/12 399
94859 박근혜가 되는게 나을거같아요 16 이젠차라리 .. 2012/04/12 1,917
94858 선관위,투표 빼돌리기 인정????????(널리 퍼뜨려주세요) 2 유이샵 2012/04/12 982
94857 역시 내 판단이 옳았나... 별달별 2012/04/12 475
94856 무능한 민주당 4 나루 2012/04/12 996
94855 벤타 소음 질문드려요~ 4 고민 2012/04/12 867
94854 개독은 까야 제맛 나꼼수는 안까야 제맛? 5 호박덩쿨 2012/04/12 488
94853 지역색 정말 못말려요 ... 3 ... 2012/04/12 620
94852 왜 무조건 진보 아니면 보수인지. 5 ㅇㅇ 2012/04/12 589
94851 헤어나자구요! 2 빨리 2012/04/12 461
94850 ㅇ이 선거 결과 납득이 안가요 1 열불 2012/04/12 544
94849 이대로라면 대선도 부정선거!!!!! 유이샵 2012/04/12 534
94848 부정선거 ㅋㅋㅋㅋ 6 zz 2012/04/12 882
94847 지겹다 지겨워...............정말 지겹다. 18 국민의 뜻이.. 2012/04/12 3,223
94846 출근길에 한마디 2 ㅇㅇ 2012/04/12 639
94845 이와중에 죄송하지만)오늘 아이들 외투 어떻게 입히세요...? 3 .. 2012/04/12 820
94844 백화점 사은품 DM 6 백화점 2012/04/12 1,359
94843 밤을 꼴딱 새다시피 잔것같습니다.. 1 .. 2012/04/12 509
94842 결국은 1 심판인 2012/04/12 393
94841 실망하셨습니까? 본선이 있지 않습니까? 10 .. 2012/04/12 1,596
94840 정동영이 좀더 추하게 설쳤으면 싶네요.. 20 국민무시 2012/04/12 2,937
94839 야권의 자중지란만 남아 있군요 8 정세전망 2012/04/12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