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학교 엄마가 이런 말을 합니다.친하진 않지만 자주 얼굴 보는 이입니다.
"자기 딸,**수학시험에서 일등했다며?어느 시험에서도 일등하고"
"그런 적 없는데'''"
"그 엄마 참 이상하네.자기 딸에 대해 잘~아는 것처럼 말해서 다른 아줌마들 그렇게 알던데::"
"누가요?"
"그건 말해줄 수 없고'"
"에이.가르쳐 주세요,말 안 할게요."
"몰라도 되고"
"누구지?"
"그 사람이 좀 그래,말하는게 뻥도 심하고"
"누군데요.모른 척 할게요."
"몰라.하여간 다른 엄마들 다 들었어"
"그럼 일등했다고 하세요."
"아닌 걸 뭐하러."
"다행이네,좋은 말로 뻥이 돌아다녀서"
"나쁜 말로 뻥이 돌아다닌다고 생각해 봐.끔찍하지?"
"내가 아니면 되잖아요"
"그래도 사람들이 자기 마음을 다 아나,나라면 엄청 기분나쁘겠다"
대충 이런 이야기였어요.
몇 번 누구인지 물어도 안 가르쳐 주고,제가 알려는 거 포기하니 나쁜말로 뻥이 돌아다니면
기분나쁠거라는 말만 하고 있어요.
제 마음 떠 보는 거 같아요.약올리는 거 같고.
저라면'''.
그 뻥치는 사람 가르쳐 줄 거 같아요.
나쁜 소리 아니였으니 따지기도 그렇고,그렇게 울 딸을 잘 아는 이가 누구인지
주시할 거 같아서요.
혹시 그 아줌마 이 사이트 보면 따끔했으면 좋겠어요.뻥치는 아줌마보다
이런 걸로 약올리는 것 같은 아줌마가 더 미워요.
동네에서 자주 마주치는데
이제 인사도 안 하고 싶구요.
마음같아선 무시하고 소심한 복수도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