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옥외 쉼터의 탁자위에 개 올리는 진상아저매들

--- 조회수 : 1,110
작성일 : 2012-03-05 19:56:30

등산하면서 개를 데리고 다니는 것까지는 이해해요.

그런데 흑.. 개를 밥먹는 곳 탁자위에다 올려다 놓고 있는 겁니다.

자기들에겐 귀엽겠지만

저같은 사람들에겐 토나올려해요.

더구나 그놈의 개들이 흐르르 몸을 털면

털이 쭉쭉 탁자위에 다 흘려놓고

침을 줄줄 흘려놓고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요?제발 부탁하는데

밥 좀 먹읍시다.

개들을 땅바닥에 좀 두세요.

아니면 데리고 다니지 말던가?

똥싸면 대충 휴지로 싸서 휙 던지는 아점씨 아저씨들

우와 .. 공중예의 탄식이 저절로 나더군요.

다음번에

우리가족 절대로 그 나무 밑에

자리깔고 못앉겠어요.

개똥천지 공원 ..

개들 단속좀 안하나?

개 파파라치 이런거 없어요?

이런거 있으면 꼭 해야겠어요.

IP : 118.220.xxx.1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5 8:29 PM (180.71.xxx.130)

    저는 매일 같은장소를 강아지와 함께 2시간씩 365일을 3년반동안 산책을 했습니다...
    유독 요즘 목줄과 개똥수거를 안할시 벌금을 물린다는 플랜카드가 곳곳에 있는데
    목줄 당연히 해야지요
    쓰레기 개똥보다 인간이 버린 과자봉지 담배꽁초 술병 음료수캔 커피종이컵등 인간이 버린
    그많은 쒸레기는 파파라치 벌금 안물리는지 유독 개와 관련된 부과세라든가 벌금은 물린다라는 내용은
    많은데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는 왜!!! 안말도 안하는지요

  • 2. 헉..
    '12.3.5 11:03 PM (92.229.xxx.41)

    위에 댓글다신 분
    원글 완전 잘못 이해하신거 같은데요

    등산하면서 개 데리고 오는 건 좋은데
    식탁위에 올리는 거 싫다잖아요
    왜 '개가 보기 싫으니까 산에 데리고 오지 말아라'라고 이해하시는지?

    "제대로" 개 키우는 사람들
    그런 기본 정도는 다 지킵니다.
    아니, 지켜야 합니다.

    레스토랑에 개 데리고 들어가도 됩니다.
    하지만 얌전에 식탁 밑에 앉아만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인이 개 데리고 쫒겨나죠
    개가 식탁에 올라오지 않는 것은 개 훈련에서 가장 기본중 기본입니다.

    게다가 자기 개가 길에 똥싸면 주워서 검은 비닐에 담아서
    쓰레기통에 버려야지 어떻게 다시 휙;;
    아 진짜 더러워서
    욕먹게 행동하는 개주인들 진짜 많은듯.

    저 개 무지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시누네 개 보고싶어서 시누보고 놀러오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ㅋ
    개털 알레르기 있는데도 눈물콧물 짜내면서 시부모님 개랑 계속 놀고
    저희 부부도 애 대신 개 키우고 살려고 하는데
    (저희 신랑은 집에서 개 안키우고 산 적이 없어서,,)
    개 키우는 거, 애 키우는 것만큼 책임감 있어야 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지금 당장 안사고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제발, 애완동물 키우는 사람들
    개좀 훈련시키고, 공공장소에서 지킬것 지키면서 개키웁시다, 제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46 일산 후곡 학원가 수학학원 3 좀 알려주세.. 2012/03/06 2,536
81045 여자시계? 1 ........ 2012/03/06 966
81044 예전 글 찾습니다. 예전 글 2012/03/06 776
81043 좋은일에는 꼭 참여해야죠!! jjing 2012/03/06 812
81042 아파트 복도쪽 방에 장롱을 놓으면? 6 고민 2012/03/06 3,228
81041 jyj 제일 우려되는 부분 42 무엇보다 2012/03/06 3,994
81040 제주도 언제 날씨가 가장 좋을까요 1 제주도 2012/03/06 1,597
81039 이거 메주콩 맞는지요? 1 ㅇㅇ 2012/03/06 800
81038 청소가 수월한 가습기 좀 추천해주세요.. 7 술개구리 2012/03/06 1,556
81037 전화를 해보니, 구했다고 짜증을. 4 조용한 날 2012/03/06 1,579
81036 스마트폰 지금 살까요? 좀 있다 살까요? 5 ........ 2012/03/06 1,574
81035 된장을 주문하고 받았는데 또 왔어요. 11 된장. 2012/03/06 2,387
81034 아침에 학교에 갔더니 4 초1 엄마.. 2012/03/06 1,754
81033 요즘 아이돌이 문제인게 3 키키키 2012/03/06 1,493
81032 에드워드 권...안타깝습니다 37 비형여자 2012/03/06 20,953
81031 보육기관이 너무 극과 극인거같아요. 4 아기엄마 2012/03/06 2,103
81030 쿠킹클래스 다녀보신 분들요... 13 설거지 2012/03/06 3,076
81029 가입하면 돈 주는 인터넷 회사 알려주세요 2 인터넷 설치.. 2012/03/06 1,221
81028 사무실에 막 들어와서 카드만들라는 은행직원들 5 잡상인 2012/03/06 1,519
81027 해품달 19~20회 방송안한다네요. 8 .. 2012/03/06 2,421
81026 진중권 어제 트윗 대박! 22 ㅋㅋ 2012/03/06 4,057
81025 아침부터 블랙커피 5잔 머그로 먹었더니 몸이 아파요 6 룰룰공주 2012/03/06 2,301
81024 도요타 프리우스 타시는분 계신가요? 8 저도 차 궁.. 2012/03/06 2,219
81023 김재중 소름끼치네요 47 키키키 2012/03/06 18,518
81022 억울한거 언제쯤이면 잊혀지고 웃으면서 마주볼 수 있을까요? 2 뒤끝작렬 2012/03/06 1,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