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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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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다이아반지

-- 조회수 : 5,388
작성일 : 2012-03-05 15:27:27

내용은 지울께요.

댓글이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해요.

많은 걸 깨달은 기분이에요.

좋은 하루 되세요.

IP : 116.125.xxx.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5 3:31 PM (1.225.xxx.91)

    님 반지를 세팅해서 드릴 필요는 없어요.
    그냥 어머님의 wish 지요.
    어머님이 타워팰리스를, 벤츠를 가지고 싶다하는 wish이듯이요.
    5부 반지가 가지고 싶다... 하시면 네, 그러셔요? 하면 된겁니다.
    님은 그 말씀을 귀로 들어드린걸로 충분해요.

  • 2. @@
    '12.3.5 3:31 PM (1.238.xxx.118)

    솔직하게 말씀드려도 될까요?
    며느리한테 다이아반지 받고 싶다고 말하는 시어머니도 매우 이상하지만
    그걸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지 않고

    자신의 결혼반지라도 리세팅해서 드려야하나?? 생각했다는 원글님이 훨씬 훨씬 이상해요.

    어떻게 결혼반지를 시어머니 드릴 생각을 하세요?
    또 그걸 남편에게 물어보고 나서 그러던지...라고 했다고 섭섭하다니..
    참 힘들게 사시네요.

    결혼반지 잘 안끼고 다니셔도 서랍안에 잘 넣어두셨다가 가끔 끼시고,
    시어머니가 다이아반지 말씀하시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자꾸 다이아 다이아 하시면 다음번 생신때 시아버님한테 사달라고 하세요~ 라고 말씀하시구요

  • 3. @@
    '12.3.5 3:34 PM (1.238.xxx.118)

    참, 세팅 비용을 물어보시니 말씀드리면 제가 얼마전 다이아 세팅을 새로 했거든요. 명동 보석상에서는 95만원 불렀는데(캐럿사이즈구요) 종로 예지동 빈틀전문점으로 가니 50만원까지 내려가더군요. 18K 화이트골드로 해서요. 근데 시어머니가 해달란다고 다 해주실생각이세요?

  • 4. 음...
    '12.3.5 3:37 PM (58.123.xxx.132)

    그렇게 길들이지 마세요. 어른한테 길들인다는 표현을 써서 좀 그런데, 정말 다른 말이 없네요.
    자식들한테 다이아반지 받고 싶다고 한다고 결혼반지 세팅해서 드릴 생각을 어떻게 하세요...
    그럼 다음에 더 큰 거 얘기하시면 또 거기에 맞춰드릴 건가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세요.
    다음에 또 그러시면 원글님도 친구는 시댁에서 50평 아파트 받았는데 너무 부럽다고 한마디 하세요.

  • 5. ,,,,
    '12.3.5 3:38 PM (110.13.xxx.156)

    시아버지가 사 자 들어가는 전문직이라는것 보니
    원글님이 자기 반지까지 드릴 생각하는것 보니
    시댁에서 받는게 엄청 많은가봐요?
    그거 아니고 결혼반지 시어머니 준다는 며느리 이해가 안되요

  • 6. 정말
    '12.3.5 3:40 PM (119.203.xxx.194)

    시어머니 하소연 할때마다 뚝딱 해드릴거 아니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세요.
    원글님 반지를 다시 세팅해서 드리겠다니
    옳지않아요.^^

  • 7. 그냥 계세요
    '12.3.5 3:46 PM (115.178.xxx.253)

    고마워 하지도 않을 뿐더라 당연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더구나 결혼바지를 그리하는것은 옳지 않아요~

  • 8. ...
    '12.3.5 3:50 PM (221.151.xxx.62)

    그냥 그러거나말거나 하세요.
    참 이젠 하다하다 며느리 결혼반지 뺏어끼는
    시모까지 생기네요.
    시어머니는 참 속없는 양반에
    며느리는 답답한 분이세요.
    남의 자식은 뭐도 해준다어쩐다...
    그런 타령 일일히 다 챙겨주실려구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겨버리세요.

  • 9. **
    '12.3.5 3:51 PM (110.35.xxx.221) - 삭제된댓글

    총체적 난국이네요
    며느리한테 은근히 다이아반지 요구하는 시어머니나
    하나밖에 없는 결혼반지를
    애가 아파 파는 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시어머니 환갑, 칠순도 아닌데
    세팅 새로 해서 줄 생각하는 며느리나...ㅡㅡ;;;
    원글님 간 좀 키우세요
    시아버님 '사'자 직업이라면서요?
    그냥 웃으면서 '어머님, 무슨 5부예요? 아버님한테 캐럿으로 해달라고 하세요'
    그러고 마세요
    시어머니 친구들이 다이아반지 받으면 다이아반지 해주고
    밍크 받으면 밍크 해주고
    벤즈차라도 받으면 차 사주시게요?
    형편 빠듯하다고 하시면서..지금 봇물 터트려놓으면
    원글님은 천날만날 시어머니 뭐 해줘야되나생각에 머리 쥐날겁니다

  • 10. ...
    '12.3.5 3:52 PM (124.5.xxx.161)

    그럼 다음에 더 큰 거 얘기하시면 또 거기에 맞춰드릴 건가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세요.
    다음에 또 그러시면 원글님도 친구는 시댁에서 50평 아파트 받았는데 너무 부럽다고 한마디 하세요. 2222222

  • 11. 저위의
    '12.3.5 3:57 PM (203.142.xxx.231)

    골뱅이 2개님 말씀에 동감. 시어머니가 그러면 그려러니 한귀로 흘리세요. 그걸 가지고 자기 반지를 왜 줄생각을 하며(뭐 효심으로 드리겠다 그러는게 아니라 오기로 그러는거잖아요)
    자기 남편한테 그걸 왜 물어보세요. 님 남편이 님 성향을 아니 그러던지 하는거겠지요.

  • 12. ..
    '12.3.5 4:08 PM (218.152.xxx.213)

    며느리에게 저런 소리하시는 시모님도 사람 불편하게 하는분인데
    본인 결혼 반지를 셋팅해서 드리겠다는님은 정말 특이하게 사람 속 좀 긁어놓을 스타일아닌가요?
    저같아도 본심은 다를지언정 님 남편처럼 대꾸하겠어요
    아내가 저런식의 어처구니없는 말을 하면 뭐라고 배우자가 답을 해야할까요?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당신 결혼반지를 어쩌고 .."하면
    님이 하실 말씀 또한 뻔하지않나요?
    결혼반지 정도는 소중히 여겨주는게 서로에 대한 기본예의이고
    자기것을 귀히 여겨줘야 남도 님의 것이 귀한줄 압니다
    결혼반지는 돈의 가치로 따져지지않는 소중함이 있는데..
    그러지 마세요
    남편분 상처받고요
    마음 상해서 님이 원하시는 답 절대 안해줍니다

  • 13. ㅋㅋㅋㅋ
    '12.3.5 4:13 PM (121.138.xxx.42)

    울 착한 시어머님...
    친구들이 모여서 자식 며느리가 뭐 해줬다고 오셔서
    이야기 하시면요. 정말 엄친아 같은 엄청나게 자식들이
    해주는거예요..들은 말에 의하면.

    그런데 세월이 지나서 보니 어머니도
    그 친구분들에게 우리가 10을 해드리면 50쯤 해드리는걸로
    뻥튀기 해서 자랑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눈치 챘어요. 음....그 친구분들도 뻥튀기 하는구나..
    그럼 그렇지~ 하면서요.
    그 월급에 그런 급이 나오기 힘드는데 자꾸 그런 자랑을 듣고
    오시는게 웃기기도 하고요. 아니 막말로 자식이 버는게 한계가
    있는데 버는것보다 더한것을 선물 받으면 그 부모는 욕심장이가
    되는거 아닌가요..
    그저 당신들 이야기꺼리에 자식들 자랑을 하다보니 허풍이 심해졌구나
    싶어해요. 전.
    물론 젊었을때부터 그런 이야기 들으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어요.
    왜냐면 나하곤 너무 거리가 멀어서요...
    지금은 뭐 애교로 보지요.. 할머니들의..

  • 14. 스피닝세상
    '12.3.5 4:19 PM (124.216.xxx.247)

    그 시어머니야 여러님들이 말씀 많이 하셨으니 생략하고
    그런 하소연 하는데 그러던지라고 말하는 남편도 참 어지간하네요

  • 15. .....
    '12.3.5 4:29 PM (72.213.xxx.130)

    악순환의 고리는 받아주는 쪽도 문제가 있어요.

  • 16. 시아버지
    '12.3.5 4:31 PM (119.203.xxx.194)

    능력 되시는 분이면 어머님께도 다이아 반지
    해드리라고 거들어 주시면 어떨까요?
    원글님 덧글 보니
    어머님이 며느리 부러워 하는거 이해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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