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조용필씨 때부터 오빠부대가 생기고
HOT, 젝스키스, 서태지와 아이들, 지오디, 신화등등 여러 아이돌에게도
사생팬이 있었다고 하던데
이제 세월이 지나서 성인이 되었을 사생팬이었던 사람들은
지금 뭐하며 지낼까요? 새삼 궁금해지네요.
결혼해서 평범하게 살거나
직장을 다니는 샐러리 우먼이거나
또는 예전보다 덜하겠지만 아직도 팬클럽에 들락거리고 지내겠지요?
그럼 예전에 했던 스토커짓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부끄럽게 생각하며 쉬쉬하고 살까요?
혹시 결혼해서 낳은 딸아이가 사생팬이 된다면 뭐라고 할까요?
뜬금없이 궁금해지네요. 에고....
글고보니 김창완씨도 10년 넘게 스토커짓을 하던 중년여자를 경찰에
신고해서 잡아 넣었던 기사가 생각나네요.
10대 소녀시절에 한번쯤은 연예인에게 홀릭하며 지냈던 기억이야 흔히들 있지만
사생팬 정도면 정신질환처럼 생각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