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라도 자연은 국민이 나서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연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12-03-05 17:02:10
저는 고향이 전라도에요.
사실 전라도 지역은 예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어요
다른 지역이 경제발전 할때 사실 전라도는 큰 발전이 없었죠.
그게 참 안타깝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참 다행이다 싶은 건
보존된 자연경관이 참 많다는 거에요.

산이 많고 물이 맑고 공기도 깨끗해서
청정지역이 꽤 많거든요.
제 고향 마을도 정말 깨끗한 곳입니다.


그런데 다른 지역 개발을 많이 해서 더이상 파해칠 곳이 없는지
요즘은 고향마을 지역도 쓸데없이 도로를 더 내고
산을 깎아 내고 그래서 너무 안타까워요.

정말 필요없는데 도로를 내고 있고
365일 중에 한 5일 편하자고 다리를 놓고 있고. 뭐 그래요.

그래서 
한 폭의 수묵화와 같던 풍경 가운데로 도로 하나 나있고
이런 그림이 많아지고 있어요.
꼭 필요한 개발이 아니어서 더 안타깝고요.


예전에는 강원도나 다른 지역에서 영화를 참 많이 찍었지만
요즘은 전라도의 숨은 경치가 영화속 배경이 되는 경우도 많더군요.
발전이 없었지만 그만큼 지켜진 자연이 많다는 뜻이겠죠.


앞으로도 이런 자연은 더 지켜져야 하고
우리 후손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지켜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지역 주민이라서가 아니라 내 나라 우리땅 이어서요.

일본인 목사가
전라도 장수가 자기네 터전과 비슷해서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이주할 욕심을 부렸다죠?
절대 안됄 일이에요.
우리가 지켜야 하고 우리 후손을 위해 보존해야 할 곳이에요.


많은 분들이 더 관심가지고 같이 힘을 합쳐 지켜냈으면 좋겠어요.
IP : 112.168.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핑클싫어
    '12.3.5 5:10 PM (122.36.xxx.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성팔이 군요


    그럼 서울은 후손들에게 줄수 없는 장소 인가요?

  • 2. .........
    '12.3.5 5:13 PM (119.71.xxx.179)

    감성팔이를 아무데나 가다붙이냐? 똥파리같은새뀌 ㅉㅉㅉ

  • 3. ..
    '12.3.5 5:15 PM (125.128.xxx.208)

    내고향 남쪽바다입니다..
    알려지지않은 좋은 풍광도 있지요...
    우리가 지켜야지요 글 감사 합니다.

  • 4. 거북이
    '12.3.5 5:19 PM (115.138.xxx.5)

    제주도 강정해안지역도 지켜내지 못하는데...
    지키고 싶네요..제주도도.. 전라도도요.. ㅠㅠ

  • 5. 그러게말에요
    '12.3.5 5:27 PM (61.76.xxx.120)

    장수하면 청정한 생각이 젤 많이 드는데
    여우같은 그 목사넘이 거기다 갈 생각을 하는지

  • 6. mm
    '12.3.5 5:43 PM (125.187.xxx.175)

    저 몇해전 봄, 통영 가는 길에 전라도지방을 지나는데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아직도 꿈결처럼 아른거려요.
    나지막하고 둥근 산에 온통 연둣빛 새순과 꽃들...그 옆으로 반짝이며 흐르는 강물!!
    아직도 아름다운 봄풍경 하면 전라도 지방의 아름다운 풍경이 바로 떠오릅니다.
    화려한 도시는 어느 나라에나 있고 돈만 많이 들이면 만들 수 있지만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은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거죠.

  • 7. ...
    '12.3.5 5:45 PM (124.5.xxx.102)

    이제 살다 살다 별 희한한 소리도 다 듣겠네요.

    일본놈들이 집단 이주해 올려고 게획을 세우다니..

    명바기 시대가 어서 끝나야지,정말 기가 막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00 금목걸이 팔때 종로에 가면 더 좋을까요? 6 팔자. 2012/03/06 2,894
79399 3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06 541
79398 다이어트 하는 사람한테 치즈 선물해도 될까요? 8 맛있는 치즈.. 2012/03/06 2,235
79397 어디에 좋은가요? 마늘꿀? 2012/03/06 482
79396 신랑이랑 등산 갔다가... 넘 웃겼어요 5 ㅋㅋ 2012/03/06 2,915
79395 중학생아이 혼자 유학보내보신분!! 도와주세요 4 래이 2012/03/06 1,266
79394 포항 죽도시장 수제비 먹고 싶어요..ㅜㅜ 7 5개월.. 2012/03/06 2,176
79393 물가와 환율 그거슨 팩트 - 링크 참맛 2012/03/06 545
79392 비행기꿈을 꿨어요 2 2012/03/06 729
79391 대만여행시 환전 문의해요. 3 .. 2012/03/06 6,101
79390 팔뚝살.....어케좀 해봐줘요..... 8 도와줘요.... 2012/03/06 2,236
79389 어린이집은 졸업사진같은거 안찍나여? 2 7세 2012/03/06 910
79388 곽노현 교육감 6 왜? 2012/03/06 790
79387 최재천 공천 확정이네요..@@ 10 ㄴㄴㄴ 2012/03/06 2,137
79386 포인트벽지나 페인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4 환하고 이쁘.. 2012/03/06 889
79385 [원전폐기물] 후쿠시마 방사능 쓰레기, 소각 시작 2 진성아빠 2012/03/06 1,254
79384 수원영통에 김진표 단수공천은 잘한일 9 왜김진표냐 2012/03/06 1,137
79383 목동 뒷단지쪽에 우산 수리하는곳 없나요? 2 .. 2012/03/06 1,216
79382 30-40대 쌍수 말고 코성형하신분들이 얼마나 되실려나요? 3 중년성형 2012/03/06 3,700
79381 오은영소아청소년 클리닉에서 상담받아보신분 계신가요? 3 혹시 2012/03/06 18,828
79380 82에 슬픈 일이 있었군요 36 ... 2012/03/06 17,349
79379 점심 시간 정확히 몇시부터 몇시인가요? 2 초등 2012/03/06 787
79378 자녀가 성장통으로 고생하신분 계신가요? 3 햄토림 2012/03/06 1,914
79377 우산...어디에서 사세요 7 촉촉..봄비.. 2012/03/06 2,071
79376 홍콩 다녀오신 분들.. 14 헬미 2012/03/06 2,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