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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가 고향이에요..

대구생각 조회수 : 4,614
작성일 : 2012-03-06 19:44:58

대구가 뭐 맛집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 38살인 제가 인생의 반은 보낸

대구의 음식점들이 저에겐 향수에요..

친정엄마도 지금은 저랑 같이 서울에 사시고 하나있는 동생은 미국에 있지만..

동생이 한국올때나 엄마랑 가끔 대구생각난다고 대구갈때

꼭 들리는 음식점들..

돌아가신 아빠랑 자주갔던 국일따로국밥

중학교때 친구들이랑 처음 외출다운 외출하면 먹는 동성로의 태산만두..

고등학교 때 눈뜬 신천시장의 할매떡볶이

대학다니며 방학에 가면 가족들끼리 간 팔공산의 순두부집과 오리구이집..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발령났던 동생이 첫 월급탔다고 사 준 대구 1호의 베니건스..

아..초저녁에 가족들이랑 저녁먹고 술 좀 마셨더니

대구생각에 이리저리 써내려가네요..

아무래도 토요일에 친정엄마랑 저, 딸 이렇게 모녀3대가 대구가야겠어요..ㅋㅋ

참..대구갈때 마지막 코스는

대구의 스타벅스인 다빈치의 카라멜 마키아또에요..^^

뭐 저걸 하루만에 다 먹는거 아니지만

국일따로국밥은 곰솥갖구가서 포장하고

신천시장 떡볶이는 떡 만원 만두 만원 오뎅 만원에다 양념까지 퍼담아 포장해와요..

그리고 맛집은 아니지만 동성로의 액세사리가겐 화이트도 생각나요..

저 갈때마다 서울에서 왔다고 많이 깎아주시거든요..

역시 이런 날씨에 술 한잔들어가니 감수성이 많이 예민해지네요...^^

 

IP : 119.70.xxx.215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3.6 7:53 PM (121.151.xxx.146)

    대구하면 커피명가이죠
    커피명가커피는 프랜차이즈점들 치고는 짱이죠

    그리고 곱창 막창 죽이죠
    저는 곱창에 막비벼먹는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저 위쪽에는 없는음식이죠

    따로국밥 도 좋고
    돼지국밥도 좋구요

    매운갈비찜은 동인동이라고하지만 다른동 갈비찜도 다른도시보다는 맛있구요

    저요
    타도시에 살다가 온사람이에요
    그런데 대구맛집없다고 하는분들보면 제대로된곳을 못갓구나 모르구나 싶네요^^

  • 2. 저도 대구
    '12.3.6 7:53 PM (182.209.xxx.37)

    저도 대학 졸업후 직장땜에 서울로 왔다가.. 결혼까지 하는 바람에.. 그냥 가끔 친정가는 일 외엔 대구 갈 일이 없는 대구 출신입니다.^^
    떠나온지 16년쯤 되네요.. 근데 재작년에 남편이 대구로 발령나는 바람에 2년 살다가 지난달에 다시 돌아왔어요.. 태산만두.. 장소를 옮겼구요..(동성로 중앙파출소 옆 화방도구파는 골목쪽으로...) 나머진 그대로일 겁니다.. 아마.. 전 2년동안 동아백화점 앞 미성당, 동성로의 전원돈까스, 앞산공원 밑에 대덕식당 선지국.. 서문시장 칼국수.. 미진분식 김밥.. 뭐.. 옛날부터 있었던 집은 이 정도.. 자주 갔었네요..^^ 다시 돌아오니 대구 물가가 그래도 싸긴 쌌어요.. 식당들도 그렇고, 재래시장이 여기보다 많으니까 단골 채소가게 아저씨가 덤으로도 많이 주고, 가격도 쌌는데.. 그게 많이 아쉽네요..^^

  • 3.
    '12.3.6 7:54 PM (110.10.xxx.141)

    맛없다고 댓글단 사람인데요.
    음식은 맛으로 먹기도하지만,
    추억으로 먹는 맛도 참 좋죠.
    어쩌다 다녀온 저같은 뜨네기?의
    맛품평에 맘상하지 마셨음 좋겠네요.^^;;

  • 4. ㄷㄷㄷ
    '12.3.6 7:55 PM (114.201.xxx.75)

    저도 대구38살이에요..ㅎㅎㅎ 혹시 동문일지도 모르겠네요...정화여중, 혜화여고, 경북대졸입니다. 혹시 하나라도 맞나요?? ^^

  • 5. 술 문화를 접해 보시면 다르실 겁니다
    '12.3.6 7:55 PM (119.18.xxx.141)

    대구 진짜 소소하게 낭만적인 곳이에요
    새벽은요 ㅎㅎㅎ

  • 6.
    '12.3.6 7:58 PM (59.16.xxx.15)

    위에위에님 저36저살인데 정화여중 남산여고 경북대 나왔어요 괜히 반가워서^^

  • 7.
    '12.3.6 7:59 PM (59.16.xxx.15)

    폰으로썼더니 오타가ㅜㅜ

  • 8. ...
    '12.3.6 7:59 PM (1.245.xxx.176)

    저도 38인데 전 태산만두는 모르겠고..
    이제 이름도 잊어버렸지만 동백근처 무신 만두집 비빔만두 완전 좋아라 했답니다
    대구 한번씩 갈때마다 꼭 먹었었죠..
    근데 떠나온지 벌써 14년이네요...

  • 9. @@
    '12.3.6 8:03 PM (114.202.xxx.231)

    커피명가....생각나네요.... 동도여중 혜화여고 나왔어요...

  • 10. @@
    '12.3.6 8:04 PM (114.202.xxx.231)

    혜화여고 나온 윗님...반가워요.

  • 11. 행복한 강아지
    '12.3.6 8:05 PM (122.32.xxx.25)

    대구출신인데 넘 반갑네요
    다 익숙한 이름이네요
    대명여중 효성여고 경북대입니다

  • 12.
    '12.3.6 8:07 PM (119.18.xxx.141)

    나도 끼고 싶다 (주책 ,,,,,, )
    중구는 없나요??
    전 제일여중 경북여고 대학은 서울이지만서도
    이승엽이 동창이고
    꽃미남 라면가게 연출이 제 짝이여요
    호명한 두 사람은 초교고용 ㅋ

  • 13. @@
    '12.3.6 8:10 PM (114.202.xxx.231)

    그럼 중앙초교네요.....지금 우리 아들이 중앙 다니는데..ㅋㅋㅋㅋㅋ

  • 14. 우씨~
    '12.3.6 8:25 PM (1.251.xxx.44)

    헉님 저 경북여고 나왔어요

    이승엽이 저보다 나이가 어리니 헉님 내후배네요

    반가워요 이승엽 신혼때 우리 동네 살았어요

    음식물쓰레기버리는 억대연봉선수때문에 부부싸움했네요 ㅋㅋ

  • 15. 원글입니다.
    '12.3.6 8:28 PM (119.70.xxx.215)

    저는 경명여중 경명여고 대학은 서울로 왔어요..ㅋㅋ
    유신학원의 황막강 선생님 강의를 듣고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어요.ㅋㅋ
    121.151님..당연히 곱창 막창을 빼놓을 수가 없지요..ㅋㅋ
    그리고 동백가는 골목길에 꼬치에 끼워팔던 매운오뎅..
    181.209님..전원돈가스는 저희 아빠의 완소맛집이었어요..
    추억에 젖어 엉엉....^^

  • 16. 다시 원글..
    '12.3.6 8:29 PM (119.70.xxx.215)

    110.10님..덕분에 추억에 잠겨 즐거운 저녁을 보냅니다..^^

  • 17. 845님..
    '12.3.6 8:31 PM (119.70.xxx.215)

    원글인데요..아니에요..님 글 읽으며 대구생각나서 적었어요..^^

  • 18. 845
    '12.3.6 8:34 PM (121.172.xxx.83)

    네에..^^저는 대구는 맛집이라고 해도 맛없다..고 적은게 아닌데
    그리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저도 모르게 오잉???그랬네요
    죄송해요

    대구로 돌아가고 싶어요
    저는 수도권이 너무 싫네요..ㅜㅜㅠ

  • 19. ㄷㄷㄷ
    '12.3.6 8:36 PM (114.201.xxx.75)

    정화여중, 혜화여고,,동문들을 여기서 보네요..ㅋㅋ다들 반가워요... 원글님 황막강 ㅋㅋㅋ맞아요... 유명했죠. 황막강샘...요즘 뭐하시는지,,,

  • 20. 낑겨
    '12.3.6 8:41 PM (175.208.xxx.91)

    나는 오십이 넘었는데요. 이글을 보니 옛추억에 잠기게 되네요. 서울온지는 27년 참으로 한순간이네요.
    서울남자 만나 결혼하는바람에 고향을 떠났지요. 지금도 생각나요. 귀족다방 미진김밥 미성당 미성당우동 참 맛났었는데 몇년전 갔더니 그맛이 아니더군요. 미성당 주인이 죽으면서 그 비법을 안가르쳐주고 죽였데요. 지금 주인은 미성당 이름을 산거고 욕심도 많아라 좀 갈켜주고 죽지...교동시장의 먹거리들
    예전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 21. 저도
    '12.3.6 8:59 PM (113.59.xxx.222)

    미성당 우동 참 좋아라 했었는데,,그래서 좋아하는 외식메뉴가 우동이에요 ㅎㅎ

    혹 성화여중 신명여고 나오신분 안 계세요? 40대 중반이에요

  • 22. ..
    '12.3.6 9:05 PM (14.32.xxx.214)

    야끼우동을 참 좋아했는데 서울에는 없어서 아쉬웠어요..

  • 23.
    '12.3.6 9:15 PM (180.68.xxx.26)

    위에 앗님^^ 저가 님보다 나이는 좀 많지만 저가
    정화여중>남산여고>경북대입니당.
    기냥 댓글 보다가 저랑 같아서 반가워서...

    저도 저번주 미진 삼종셋트 먹고 왔습니다.

  • 24.
    '12.3.6 9:17 PM (125.132.xxx.139)

    동성로 뒷골목에 있던 인투 아세요???

    인투의 그라탕 정말 맛있었는데... 거기 아직도 잇는지 모르겠지만!!

    테이블 몇개 안되서 맨날 친구랑 기다렸던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평화시장 똥집이 빠지면 안되잖아요..ㅠㅠㅠㅠ

  • 25. ..
    '12.3.6 9:26 PM (210.206.xxx.213)

    경혜여중 성화여고 경북대 86학번이에요~
    몇달전 미성당 우동먹었는데
    면도 흐느적거리고 국물이 밍밍하더니
    그래서였군요ㅠ

  • 26. ..
    '12.3.6 9:28 PM (210.206.xxx.213)

    시내 역전골목긴처에 통나무집 아직도 있나요?
    이십년전에 해물찜 진짜 맛있었는데
    들안길 통나무집가니 그맛이 아니대요..

  • 27. 헉 님~~~~
    '12.3.6 9:34 PM (59.14.xxx.166)

    저는 70년생 제일여중,경일여고 나왔어요.....제일여중 이라니 반갑네요.....동생은 둘다 정화여중,정화여고, 혜화여고 나왔어요....애들 봄방학때 칱정인 대구로 가서 황떡도 먹고,납짝 만두도 먹고 했네요....또 대구 가고 싶어요.....

  • 28. 헉 님~~~~
    '12.3.6 9:37 PM (59.14.xxx.166)

    글고 미진분식 가서 쫄면 김밥도 먹고 싶네요.....전 수성구인데도 제일여중 갔어요....

  • 29. fkddl
    '12.3.6 9:59 PM (211.246.xxx.19)

    소선여중 혜화여고 경북대 나온 96학번이에요ㅋ아직 대구 살구요 저도 대구에 맛집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글보니 새록새록생각 나네요 ㅋ 올만에 신천 떡뽂이 먹고싶네요

  • 30. 행복한 강아지님..
    '12.3.6 10:06 PM (182.209.xxx.37)

    저 고등학교랑 같네요.. 전 72년 교대부초, 효성여고, 경북대네요...ㅎㅎ.. 두번째 댓글 단 사람입니다.. 반가워요..^^

  • 31. 떡볶이
    '12.3.6 10:13 PM (183.97.xxx.218)

    대구살때 신천떡볶이 만두 먹는데
    눈물날것 같이 매웠어요 ㅎㅎ
    다들 그래도 잘 먹던걸요

  • 32. ..
    '12.3.6 10:23 PM (180.67.xxx.5)

    40대중반 신명여고 여기요!! 대학교는 학력고사를 망쳐서리 경북대 어문계열 갈 점수밖에 안되서 당시 인기과 였던 계명대 신방과 나왔어요. 저는 쫄면.. 땅벌, 돈까스.. 심해 아직도 생각나요. 아우 군침도네요~

  • 33. 반가워요
    '12.3.6 10:23 PM (61.74.xxx.82)

    저도 대구 고향인데 서울 온지 어언 17년차...맛집은 별로 안 가봐서 모르겠고,
    지금 임신 중인데 야끼우동, 납작만두 먹고 싶어요 ㅠ.
    은근 동문들 많네요... 대명여중>정화여고>경북대^^

  • 34. ...
    '12.3.6 10:29 PM (116.126.xxx.116)

    어..난 강원도에서 가는데
    화이트..나도 깍아 쥉.

    저 친정갔을때 납작만두 사노랬더니
    엄마가 잘못샀어요..
    어디서 짝퉁을 사셨는지..싸오긴 했는데 맛이 없어요.

    나도 정녕 만들어야 하는가.

  • 35. 나나
    '12.3.6 11:20 PM (116.34.xxx.8)

    전 동도여중,남산여고나왔어요. 77년생이구 서울온지십년넘었네요.. 너무너무 그리운 곳들.. 위에 인투 생각나요. 그근처에 잘나가는 카페 많았는데 토니앤가이랑,, 다른건 이름이 생각안난다. 요즘은 명절때나 내려가는 친정인데 정말 가고싶네요..

  • 36. 나나
    '12.3.6 11:21 PM (116.34.xxx.8)

    산타페스토리라는 악세사리집도 있었는데 아직도 있는지 모르게네오. 빨간선물의 집이라는 곳도..

  • 37. ....
    '12.3.6 11:26 PM (59.151.xxx.125)

    저도 대구입니다. 가끔 친정가면 신천떡뽁이 사먹습니다. 친정오빠도 대구오면 떡뽁이 사놔라고 하네요
    근데 정말 만원,만원, 만원 이렇게 포장하시나요? 헉...대단하십니다.^^

  • 38. 저도
    '12.3.7 12:27 AM (113.59.xxx.222)

    ..님~저 3년내내 송반이었어요

    얼마전 대구에 가서 물어보니 남녀공학이 되었더군요

    방가워요~~

  • 39. 앗~이렇게 반가울수가^^
    '12.3.7 1:24 AM (121.55.xxx.203)

    기억뒤편에 있던 추억들이 아스라히 떠오르네요
    전 경혜여중,경명여고,경북대입니다
    동백지하인가에 있던 햄버거가 라빠로마?이런류의 이름 아니었나요?그맛이 생각나는데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생각나는 몇가지들ㅡ
    동백쪽 빙설로 유명한 그라베(겨울에 유일하게 빙설팔던..체리빙설이 듁음;),중앙초 근처(지금은 2.28공원) 중앙떡볶이,교동시장 매운양념오뎅,미성당 납작만두,땅벌,고래등,안심스테이크가 예술이었던 아트리움(이젠 법원쪽으로 이전),산타페스토리는 동성로나가면 꼭 둘러보던 코스였는데 없어진듯해요 여기보다 원조가 있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빨간선물의집은 몇년전에 봤는데 예전의 그분위기랑은 다른거같고,진미/미진김밥도 나란히 있었는데 작년인가 보니 한집만 남았는데 여전히 손님도 많고 맛도 여전했어요 전원돈가스,심해 가봐야겠어요 싸고 푸짐하고 맛난 돈까스^^,동백쪽 쉘브르의 우산,동성로쪽에 유명한 클래식음악감상실이랑 찻집이 있었는데 가물거리네요~아..

  • 40. 우이맘
    '12.3.7 1:29 AM (39.115.xxx.146)

    저도 38살 경북대예요~야밤에 혼자 괜히 반갑네요^^
    지금은 서울 살고 있지만 그 시절도 그립고 그곳들도 그립네요~

  • 41. 달구벌
    '12.3.7 1:41 AM (121.161.xxx.37)

    화이트 인투 커피명가 ... 저도 좋아했던 곳이네요. 얼마전에 갔었는데 여전히 그자리에 있더라구요. 황막강쌤 강의 들은적있구요. 딸이 남산여고다니고 저랑 동갑이였던것 같아요. 저는 대구 원조 패밀리레스토랑 범어 TGI F.에 친구생일하러 갔었던 기억나구요. 학교가 대구여고라서 걸어갔었어요..
    신천시장에서 쿨피스 한통사서 신떡먹던 기억, 교동시장 뒷골목 참 서민적이였던 고추장불고기, 수성못 아리조나막창, 수능끝나고 갔던 동성로 배따라기? 커피숍, 공주식당, 재즈클럽 코너 클럽댓, 음감실 녹향, 맥주창고 짚시클럽, 지금은 없어진 하늘북 제일서적...쭉 적어내려가니 괜시리 애틋해지네요. 저는 대구에 꽤 자주 내려가는 편인데도 말이에요..
    타지사람이 보면 특별난곳도 아니겠지요. 근데 유년시절 학창시절 추억이 깃든 장소라 이곳 서울에서는 어디에도 저런 장소를 대신할만한 곳이 없네요..
    아무튼 서울대전대구부산 누구에게나 이런 장소들이 있겠죠^^

  • 42. ..
    '12.3.7 7:02 AM (218.238.xxx.116)

    원글님~넘 늦게 댓글달아서 보실 수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저 경명여고 나왔어요^^
    36살이니 선배님이시네요..선배니임~~~~
    울학교앞 떡꼬지는 생각안나세요?
    처음 부임해오는 선생님들마다 맛있다고 난리였는데..
    금기수..남중욱..음 또..생각나는 샘들 많은데..갑자기 하려니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꺄악~~여고때로 돌아가고싶네요....

  • 43. January08
    '12.3.7 7:09 AM (86.169.xxx.225)

    우와.. 저도 답글 안 달수가 없네요.

    사대부국-정화여중 다녔어요, 그뒤론 서울로 갔지만요.

    부모님은 대구에 사세요. 가족들, 옛 친구들, 지난 시간들이 마구마구 떠오릅니다.

    밤에 이 글을 봐서 그런가 눈물나려고 해요, 지금은 멀리 멀리 외국에 살거든요 ㅠㅠ

  • 44. 혹시
    '12.3.7 10:15 A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지금은 경상중학교로 통합된 남도여중 나오신 분 계세요?

  • 45. 젤소미나
    '12.3.7 3:40 PM (221.166.xxx.161)

    사대부국 나오신분 반가워요^^

  • 46. January08
    '12.3.7 6:58 PM (86.169.xxx.225)

    사대부국 선배님이시네요^^ 반갑습니다~

    전 빠른 78, 그러니까 77년생이랑 학교 같이 다녔어요.

    얼마 전에 한국다녀왔는데 사대부국 지나갔거든요.

    근데 학교 건물도 많이 바뀌고 주변도 너무 달라져서 깜짝 놀랐어요.

    저 며칠 전에 티스토리에 블로그 만들었는데 놀러오세요~ 아직 볼 것은 많이 없지만요..

    www.simisimi.tistory.com (그냥 제가 평소에 찍은 사진들을 올려 놓았어요^^)

  • 47. 반가워요..
    '12.3.8 5:44 PM (180.66.xxx.137)

    헉_님...70년 개띠 경일여고 입니다..혹 내친군가..연락할 방법이 쪽지 될까요?

    남도여중 저요저요..전 남도여중 1회인데요..님은 혹시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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