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곳으로 가서 사실래요?
1. .....
'12.3.6 7:32 AM (72.213.xxx.130)얼마나 지내느냐 그리고 아이들의 연령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것 같은데요.
2. 치안은,,
'12.3.6 7:56 AM (125.186.xxx.77)치안만 괜찮으면요,, 그쵸?
요즘 미국학생들도 중국중국 하더만요,
글로벌하게 아이들 키우시는데, 어디서 어떤 일을 해도 중국에 살았다는게 꼭 언급할 일이죠. ^^
개인적으로 선배네가 미국서 살다가 중국특파원으로 몇년살고,
그집아이들,, 부럽더만요..3. ..
'12.3.6 8:07 AM (115.161.xxx.192)미국이요...
유럽사시다가 중국에서 살기 힘드실듯하고
미국이 여러모로 나을걸요.4. ..
'12.3.6 8:29 AM (110.14.xxx.164)그 조건이면 중국요
중국 국제학교 가서 영어랑 중국어 같이 배우면 아이들에게도 좋고요
급여도 그 정도면 차이가 크죠5. ㅎㅎ
'12.3.6 8:39 AM (209.134.xxx.245)전 지금 캘리포니아 사는데요
날씨가 이렇게 인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정말 한국서는 몰랐어요.
연중 쾌적한 날씨땜에 아 행복하다... 라는 생각을 종종하고 삽니다 요즘
중국 만주가 어떤진 모르겠지만 오지라고 하셨으니...
아마.. 제반여건이 다 안좋지 않을까요?
본인도 괴롭우실거 같아요.
대도시도 아니구요
노스캐롤라이나는 날씨도 좋고 생활비도 저렴하고 살기 좋다고 들었는데
사우스캐롤라이나는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같으면 미국가고싶어요6. 화정댁
'12.3.6 10:31 AM (183.2.xxx.146)제가 현재 중국 살고 있는데요,
미국 살겠냐 중국 살겠냐 하면 당연 미국 갑니다 -_-;;
사우스 캐롤라이나가 시골이라고 해도,
중국 그것도 만주지역(어딘지 정확힌 몰겠지만... 아마 하얼빈 정도?) 이라면
정말 촌이에요 ㅠ.ㅠ
우울증 걸리기 딱 좋으실 것 같은데....
아이들 국제학교 보낸다고 해도 중소도시라면 학교의 질이 무척 떨어질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어느 연령대 이상이라면 국제학교에서 영어로 수업하면서
2외국어로 중국어 배워봤자 효과가 별로일 수도 있어요.
중국 사는 입장에서... 중국은 비추입니다 -_-;;7. 원글이
'12.3.6 4:10 PM (93.232.xxx.163)답변 다들 감사드려요..
제가 어젯밤 글을 올려놓고 지금 이 아침에 읽었네요..
중국은 장춘이라는 도시구요.
미국은 spartenburg 이라네요..
아이들은 셋인데 둘은 초등 저학년에
막내는 올가을학기 입학예정입니다..
치안은 미국은 뭐,,그냥 미국사람들처럼 사는 거구요
중국은 군인들이 경비를 선다네요
외국인들이 산다는 동네 안에 또 다른 폐쇠된(?, 아님 안전지역인)구역에서 사는 건가봐요..
님들 댓글들 보니 또 이랫다저랬다 하네요..
장춘에 사는 유럽아줌마들은 우울증도 많이 걸리고
이혼도 더러 하나봐요..
그런데 유럽아줌마들이야 아시아 문화를 이해못하니깐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저도 중국에 가본 적이 없어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