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때 외국생활 1년 괜찮을까요?

외국생활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12-03-05 12:14:00

큰아이가 고1 되는 해에 외국에 나가게 될것 같습니다.

둘째는 중 1이 되는 해구요.

저희는 이미 2년간의 해외생활을 해서 그때 1년 더 나가면 합산 3년이 되어

대학입시에 특례자격이 생기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특례자격취득에 비중을 두고 해외에 나가도 괜찮을지 걱정이 되네요.

고1 중요한 시기에 나갔다가 입시준비를 망치게 되지나 않을까 싶어서요.

가족이 떨어져있게 되더라도 애 대학준비를 위해 국내에 남는게 좋을지,

특례입학 쪽으로 전력해서 맘편히 다같이 나갔다오는게 좋을지 감이 안잡히네요.

아이 성적이 중상 정도라고 했을 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결정하시겠어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나가는 곳은 영어권이고, 국제학교를 다니게 되겠지요.)

 

 

IP : 124.120.xxx.1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2.3.5 12:22 PM (174.118.xxx.116)

    고1의 경우라면, 대학을 영어권으로 보낼 생각으로 나가게 되지요.
    영어권 고등학교 교육은 한국의 시스템과는 완벽히 다르기 때문에,
    아이가 1년간 적응하다가 세월이 가거든요.
    고1 1학기 마치고 가면 11학년인데, 정말 쉬운 일은 아닐겁니다.
    하지만, 그것도 아이들 하기 나름이라서, 저 아는 분 자녀는 그렇게 11학년을 보내고
    한국에 와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인문대에 들어갔거든요.

    졸업시기를 1년 정도 늦춘다 생각하고 여유롭게 생각하시는 것도 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 2. 저도
    '12.3.5 12:25 PM (121.161.xxx.110)

    남편이 아이 고1때 중국을 가느냐 마느냐
    고민중인데
    카더라 말고 경험자분들 답변 좀 올려주세요~~~

  • 3. ///
    '12.3.5 12:28 PM (110.10.xxx.167)

    제가 알기로는 연속 3년, 비연속 4년으로 알고 있어요

    초등꺼는 포함안되고 중학교과정만으로요

    스카이학원에 확인해보세요

  • 4. ~~
    '12.3.5 12:53 PM (121.166.xxx.46)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처럼 연속은 3년이고, 비연속은 4년이고 중등포함, 고1포함이 되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특례조건을 먼저 확인해 보시고 특례조건이 가능하다면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 5. 글쎄...요
    '12.3.5 1:33 PM (98.248.xxx.95)

    저도 연속3년으로 알고 있어요.
    해당사항 안될거 같아요.
    저흰 미국인데 4년동안 있는거지만 방학기간 한국가는 것도 조심스러워요.
    날싸계산, 연속 등의 기준이 애매해서요.
    확실한건 SKY는 해당이 안되는거예요.

  • 6. 해당사항
    '12.3.5 1:36 PM (14.52.xxx.59)

    안될것 같구요,남편도 확실히 가시는거죠??
    중2,고1을 우리나라에서 보내야 하는 조건도 있어요
    그리고 지금 영어인증 얼마나 나오는지에 따라서 1년 다녀와도 특기자 못 갈수 있어요
    잘 생각해보셔야 해요,
    전 1년 꿇는것보다는 재수가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고등학교 다니는게 입시라는 측면에서 보면 굉장히 시간 뺏기는 면이 있거든요 ㅠㅠ

  • 7. 원글
    '12.3.5 1:58 PM (124.120.xxx.105)

    답글들 감사합니다.
    큰아이는 중학교 과정 2년을 외국에서 보냈어요. 만약 가게 된다면 여기다 고등과정 1년을 더 해외에서 보내게 되는거죠. 저희 상황이 상당히 곤란하군요.....
    그럼, 특례를 포기하고 그냥 고1 1년을 외국에서 보내고 한국에 돌아와 입시준비를 한다면...
    미친짓일까요?
    나간다면 물론 애아빠랑 물론 같이 나가는건데, 입시준비에 엄청 큰 영향이 있겠죠?
    사실 한국 입시사정을 잘 몰라요.(지금도 외국이예요.)

  • 8. 전직 특례...
    '12.3.5 2:19 PM (211.196.xxx.174)

    경험이 많진 않지만 작년까지 특례학원에서 일했는데...
    특례 기준이 하도 들쑥날쑥이라 입시요강을 정말 정확히 읽으셔야 하고, 특례학원과 학교에 문의해봐야 합니다만
    만일 특례 요건이 충족된다면 특례로 보내는 게 대학입시의 결과는 더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외국에 있었던 기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일하시는 분, 즉 아버지의 일하는 기간이 요건에 충족되어야 해요.
    잘 살펴서 나가세요. 기준만 된다면 특례로 보내시는 게 나을 겁니다.

  • 9. 그렇게
    '12.3.5 7:47 PM (110.15.xxx.248)

    나갔다 왔을 때 아이 성적표가 23학기 다 있나요?
    두 번 나가게 되면 겹치는 부분이 두 번이라 22학기만 있을 확률이 높네요

    그 부분 잘 확인하세요

  • 10. 00
    '12.3.5 11:15 PM (188.99.xxx.92)

    해외 살다 왔다고 무슨 특례까지...대학 입시 웃기네요. 성골 진골도 아니고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689 민주당에 전화하니 투표함 관련된건 모두 선관위에서 한다네요 6 정권교체 2012/04/09 1,213
92688 점심 2 점심드십시다.. 2012/04/09 608
92687 이와중에 조선족 또 살인,,,, 1 별달별 2012/04/09 2,173
92686 미국에 사는 거주민 입니다. - 봉주 11회를 듣고 2 민트 2012/04/09 1,961
92685 나꼼수 4인방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려요. 8 감사합니다... 2012/04/09 1,039
92684 아파트 단체가입된 케이블, 해지 할수 있나요? 1 궁금맘 2012/04/09 1,494
92683 문성근님은 어떤가요..?? 5 문성근 2012/04/09 1,818
92682 본인 생일 남편에게 미리 알려주세요? 4 궁금 2012/04/09 623
92681 운전용 자외선 차단 장갑 혹시 있나요? 7 자외선싫어 2012/04/09 2,530
92680 너무나 잔인한 기사들 ㅠㅠ 14 볼수가없다ㅠ.. 2012/04/09 3,296
92679 우리가 무서운 시대에 살고있어요. 6 매일매일기다.. 2012/04/09 1,639
92678 힘 세진 해적당 떨고있는 독일정계->녹색당,떨고있는 한국정.. 1 파란 2012/04/09 470
92677 여기는 노원구 공릉동... 16 phua 2012/04/09 3,650
92676 백탁현상 너무 심한 썬크림, 어떻게 쓰시나요? 7 백탁현상너무.. 2012/04/09 9,953
92675 밤새 밥하기 1 위험천만 2012/04/09 621
92674 나꼼수를 듣고 투표 잘해야 ...^^ 3 ㅠㅠ... 2012/04/09 1,009
92673 심판 합시다 4년내내 정부는 국민을 사찰하고 경찰은 국민의 안녕.. 4 투표 잘 합.. 2012/04/09 459
92672 나꼼수서버공격..저쪽에 별 도움도 안될텐데,,ㅋㅋ 3 바보네 2012/04/09 890
92671 내 있는그대로의모습을 사랑해주는사람있을까요 6 16649 2012/04/09 2,751
92670 딴지스가 직접 올린 "봉주 11회 해외서버" 1 나꼼 2012/04/09 931
92669 티머니 카드 잔액 환불해보신적 있으세요? 1 초등생용 2012/04/09 821
92668 저희 부부같은 이유로 2세 안가지는 분 계세요? 13 ..... 2012/04/09 3,427
92667 '화차'의 변영주감독이 순자씨에게 반한 이유 3 16번 2012/04/09 1,252
92666 쿠팡에서 쉐프윈냄비 사신분 ... 4 몽당연필 2012/04/09 2,457
92665 청국장에서 시큼한 맛이 나요 버려야하나요.. 2012/04/09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