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 엄마들한테 어그부츠..좀 그럴까요

??? 조회수 : 2,518
작성일 : 2012-03-05 21:37:21

엄마가 64이신데

어그부츠가 세일하길래..돌아오는 겨울에 신으려고 제꺼 주문하는데..

엄마가 생각 나네요

그런데 주변에 60대 어르신이 어그부츠 길다란거 신은걸 못본거 같아서요;

이상할까요

사드려도 안신으시면...아깝잖아요

IP : 220.78.xxx.1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5 9:39 PM (14.52.xxx.59)

    옛날에 어르신들 신으시던 털신이 딱 어그부츠 아니던가요 ㅎㅎ
    어차피 간지는 안나도 보온에 중점을 두시면 되죠 뭐

  • 2. ....
    '12.3.5 9:47 PM (183.103.xxx.147)

    저희엄마 70대인데 올해사드렸더니 너무좋아하시며 신더이다~

  • 3. ---
    '12.3.5 10:21 PM (188.99.xxx.92)

    근데 여기 외국인데 점점 어그 안 신고 가죽 부츠로 돌아서는 추세더라구요. 확실히 제가 봐도 어그가 패션에서 플러스는 아닌듯함. 가죽이나 어그 아닌 부츠들이 스타일 살고 더 이쁨..


    아..60 어머니면 뭐..

  • 4. 창조
    '12.3.5 10:22 PM (211.246.xxx.104)

    49년생 울 엄마에게 사드렸더니, 온 곳에 신고 다니시며 "남사스럽지? 어유 울 딸이 사줬어"하면서 자랑하고 다니시더라고요. 명품백 사드린 것보다 더 자랑하세요^^
    젊은 사람들이 사는 것 차마 사지는 못 하시다가, 딸이 사 드리니깐 젊은 기분도 나시고 좋으신가봐요^^

  • 5. 무슨 말씀
    '12.3.5 10:41 PM (115.41.xxx.143)

    울 엄마 44년 원숭이 띠, 올 겨울 시작할 때 회색빛 어그 하나 장만하셔서 정말이지 열심히 신고 다니셨음.
    이런 신발 첨 봤다며 늙을수록 신어야 할 신발이라고...강추요.

  • 6. 부자패밀리
    '12.3.5 10:47 PM (1.177.xxx.54)

    올해 겨울에 엄마에게 어그 부츠 사드리고 칭찬 많이 받았어요
    엄마는 그거 없음 못산다 할정도. 검정색 숏어그로 사드렸어요. 제일 무난하잖아요. 저는 안에 쿠션감 꽤 있는걸로 사드렸어요

  • 7. ..
    '12.3.5 11:01 PM (211.224.xxx.193)

    어그는 한번 신어보면 거기서 벗어날수 없어요. 숏 사드리세요. 건 괜찮을듯해요.

  • 8. xㅋ
    '12.3.5 11:02 PM (112.159.xxx.46)

    어때요 저는 어른들이 더 신어야한다고생각하는데 바닥도 안미끄럽고 따숩고
    진짜 한번신으면 못벗어요
    색상튀지않는걸로 진회색이나 쵸코색 검정색 추천해요 롱말고 무릎밑으로내려오는 숏은 울집여자들 다 신고다녀요^^

  • 9. monomono
    '12.3.6 1:10 AM (99.187.xxx.8)

    바닥이 고무로 된거 사드리세요.
    바닥이 얇은거는 물에 다 젖고 그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309 양배추로 코을슬로? ( KFC스타일)만들어 보신 분? 5 0000 2012/03/06 2,032
79308 이승기 세수하는 게 너무 신기해서요.. 5 링스텀 2012/03/06 3,852
79307 미국 학제에 관해 아시는 분들 계신지요?(고등학교-대학교) 2 학제 2012/03/06 1,973
79306 공인중개사 시험 3 라이센스 2012/03/06 1,391
79305 60대 어머니 어그부츠 사드린글 2 ㅇㅇ 2012/03/06 1,531
79304 만병통치약? 같은 효능이 있다는 쇠비름 나물 5 .. 2012/03/06 2,359
79303 행복한 전업주부님들 어떻게 지내세요? 3 그럼 2012/03/06 2,068
79302 EBS/ 부모자녀관계 개선프로젝트 <부모가 달라졌어.. 초록바람 2012/03/06 971
79301 전자레인지로 끓인 물, 식물도 죽인다? 1 의학적 수다.. 2012/03/06 2,233
79300 부동산 거래에 대해 잘 아시는 분 2 알려주세요 2012/03/06 1,151
79299 해 돋는 고을 ‘과천’ 스윗길 2012/03/06 872
79298 참으로 부러운 친구... 15 나이마흔 2012/03/06 13,789
79297 제가 이 시간까지 잠못드는 이유 2 에휴 2012/03/06 1,762
79296 남편 회사에서 복장을 바꾸라고 한다는데... 11 옷고민 2012/03/06 3,173
79295 놀이터에서... 이런 엄마도 있더군요. 6 음... 2012/03/06 3,116
79294 입사 1년 6개월만에 연봉 60% 인상이 가능한가요? 3 정말모름 2012/03/06 1,862
79293 병설유치원 지각하면 안되나요? 7 초보운전 2012/03/06 7,588
79292 한라산 등반 전 아침 식사 할만한 곳 알려주세요 4 한라산 2012/03/06 2,723
79291 영양제 먹이시나요? 2 아이들 영양.. 2012/03/06 931
79290 여드름, 뾰루지 이런건 몇살까지 나는걸까요? 21 아놔 2012/03/06 5,116
79289 카톡으로 6년전 헤어진 첫사랑이 절찾는군요 6 황당한밤 2012/03/06 6,597
79288 아들이 공부에 뜻이 없어서 조언구합니다. 11 원합니다. 2012/03/06 2,498
79287 뇌 관련 책들 소개합니다 (책 추가합니다-브레인다이어트] 30 브레인 2012/03/06 5,162
79286 아이 공부때문에 엄마인 제가 한없이 무너지네요 2 ........ 2012/03/06 1,818
79285 요즘 카메라들 성능이 엄청나네요 ㅎㅎㅎ 2 은계 2012/03/06 1,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