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장엄마는 뭘해야 하는 건지 알려주세요.

새송이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2-03-07 15:27:12

애가 방금 회사로 전화했더라구요

회장이 됐다고 자랑하는 건데 저는 마냥 좋아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직장맘이거든요 ㅠㅠ

 

아이는 3학년이에요.

제가 직장맘이라 1,2학년때 엄마들 모임에도 잘 못나가 아는 엄마들도 몇 없고

회장엄마하셨던 분을 알지도 못해 정보를 얻을 곳이 없네요.

직장맘 아이가 회장되면 제가 SUPPORT해줄 수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정말 걱정이 되서 여쭤봅니다.

제가 뒤로 빠져있고 부회장 엄마가 모임을 주도해도 괜찮을지요?

또 제가 해야 할 일이 뭐가 있는지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밖에 물어볼 데가 없네요 ㅠㅠ

IP : 210.105.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7 3:30 PM (211.237.xxx.51)

    저 오늘 여기서 한 2시간째 글 읽고 있는데 이런 비슷한 질문 몇번 봤어요 ㅋㅋ
    이글 답글도 참고해보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208672&reple=7483275

  • 2. 다른건
    '12.3.7 3:31 PM (14.52.xxx.59)

    학교나 담임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부회장 엄마한테 일임하는건 정말 아니에요
    안티 15명은 깔고 가는 행위입니다

  • 3. ...
    '12.3.7 3:37 PM (183.98.xxx.10)

    미리 아이한테 당부하지 그러셨어요..
    아이가 회장 아닌데 엄마만 회장노릇하는 거만큼 웃기는 게 없더라구요. 남들 눈도 그렇고요.
    알아서 최대한 학교일 하셔야 할 거 같네요.

  • 4. 여긴
    '12.3.7 3:39 PM (59.14.xxx.42)

    그냥 반장엄마가 알아서 합니다..회장보다는 반장 파워가 더 세서....

  • 5. ..
    '12.3.7 9:30 PM (222.101.xxx.197)

    저도 그전엔 회장엄마가 직장맘이면 뭐 부회장엄마들이 알아서 하면 되지 했는데
    아들이 부회장되었는데 회장엄마가 직장인이라는 이유로 정말 다 일임하니..화가 나더라구요..
    저도 좋아서 하는거 아닌데...아예 난 못나가니 알아서 해라 분위기..
    전화해서 상의도 해고 날이 안되면 토요일이라도 만나서 이야기하면 되는데
    나타나지도 않고....
    진짜 '다른건'님 말씀처럼 그분 안티 20명은 생겼습니다..
    그럴러면 애한데 신신당부해야지 왜 애를 내보냈냐분위기...........ㅠ.ㅠ
    정말 화났어요..전
    원글님께 죄송하긴하지만..솔직한 심정이었네요..
    최대한 노력해서 학교일부탁드립니다.....

  • 6. 새송이
    '12.3.8 9:59 AM (210.105.xxx.253)

    ㅎㅎ 다들 감사드립니다. 특히 ㅇㅇ님이 링크해주신 글 읽고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다른 임원 엄마들도 원해서 하는 건 아닐테니 나몰라라 하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다행히 회사에서 휴가를 자유롭게 쓸수 있으니 필요할 때는 휴가내서 참여해야죠...
    에효...한학기 해보고 이건 정말 아니다 싶으면 아이한테 잘 당부해야겠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07 좋은 앨범(노래)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음악파일 2012/03/07 430
79806 취미로 그림 그리시는 분 계셔요? 5 취미가 좋아.. 2012/03/07 1,421
79805 요즘도 노리폰 나오나요? 1 .. 2012/03/07 971
79804 초3아이가 반장ㅜㅜ 도와주세요.. 8 직장맘 2012/03/07 1,936
79803 인덕션레인지어디꺼쓰세요? 1 ego 2012/03/07 788
79802 자사고 자녀.. 학교 근처에 집구하고 케어해 주는 맘들 있나요 9 ... 2012/03/07 2,741
79801 정말 쉽더라 하는 영문법 책을 소개해주세요 44 영어꽝 2012/03/07 3,329
79800 장터에 워커힐 숙박권 지겹게 자주... 4 ,,, 2012/03/07 2,035
79799 작은 오리발언니는 나는 주어가 엄네~~~ 참맛 2012/03/07 605
79798 조언좀해주세요..시어머니하고 밥문제.. 40 sara 2012/03/07 12,262
79797 병원에 키재는 기계 정확하던가요 7 2012/03/07 19,929
79796 골절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3 mm 2012/03/07 2,393
79795 울집 강아지...정말 환장하겠어요 11 마당놀이 2012/03/07 3,214
79794 MBC 경력사원 뽑는 자막 나왔는데 보셨어요?? 10 방금... 2012/03/07 3,203
79793 약식에 호두 넣어도 되나요? 5 ㅇㅇ 2012/03/07 1,592
79792 급)유럽에 있는 국제학교 지원하는데 급하게 문의드립니다~ 2 비범스 2012/03/07 1,092
79791 이게 정말 세입자가 서울시 홈페이이지에 쓴 글 맞을까요?ㅎㄷㄷ 5 ... 2012/03/07 2,493
79790 나경원 1억피부과 원장이 시사인 기자를 고소했데요 22 거짓진보 2012/03/07 3,384
79789 나이 50에 편의점 알바 괜찮을까요?? 7 // 2012/03/07 3,716
79788 나경원 8인방 전멸? 4 참맛 2012/03/07 1,806
79787 구 동방신기 팬으로서 제글 한번만 읽어주시기 바래요. 32 려은 2012/03/07 5,256
79786 살안찌는 야식 11 야식 2012/03/07 3,736
79785 4시간 연속 수업입니다. 이동하면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거 없을.. 9 아지아지 2012/03/07 1,473
79784 해품달 한다고하더니... 5 ㅜㅜ 2012/03/07 2,004
79783 대학병원 치과는 많이 비싼가요? 3 .. 2012/03/07 5,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