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전기요금 왕창 나오겠죠?
어제밤에 아이옷스티커 붙이느라 켜두었는데
다른거한다고 그냥 냅뒀는지
아침에 일어나보니 플러그가 꽂혀있네요
생각없이 손댔다가 뜨거워서 깜놀...
정신을 어디다 두고 사는지 속상하고 그러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새도록 다리미가 꽂혀있었는데
다리미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2-03-06 11:13:20
IP : 175.223.xxx.2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기세
'12.3.6 11:18 AM (121.128.xxx.151)밤새 켜놨다면 전기세 나오긴 하죠.
한 번 경험했으니 담부턴 정신 바짝 차리실 꺼에요.2. 다리미
'12.3.6 11:24 AM (175.223.xxx.233)또 그러면 저랑 절교할꺼예요
불안난걸 다행이라 생각하고 전기요금은 마음먹고 있어야겠어요3. 나라냥
'12.3.6 11:40 AM (180.64.xxx.209)다리미 하니 저희엄마 에피소드...
다림질 하고 다리미를 옆에 뒀는데 끄는걸 깜빡 하신거에요.
바로 옆에 정수기 물 라인이 지나고 있었거든요.
하필이면 물 라인하고 가까이 둬서.. 그게 녹아 구멍이 뽕 나버린거에요.. ㅋㅋㅋㅋ
물은 구멍으로 츄유유유우우우 솟구치고.. 뜨거운 다리미에 닿아 수증기가 펄펄.. ㅋㅋ
외출했다 집에들어가니;; 집이 사우나였다고 하네요ㅋㅋㅋ 증기가득 ㅋㅋㅋㅋㅋㅋ
그 물구멍때문에 불은 안났다고 위안삼으셨답니다 ㅎㅎㅎ4. ㄱㄱ
'12.3.6 12:54 PM (175.117.xxx.145)자동으로 꺼졌다가 식으면 다시 온도 맞춰주는 다리미였나 봐요.
그러니 멀쩡했죠.
아니면 불 났다에 한표.
다리미에게 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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