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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지랖 대회하면 제가 일등먹을거에요 ㅠㅠ

반지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12-03-05 20:38:27

얼마전에도 오지랖넓다고 글올렸었고

이제 자제하겠다고 맘먹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소셜 쿠폰 양도받고 싶은게 있어서

양도자한테 핸폰번호를 남겼어요

문자가 오더라구요

성격급한 저는 전화를 했어요

그리고 50여분을 통화했어요

그리고 내일 만나기로 했어요

 

피부관리실 쿠폰이었는데

모공이 고민이래서 제가 효과본 레이저 효과본 병원 추천해주구요

곧 이사할거래서(지금 그분 사는 동네는 우리 옆옆옆동네) 우리 동네 살기가

좋다고 아는 부동산 아저씨 낼 소개해주기로 했구요

낼 만나서 저녁같이 먹고 동네 구경시켜주기로 했어요

부동산 아저씨한테도 전화해서 낼 갈거라고 얘기 다해놓구요

 

저보다 6살어린 여자분인데

신기하다고 양도 전화하다가 이렇게 되는게 하면서 웃고

전 저대로 오지랖때문에 이런다고 웃고

 

낼 만나서 관리실 쿠폰 제가 양도받고

전 동네랑 부동산이랑 소개해주고 그러려구요

저 오지랖 여왕 자격되나요 ㅠㅠ

IP : 110.12.xxx.2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원글님
    '12.3.5 8:41 PM (1.251.xxx.58)

    영업 같은거. 부동산 사무실에 집 안내해주는거
    이런거 아니면 선 중매 해주는거 이런거
    정말 잘하실것 같아요..

  • 2. 반지
    '12.3.5 8:42 PM (110.12.xxx.246)

    문제는 제가 돈되는 일엔 이렇게 안해요ㅠㅠ
    그게 문재죠 ㅠㅠ
    돈버는걸 이렇게 했으면 억만장자일텐데 ㅎㅎㅎㅎ

  • 3. 음...
    '12.3.5 8:45 PM (1.251.xxx.58)

    그거야 지금부터 돈되는 일을 살펴보면 되지요.

  • 4. 여왕님
    '12.3.5 9:11 PM (119.222.xxx.92)

    복 받으실 겁니다^^

  • 5. 어머
    '12.3.5 9:11 PM (61.43.xxx.107)

    저 님같은분 좋아해요^^^
    귀여우십니다~

  • 6. 반지
    '12.3.5 9:23 PM (110.12.xxx.246)

    그 분이 부담스러워했음 저도 저렇게까지 안했죠
    그분이 원하는 정보라고 해서 저도 말해준거에요
    점세개님처럼 부담스러워하는 분들한텐
    저도 안해요ㅎ

  • 7. 호호호
    '12.3.6 12:28 AM (211.33.xxx.215)

    진짜 귀여우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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