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매로 사려고해요..

아파트 조회수 : 2,728
작성일 : 2012-03-07 08:18:00

맘에 드는 아파트가 있어서 사려고 해요.

급매로 나왔는데, 3억에, 2억이 대출로 잡혀있네요.

부동산에서는 저희집 금방 팔린다고, 일단 잡아놓으래요.

가격은 급급매로 싸게 잘 나왔어요.

근데, 계약금을 좀 더 주고 잡으려는데, 혹시나 위험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대출이 많다보니, 그 집 주인이 파산할수도 있을것 같고...

집은 넘넘 맘에 드는데, 잡아 두어도 될까요?

IP : 175.116.xxx.2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2.3.7 8:37 AM (121.200.xxx.126)

    아이구 진정하세요
    부동산 말씀에 휘둘리지마시고
    일단 살던곳이 팔린뒤 다음 절차로 들어가야 합니다
    머리아푼일 만드시지 말고
    복잡한일 생기면 부동산에서는 책임못져요
    오직 당사자 몫입니다.

  • 2. 다 책임진다해서
    '12.3.7 8:47 AM (58.143.xxx.120)

    문제생김 다 책임진다는 확인서 써달라
    했더니 엄청 질색 놀라던데요. 부동산 말은
    절대 믿지마세요. 책임감 있는 부동산은
    그런 말 자체를 안하죠. 책임자는 본인이구요.

  • 3. 절대
    '12.3.7 8:56 AM (112.151.xxx.112)

    가까운 분이 부동산 하셨는데
    원글님 경우가 같은 일이 친구에게 있었서 의논했더니
    부동산 업자가 가지는 노는 경우라 딱잘라 말했어요
    부동산 업자는 님에게 수수료 받고, 님 아파트 구입하는 분에게도 받고 원글님이 구입하려는 쪽에서도 받고
    위험부담은 원글님 혼자서 몽땅지고...
    원글님께서 아파트 산다고 다른분들도 쉽게 아파트 살거라 기대하지 마세요
    떨어지는 아파트 가격은 아무런 메리트 없습니다

  • 4. 부동산의 특징은
    '12.3.7 9:12 AM (58.143.xxx.120)

    작업입니다. 맘에 드는 누구하나 사귀어볼까 남여 작업거는 것처럼
    매수자와 매도자 사이에서 요령껏 아쉬운것,약점은
    슬쩍 나중에 끼워넣는 식으로 당장은 코너로 몰아부쳐 지금아님 안될것처럼
    작업을 걸어 일을 성사시키는 분을 봤어요. 결국 저나 3집에서 다 욕하고 있는
    형태네요. 본인의 판단을 먼저 믿으세요.
    다른 동네에서 오신 손님 앉혀두고 작업을 해봐야죠 하면서 낚을 준비하고
    있더만요.

  • 5. 은빛1
    '12.3.7 9:27 AM (14.36.xxx.65)

    당연히 집 먼저 팔고 계약하세요. 지금같이 매매가 없는 시기에 집을 먼저 사다니요?

  • 6. 헐~
    '12.3.7 9:39 AM (130.214.xxx.253)

    요즘 집팔기 얼마나 힘든데요. 잘~ 사더라도 원글님 집도 급급내로 내어 놓게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 7. ..
    '12.3.7 9:53 AM (210.109.xxx.244)

    요즘 집이 안팔려요. 이사하는 집 잔금 겨우 치렀네요. 집이 안팔리면 잔금 치루는데 문제가 생긴다면 급매 먼저 잡으시면 안되죠. 대출 많은집은 부동산들이 다 꺼리는가 보더군요. 언제 경매 들어갈지 몰라 그러는지.

  • 8. 부동산
    '12.3.7 10:04 AM (14.54.xxx.198) - 삭제된댓글

    부동산에서 하는말 절대 믿으면 안됩니다
    지금 잡아놓지 않으면 금방 팔려버릴것 처럼 말하는것은
    부동산에서 항상 하는말입니다

    급매 물건 먼저 사고 원글님 집 팔려면 급급매로 팔아도 팔릴까 말까입니다

  • 9. ...
    '12.3.7 12:35 PM (14.37.xxx.96)

    절대 믿지마세요...
    부동산 업자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에요...
    제 동새도 이번에 전세 계약한는데 대출 1억있다더니 계약서 쓰러갔더니 그제서야 3억이라면서 전세 받아서 갚는 다구 하더래요...

  • 10. 부동산업자의관심사는복비
    '12.3.7 12:56 PM (115.143.xxx.81)

    복비 챙길라고 바람잡이 장난 아니에요..

    지금이야 급급매 완전싸다 그러지만
    막상 계약하러 갔는데 매도자가 안한다 할수도 있어요..
    그 가격이 매도자와 상의없이 부동산이 일방적으로 님잡을라고 후려친 가격이라면 ㅎㅎㅎ
    계약성사를 위해 부동산이 별별짓 다해요...^^;;;

    매도자한텐 요즘 계약잘 안된다고 집값 최대한 내려서 매수자 있을때 팔라 구슬리고
    매수자한텐 급급매 완전싸니까 당장 잡으라 그러고...이건 거의 공식이죠 ㅎㅎㅎ

    얼마전 다른 부동산에서 보고 갔다는둥....
    다른분도 그집 관심있어한다는 소리는 안하던가요???

    매매는 위치가 좋아야 하니...위치 좋은지 판단하시고 결정하시고..
    님댁 안빠지면 전세라도 놓고라도 갈 생각이면...계약하시구요...

    님댁 거래되야 급급매 사겠다고 한발 빼보세요...
    그 부동산에서 어찌 나올런지 ㅎㅎㅎ

    더불어 요즘 님동네 거래추이를 아실필요도 있어요..(동네분들 카페 참고)
    매수자가 우위인 상황인지... 매도자가 우위인 상황인지...

  • 11. 우리동네도...
    '12.3.7 1:30 PM (211.215.xxx.39)

    전세 거래는 되어도 매매는 안되요.
    가을즈음 집 팔아야되는데...
    심란해요.
    두채보유할 생각아니시고.
    갈아타시려면,팔고 사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66 mmf 단돈 백만원 하루 이틀이라도 넣어두면 이득인가요? 1 mmf 2012/03/16 2,197
82465 이번 독감 정말 지독해요. 1 쉼터 2012/03/16 741
82464 학부모 총회 앞두고...폴리스는 뭐하는 건가요??? 3 초1맘 2012/03/16 1,345
82463 중2 초4 아이들한테 옛날영화보여주는데 8 요새 2012/03/16 781
82462 신행 후 시댁에서 식사 잘 하셨나요? 3 gh 2012/03/16 2,279
82461 3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16 382
82460 위기의 주부들 16회..넘 슬퍼요.. 5 .. 2012/03/16 1,682
82459 저 운동 나가라고 등떠밀어주세욥 7 153/65.. 2012/03/16 1,045
82458 자동차세 연납하신분들 환급알아보세요~ 6 .... 2012/03/16 2,077
82457 아침에 속상해서 눈물 한바가지 흘렸어요.. 12 ,. 2012/03/16 4,153
82456 고등학교 매점알바 어떨까요? 5 ... 2012/03/16 5,255
82455 나는 꼼수다 2 멋진 글씨 2012/03/16 1,021
82454 매일 소리지르고 화내고 힘들어요. 3 2012/03/16 966
82453 아이폰 업그레이드 후 배터리가 확실히 덜 닳는 것 같아요. 2 아이폰 2012/03/16 1,036
82452 오늘 비..저녁부터 오는거 맞죠? 5 ,, 2012/03/16 1,554
82451 제 자동차문에 상대방차색깔이 묻어났어요 13 어찌해야하나.. 2012/03/16 1,871
82450 그제 목포에 선박 투자 알아본다던 이의 후기 5 노를저어라 2012/03/16 1,595
82449 3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16 562
82448 동생결혼후 재산정리는? 8 현숙 2012/03/16 2,006
82447 약국 이름 좋은걸로 알려 주세요 14 eye4 2012/03/16 4,205
82446 새누리당 총선 해볼만 하다? 샴페인 터뜨리나 4 ehcd 2012/03/16 1,073
82445 해품달 어제 모녀상봉 장면 있잖아요 6 엄마~ 2012/03/16 3,051
82444 조언 감사합니다! 13 ,, 2012/03/16 1,265
82443 겨드랑이에 무엇인가 느껴지는데 어느병원?? 6 어디로.. 2012/03/16 1,694
82442 출산후 조리 관련해서 벌써부터 고민스럽습니다. 23 아직먼얘기지.. 2012/03/16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