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 얼굴있나요??

속상해요ㅠㅠ 조회수 : 2,142
작성일 : 2012-03-05 11:49:21

저는 얼굴에 한쪽만 눈밑 오타반점이 있어서 (퍼런색소침착)

화장을해도 누구한테 한대 맞아서 그러냐구 사람들이 물어보네요ㅠㅠ

그런소리를 자주들어서 밖에 나가서 사람만나는것도 싫어서 한동안 은둔생활했어요ㅠㅠ

화장을 안해도 얼굴이 어디 아프냐 상태가 안좋아보인다 어디 많이 아픈사람같다구 합니다

20년전에 그때당시 100만원드려서 성형외과가서 빼는수술을했는데 더 심해졌어요ㅠㅠ

그때 한참 모은돈 100만원을 투자해서 수술성공해서 자신감있게 살아야겠단 생각하나루 수술했는데 더 심해져서

그뒤론 성형으로 뺄생각도 못하구 20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고등학교 졸업후부터 희미하게 생기던게 점점 커져서 지금은 조금 크게 있어요 더이상은 커지는것같진않구요

평생 컴플렉스로 사네요ㅠㅠ 자신감도 없구요 혹시 저처럼 이런분들 계신가여?

혹시 성형으로 빼신분들이나 주위에서 보신분들 계신지여??ㅠㅠ

 

IP : 121.168.xxx.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5 11:55 AM (58.121.xxx.129)

    피부과의한테 가보셔야 할 듯해요.
    오타반점은 한번치료로 나아지지 않습니다...여러번해야 그나마 좋아집니다.
    사시는 곳에서 잘하시는 피부과에 가보세요~
    더 심해지신 건 색소침착일꺼에요..
    레이져는 후 관리도 중요해요

  • 2. 부자패밀리
    '12.3.5 11:55 AM (1.177.xxx.54)

    이것만 적고 일하러 가봐야겠네요..ㅎㅎ
    봤어요.많이 봤어요 뺀사람들요.

    우리애 얼굴에 점뺀다고 피부과 가서 많이 봤구요 눈위에..밑부분이 아니라 윗부분에 푸르스름한 점 빼는 아이 봤어요. 한번 가는게 아닌던데요.
    그리고 거의 다 성공해서 다 뺀사람을 피부과에서 많이 봤어요.
    간호사한테도 이야기 많이 들었구요.

    성형외과에서 그런점을 잘 뺄수 있나요? 잘 하는 피부과 가서 상담을 해보세요.
    그것땜에 본인이 위축된다면 수술을 더 알아보셔요.
    못뺀다 뺀다 정확하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팔에 연필심 박힌거 뺄려고 물어보니깐 의사쌤 하지마셔오 하더라구요.
    그리고 팔에 또 어릴때 홍역앓아서 생긴 흉터가 있거든요. 그것도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되는건 된다 안되는건 안된다 말씀을 해주더라구요.
    뺨에 푸르스름한 점이 아주 크게 난 아이도 봤는데 그 애엄마랑 이야기 하면서 들었어요
    다 뺄수 있다고.

  • 3. jk
    '12.3.5 11:58 AM (115.138.xxx.67)

    15년 즈음에 그때당시에 가장 크고 좋은 티비... 그때는 소니를 가장 알아줘서 소니 50인치짜리를 보러간적이 있는데 그게 몇백만원했을거에용....

    크기도 엄청났구요. 화면크기도 크기지만 뒷쪽으로 볼록하게 되어있어서리....
    무게도 한 50킬로 넘었을거에효.....

    지금은 그보다 훨씬 더 화질좋고 그만한 화면크기의 제품이 훨씬 더 가볍고 벽에 걸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죠. 가격은 더 저렴하구요...

    첨단 핸폰이나 가전제품만큼은 아니겠지만 피부과나 성형외과 시술도 많이 발전했죠.

    기술의 발전이 좋은건 더 좋은 제품을 쓸수 있다는것 뿐 아니라
    더 좋은 제품을 더 저렴하게 쓸 수 있죠.
    그래서 본인이 맨날 백화점표 화장품을 욕하는것임.. 이건 뭐 10년전이나 별 다를바 없는 제품을 가격은 더 비싸게 받고있어!!!!!!
    정상적인 제품이라면 제품의 기술은 더 발전하고 가격은 떨어져야하거든요.

    길게적었지만 20년전에 100만원이면 상당히 큰 돈이고 최근 20년간 여러 레이저나 기계들이 많이 발달해서리
    좋은 피부과나 성형외과에 가시면 이전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더 나은 기술로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겁니다.

  • 4. 굿라이프
    '12.3.5 12:01 PM (121.139.xxx.161)

    윗분들 말씀대로 다시 알아보세요.
    얼마나 신경쓰일지 알겠네요.
    고민 끝~ 하셨으면 좋겠어요.

  • 5. ,,,,,,
    '12.3.5 12:04 PM (112.154.xxx.59)

    아는이중에 오타반점이 팬더처럼 눈에 아주크게있던 사람이있었는데요
    지금은 그 흔적도아예없고 피부도 너무좋아졋어요. 기술이 요샌 좋은가봐요.
    피부과가보세요

  • 6. 저도있어요.
    '12.3.5 12:14 PM (119.67.xxx.75)

    눈에서 머리쪽으로 대각선에 자리자고있지요.
    평상시엔 그냥 잊고 지나는데 가끔 누군가 물어요.
    멍들었다고..
    오타 반점이라고 말하곤 곧 잊지요.

  • 7. 제리
    '12.3.5 2:03 PM (125.176.xxx.20)

    피부과에서 치료하시면 됩니다
    오타반점은 치료효과가 좋은걸로 정평이 나있는데요
    기미 주근깨에 비해 치료가 훨씬 쉬울거에요
    희망갖고 가까운 피부과로 고고!

  • 8. 울엄니
    '12.3.5 3:02 PM (218.186.xxx.10)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엄마가 한쪽 눈쪽이 님이랑 같은 점으로 진하게 덮혀 있었어요.

    치료한지가 16년 정도 된것 같은데(?) 그 당시에는 레이져 시술(오타반점)이 거의 보급이 안되서 병원 찾기도 힘들었어요.
    서울에 세브란스 피부과 있었던 것같고 지방 대구에 큰병원 피부과 한군데 있어서 언니가 있는 대구에서 엄마가 시골에서 치료할때마다 매번 가셨는데 한 2년 걸린것 같애요.
    레이져 시술 초기때라 시술비도 비쌌고..레이져 횟수도 많이 하셨네요.
    연세가 드셔도 여자인지라 점빼는게 소원이셨어요. 자식들한테는 소원이다 말씀은 대놓고 하시지는 않으셨지만 느낌이 있잖아요. 60에 가까운 연세였는데도 매번 병원 가는길이 힘들고 치료할때도 아프실텐데 힘들지 않게 다니시더라구요. 잘 해드렸다 싶어요.
    치료 할때 조금씩 옅어지면서 치료 끝날 무렵에는 거의 알아보지 못할정도로 깨끗해졌어요.

    요즘은 시술이 좋아져서 치료시기도 짧고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 9. ..
    '12.3.5 3:09 PM (110.14.xxx.164)

    제 친구 경운 15년전쯤 푸른 반점 없앴어요
    별명이 팬더일 정도였는데.. 신기하게 없어졌더군요
    요즘은 기술이 더 좋아졌으니 꼭 치료받으세요

  • 10. 저요..
    '12.3.5 3:19 PM (222.112.xxx.111)

    울 조카 왼쪽 빰 귀쪽으로 오타반점있었어요..
    병원가서 한달에 한번씩 일년 하고 석달 다니더니 거의 없어졌어욧!!
    피부는 피부과로 가야지요....
    오타반점용 기계가 따로 있대요
    언능가셔서 치료받으세욧!!!
    오타점 있는 분들 은근 미인 많아요
    꼭 가세욧!!!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74 바이러스 해결 됬나요? 4 해결? 2012/03/05 955
79073 자동차를 3명이 타고 가다가..한명이 내렸어요. 23 자동차 2012/03/05 11,733
79072 고1 수학문제 설명 좀 해주세요 7 모평문제 2012/03/05 663
79071 야쿠르트배달 어떤가요? .. 2012/03/05 1,180
79070 나이든 아줌마들이 체격좋은 남자 쳐다볼때 ... 16 주책 2012/03/05 11,193
79069 李대통령 "학력 인플레, 사회ㆍ경제적 문제 야기&quo.. 5 세우실 2012/03/05 637
79068 북한군과 남한군이 물에 빠졌다면.. 1 남한사람 2012/03/05 472
79067 선물을 줬는데요..상대방이 아무 언급이 없네요. 23 선물매너 2012/03/05 6,278
79066 모유수유할때 보통 이런가요? 6 모유수유 2012/03/05 949
79065 홍콩은 비오면 별로인가요? 1 ㄹㄹ 2012/03/05 1,625
79064 시사인 주기자 책상 위 보셨어요? 5 지나 2012/03/05 3,887
79063 남자들은.. 살이 비치는옷 싫어하나요? 6 살이 비치는.. 2012/03/05 2,545
79062 마법의치킨가루 드셔보신분. 맛있나요? 고슴도치 2012/03/05 1,035
79061 캡슐커피 머신 추천 부탁드릴게요. 6 석훈맘 2012/03/05 1,752
79060 대성 헬스믹 써보신 분? 3 ㅇㅇ 2012/03/05 7,002
79059 홀시어머니와 분가 10 고등어조림 2012/03/05 4,472
79058 약국에 파는...변비 안생기는 빈혈약.. 5 누가 2012/03/05 2,128
79057 서울 2억 전세 아파트로 추천 부탁드려요~ 7 전세고민 2012/03/05 2,419
79056 스마트폰잘한 건지 아닌건지.. 봐주세요 스마트폰질문.. 2012/03/05 476
79055 성형이나 예쁜 옷 입는거나 마찬가지. 3 혼자 웅얼웅.. 2012/03/05 1,006
79054 무신이 스케일 크고 멋있는데 잔인한 격구씬에서 관중들 보니까 드라마 2012/03/05 720
79053 윈도우8쓰시는 분 있나요? 장단점 쫌 가르쳐주세요. 2 윈도우 2012/03/05 936
79052 정부, 4대강 유지관리비에 1368억원 국고 지원 7 참맛 2012/03/05 653
79051 왼쪽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통증 7 46세 2012/03/05 25,700
79050 고맙습니다.(펑합니다) 10 조마조마 2012/03/05 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