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나 새댁 용으로 위는 보라 플러스 진분홍에 남색까지 섞인듯한 너무 예쁜 색 저고리구요.
치마는 남색 치마인데요 수가 놓아져서 궁중복처럼 화려하고 우아합니다.
그 시절에 100만원 정도 했으니까요, 언니 결혼 한복 할 때 한 벌 얻어 입었던 거거든요.
입으면 누구나 다 돌아볼 정도로 예뻤어요.
그런데 세월이 십수년이 지났고 여전히 예쁘지만 천이 요즘 유행천이 아니고 비치는 듯한 천이에요.
겨울에도 그렇게 입었거든요.
제가 살도 쪄서 좀 끼기도 하고..한복도 안 입네요.
보통 옷은 유행 지나면 고급 옷이라도 값이 없지만 이 한복은 다르지 않을 까 싶은데..
혹시 몇 만원에 내 놓으면 살 분 계실까요?
고급 옷이라 드라이 싹 하면 완전 새 옷이고 선녀 날개 옷처럼 예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