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사춘기를 하는건지 자꾸 대들고 제말은 일단 잡수시네요 ㅠㅠ
아빠가 있으면 조금 조심하는것 같긴한데 일단 안하던 동생한테 시기를 부리구요.
감정 컨트롤을 잘 못하는것 같아요.작은 말에도 상처받고 자꾸 삐뚤어질테야 모드로 가는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어른들은 한때이니 그냥 지키고 넘기라는데 매일 부딛혀야 하는 저로선 풀어야 할 숙제이네요..
작은녀석이 4학년이니 곧 그녀석도 시작할테지만 중학교보내는것도 겁이나네요
정말이지 질풍노도의 시기라는데..
그렇다고 제가 애들한테 녹녹한 엄마이지도 않는데 아들둘 키우다보니 큰소리는 당연..매를 자주 들게 되지만
그것마저도 요즘은 매발도 안듣고 매를 들면 왜 때리는냔 식의 질문과 눈빛(;;;) 땜에 자주 들지도 못한답니다.
다만 할 수있는게 큰소리이구..
할수없어 조용히 불러 타일러도 보고 조용히 설명을 하면 그땐 또 말을 알아듣는듯 합니다만 얼마못가 또 대듭니다.
저보다 선배님들 계시면 이럴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좋은 방법 알려주시면 제가 정말이지 감사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