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푸념 말고 시간 깨알같이 잘 활용하시면서 미래 설계하는 얘기도 좀 듣고 싶어요.
본인, 타인 할 것 없이 너무 다들 푸념들만 하시니 별 탈 없이 괜찮았던 저까지 괜히 마음이;;
사실 저도 터놓자면 한국에서 비교 끝도 없고 질식할 것 같길래 남편이 외국 배경이 있어서 직장도 일부러 외국으로 잡고 여기서 뿌리 내리는 중이지만요.
우리 부부는 덜 버는 대신 덜 쓰고, 알차게 모아서 즐길 수 있는 만큼 ( 가랑이 안 찢어질 만큼) 행복하면 된다 주의거든요.
아이는 한 명만 낳을 계획인데 앞으로 3,4년은 정말 긴축 재정해야 하고 사실 제가 나이도 워낙 있어서 안 낳을 수도 있겠다 점점 마음 굳히는 중이긴 합니다.
제 가장 큰 소망은 40 후반쯤 한인 민박집 하는 건데..너무 소박한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