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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흘러간 강물 위로
갓 태어난 강물 달려와 반짝인다
누구인가
강바닥에 제 무덤을 파려는 자
- 고증식, ≪운하 무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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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2년 3월 6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2/03/05/20120306_20p_kimmadang.jpg
2012년 3월 6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2/03/05/20120306_20p_jangdory.jpg
2012년 3월 6일 한겨레
http://img.hani.co.kr/imgdb/original/2012/0306/133094633832_20120306.JPG
2012년 3월 6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2/03/05/alba02201203052049070.jpg
2012년 3월 6일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cartoon/manpyung/2012/03/20120306.jpg
봄비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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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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