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여자아이구요..
아래 7세 , 3세 동생둘이 있어요..
지금 방과후 영어<매일> 피아노, 발레<일주일3번> 미술 <주 1회> 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는 컴퓨터의 부작용이 걱정되서 DVD 볼때나 꿀맛닷컴 학습용으로나 가끔 하고
게임이나 인터넷은 금지하고 있었습니다.<주니어네이버나 아빠 스마트폰으로 앵그리버드 게임도 못하게...>
TV도 영어 DVD나 동물다큐멘터리 정도나 보여주고 거의 안보여주고 있구요.
가끔 K팝스타나 무한도전 제가 볼때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초 4~5학년 쯤되면 파워포인트로 과제 같은것도 한다고 하시길래
방과후컴퓨터를 넣어볼까 약간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어제 아이한테 컴퓨터 배울래 했더니
학교 재량수업에서 컴퓨터 배운다고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학교 재량 수업에서 타자 치기에서 꼴지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기만 캬라멜 못받았다고 컴퓨터다니고 싶다고하네요..
<집에서 단거를 제한하는 편이라 이런거에 아주 목숨을 겁니다..ㅠ.ㅠ>
아이 학교 방과후 컴퓨터 교실에 문의했더니 주 2회 파워포인트 수업하고
타자만 주1회 하면 괜찮을거 같다고 하시는데...<저희 아이가 타자도 전혀 안되요>
지금도 좀 빡빡하게 하고 있는데다 <현재는 월수금은 일정마치면 5시반 쯤와요>
컴퓨터까지 하면 그렇지않아도 3학년되서 늦게 끝나느데
너무 빡빡한거 같기도 하구요.<컴까지 하면 6시반쯤 하루 일과가 끝나네요..>
그리고 컴교실에서는 당근용으로 게임도 시켜주시기도 한다고 해서 좀 걱정돼요..
한편으론 고학년되면 더 시간없을텐데 지금 배우게 할까?
아님 지금은 집에서 타자 연습만 제가 시키다가 방학에 방학특강만 넣어볼까?
<근데 동생들이 있어서 제가 좀 꾸준하게 관리해주는거에 좀 약합니다...ㅠ.ㅠ>
고민이 많네요..
선배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