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상예절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려요..

꼬꼬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12-03-06 22:07:31

오늘 동생 시아버님 장례식장에 다녀왔는데 아무래도 제가 잘못 처신한거 같아서요..

워낙  어려운 자리이기도 하고 남편대신 가는거라 혼자가기 뭐해서 친정오빠랑 시간 맞춰서 갔었는데 오빠는

영정앞에 절을 두번하고, 저는 무교지만 세례를 받은적이 있어 오빠 절할때까지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상주들 에게

는 오빠와 맞절을 하는데 저는 목례만 하고 있었는데 괜찮은 건지 법도를 따지는 집인데 너무 걱정되고 민망한 거예요..

 

문상도 첨 해보는 거고  제가 상주들과 오빠처럼 맞절 하는게 옳았던 걸까요? 오빠는 괜찮다고 하는데 워낙 후덜덜한

집안이라 동생 책 잡히는 짓을 한건 아닌가 해서요.. 제발 도움말좀 주세요..

IP : 222.108.xxx.2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6 10:10 PM (116.33.xxx.151)

    저는 천주교 신자입니다
    허나 문상가면 영정앞에서 또 상주앞에서 절 합니다..

    이게 정답은 아닐거예요
    부모님이 워낙에 천주교신자세요.. 조부님도..
    그냥 전 어려서부터 이렇게 배웠습니다

  • 2. ..
    '12.3.6 10:11 PM (61.43.xxx.125) - 삭제된댓글

    예전에 작은아버지 장례식에 3 일동안 있었는데 절안하는 사람도 많던데..그런 사람은 그냥 기독교인구나 했었어요..

  • 3. ...
    '12.3.6 10:15 PM (59.15.xxx.61)

    님이 예의에 어긋난 것 하나도 없구요.
    요즘은 대개 그냥 목례만 하는 분도 많아요.
    신경쓰지 마세요.

  • 4. 꼬꼬
    '12.3.6 10:19 PM (222.108.xxx.204)

    답글 주신분 감사해요..나이드니 새가슴이 되어 별일 아닌일에도 신경이 이렇게 쓰여서 82에 도움을 많이 받는지라 여쭤 본거예요..

  • 5. ..
    '12.3.6 10:43 PM (1.225.xxx.23)

    기독교인이나 천주교인이라 영정에 고개 숙이고 묵념 하는건 괜찮은데요
    오빠가 상주과 맞절을 할때는 같이 하셨으면 더 좋았을거에요.
    만일 오빠와 상주가 그냥 서서 같이 허리숙여 인사를 했으면 같이 인사하는게 맞고요.
    요샌 상주와 맞절 안하고 그냥 인사하는 집도 많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59 오타반 빼신 분 계시나요? 6 오타양 2012/03/07 2,092
79858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았습니다. 2 ... 2012/03/07 1,381
79857 아아..복부 지방 좀 빼게 해주세요 ㅠㅠ 8 ***** 2012/03/07 2,863
79856 이런 아이는 처음 봤어요. 어머님께 말씀드려야 할까요? 11 학원쌤 2012/03/07 4,398
79855 중등과정 쎈수학만 풀려도 될까요?? 9 ... 2012/03/07 3,276
79854 휴롬으로 당근 주스 만들수 있는지요? 6 ***** 2012/03/07 3,145
79853 기본요금없는 휴대폰 아싸 2012/03/07 1,537
79852 모든 자료를 D에 집어 넣고 바탕화면에서 바로 가기를 만들 수 .. 5 ***** 2012/03/07 1,319
79851 중국에서 사 올만한거 있나요? 7 여행 2012/03/07 1,379
79850 전자렌지로 해동한 냉동밥 vs 햇반(?) 6 아메리카노 2012/03/07 6,000
79849 초등 2학년 1단원 수개념 어찌 잡아줘야 하는지요? 5 초등 2012/03/07 1,661
79848 아디펙스 드셔보신분.. 3 다이어트 2012/03/07 17,575
79847 이선균 인지도있는스타인가요??씨에프 많이 찍네요 7 씨에프많이나.. 2012/03/07 1,764
79846 반찬 사드시는분 계세요? 14 ^^ 2012/03/07 3,397
79845 괜히 아리송한 기분이 드네요 1 아리송 2012/03/07 866
79844 요리나 맛에도 재능이있으려나요? 18 84 2012/03/07 2,494
79843 분당 가장 큰 상업시설은? 3 꼬맹이 2012/03/07 1,111
79842 친정조카 결혼 축의금 얼마면 될까요? 4 봄날 2012/03/07 17,789
79841 아이방 침대 (프레임) 2 푸른봉우리 2012/03/07 983
79840 불어터진 국수로 전? 지짐?? 해 먹는 방법 아시는 분~~ 3 배고파요 2012/03/07 1,535
79839 아이 가죽자켓 중고로 팔 수 있을까요? 2 .. 2012/03/07 1,052
79838 고 성국이는 박그네 대변인이네요. 7 고씨 2012/03/07 1,624
79837 초5 제 딸아이때문에 정말 미쳐버릴것만 같아요 38 속상 2012/03/07 11,835
79836 생활용품이나 아이디어용품 발명품 만들기도와주세요. 고민만땅 2012/03/07 1,764
79835 저 분노조절장애인가 봐요 ... 3 광년이엄마 2012/03/07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