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곳으로 가서 사실래요?

여러분이라면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12-03-06 07:22:59
지금 전 유럽에 살고 있구요,,
미국하고 중국에 갈 기회가 생겼는데 여러분 같으면 어디로 가시고 싶으신가요?
단,,월급은 같구요,

미국으로 가면(사우스 케롤라이나)
집이나,차,아이들 학교(미국학교),,다 저희 부담이구요

중국은 만주지역이라서..음..
날씨때문에요.^^
그런데 여기로 가면 
집,차,아이들 학비(외국인 학교) 다 회사에서 나온다네요.
거기에다가 오지로 가니 딸려오는 보너스.^^

날씨로 보면 미국으로 가고 싶고 
친정이나 돈을 생각하면 중국으로 가야 하는데

여러분같으면 어디로 결정하실래요?

IP : 93.232.xxx.1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6 7:32 AM (72.213.xxx.130)

    얼마나 지내느냐 그리고 아이들의 연령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것 같은데요.

  • 2. 치안은,,
    '12.3.6 7:56 AM (125.186.xxx.77)

    치안만 괜찮으면요,, 그쵸?
    요즘 미국학생들도 중국중국 하더만요,
    글로벌하게 아이들 키우시는데, 어디서 어떤 일을 해도 중국에 살았다는게 꼭 언급할 일이죠. ^^
    개인적으로 선배네가 미국서 살다가 중국특파원으로 몇년살고,
    그집아이들,, 부럽더만요..

  • 3. ..
    '12.3.6 8:07 AM (115.161.xxx.192)

    미국이요...
    유럽사시다가 중국에서 살기 힘드실듯하고
    미국이 여러모로 나을걸요.

  • 4. ..
    '12.3.6 8:29 AM (110.14.xxx.164)

    그 조건이면 중국요
    중국 국제학교 가서 영어랑 중국어 같이 배우면 아이들에게도 좋고요
    급여도 그 정도면 차이가 크죠

  • 5. ㅎㅎ
    '12.3.6 8:39 AM (209.134.xxx.245)

    전 지금 캘리포니아 사는데요
    날씨가 이렇게 인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정말 한국서는 몰랐어요.
    연중 쾌적한 날씨땜에 아 행복하다... 라는 생각을 종종하고 삽니다 요즘

    중국 만주가 어떤진 모르겠지만 오지라고 하셨으니...
    아마.. 제반여건이 다 안좋지 않을까요?
    본인도 괴롭우실거 같아요.
    대도시도 아니구요

    노스캐롤라이나는 날씨도 좋고 생활비도 저렴하고 살기 좋다고 들었는데
    사우스캐롤라이나는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같으면 미국가고싶어요

  • 6. 화정댁
    '12.3.6 10:31 AM (183.2.xxx.146)

    제가 현재 중국 살고 있는데요,
    미국 살겠냐 중국 살겠냐 하면 당연 미국 갑니다 -_-;;
    사우스 캐롤라이나가 시골이라고 해도,
    중국 그것도 만주지역(어딘지 정확힌 몰겠지만... 아마 하얼빈 정도?) 이라면
    정말 촌이에요 ㅠ.ㅠ
    우울증 걸리기 딱 좋으실 것 같은데....
    아이들 국제학교 보낸다고 해도 중소도시라면 학교의 질이 무척 떨어질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어느 연령대 이상이라면 국제학교에서 영어로 수업하면서
    2외국어로 중국어 배워봤자 효과가 별로일 수도 있어요.
    중국 사는 입장에서... 중국은 비추입니다 -_-;;

  • 7. 원글이
    '12.3.6 4:10 PM (93.232.xxx.163)

    답변 다들 감사드려요..
    제가 어젯밤 글을 올려놓고 지금 이 아침에 읽었네요..
    중국은 장춘이라는 도시구요.
    미국은 spartenburg 이라네요..

    아이들은 셋인데 둘은 초등 저학년에
    막내는 올가을학기 입학예정입니다..

    치안은 미국은 뭐,,그냥 미국사람들처럼 사는 거구요
    중국은 군인들이 경비를 선다네요

    외국인들이 산다는 동네 안에 또 다른 폐쇠된(?, 아님 안전지역인)구역에서 사는 건가봐요..
    님들 댓글들 보니 또 이랫다저랬다 하네요..

    장춘에 사는 유럽아줌마들은 우울증도 많이 걸리고
    이혼도 더러 하나봐요..
    그런데 유럽아줌마들이야 아시아 문화를 이해못하니깐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저도 중국에 가본 적이 없어서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82 주옥같은...발음 잘 해서 읽어보세요.ㅋㅋ 2 사랑이여 2012/03/06 1,252
79481 재혼을 생각중인데 결혼정보업체 이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12 재혼고려중 2012/03/06 5,971
79480 윤형빈...우째요..ㅎㅎ 19 .. 2012/03/06 18,973
79479 피아노 있으신 분들께 질문 좀 5 중고피아노 2012/03/06 2,248
79478 헌정사상 초유로 MBC 전국파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네요! 8 참맛 2012/03/06 1,482
79477 우유, 달걀 알러지 있어 못 먹는 아이, 영양보충(대체) 어떻게.. 11 애셋맘 2012/03/06 4,038
79476 밤새도록 다리미가 꽂혀있었는데 4 다리미 2012/03/06 1,475
79475 한가인 아무리 얼굴커도 눈은 인정해야할듯 31 달걀 2012/03/06 8,665
79474 봄나물 캐러 갑니다.ㅎㅎ 4 아싸 2012/03/06 1,014
79473 꿈 해몽 해주세요 2 심심풀이 2012/03/06 658
79472 MBC 주요 드라마 연출자들 모두 파업에 합류 18 베리떼 2012/03/06 1,751
79471 새벽 3시까지 뭘할까? 1 궁금해. 2012/03/06 738
79470 스마트폰으로 노트북연결이 안되요 1 도와주세요 2012/03/06 1,002
79469 제 상황은 힘든데 다들 책임회피하네요. 46 진짜 2012/03/06 8,176
79468 옷에 빗물이 튀어서 왔는데..... 1 살림초보 2012/03/06 724
79467 캐릭터 3단자동우산 튼튼하나요?? 5 ... 2012/03/06 794
79466 피아노 운반을 하려고 하는데.. 5 123 2012/03/06 805
79465 시네마천국ost 러브테마 말고- cinema pradiso 악.. 시네마천국 2012/03/06 2,695
79464 혹시 학교 교육비지원하신분 있으신가요? 5 학교 교육비.. 2012/03/06 1,098
79463 [원전]ADS방식의 4세대 원자로 - 기존 원전의 문젯점 개선?.. 2 참맛 2012/03/06 480
79462 이거 희망고문인가요? 21 희망고문 2012/03/06 3,279
79461 40대로 보이는 70살 할머니 다음에 있는 기사 보셨어요? 8 대박 2012/03/06 3,241
79460 박은정 검사 “기소청탁 분명히 있었다” 진술 2 .. 2012/03/06 847
79459 어제 신기있다고 글쓴 글쓴이입니다... 7 샤랄라여신 2012/03/06 3,141
79458 [원전]손정의 "교토 등 4곳에 태양광발전소 짓겠다&q.. 1 참맛 2012/03/06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