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 중반되니 실수가 넘 많아져요.

..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2-03-05 11:07:30

병원에 정말 가봐야 하는지....ㅠ

너무 깜박깜박 잘하고...

토요일은 오전에 볼 일있어 나갔다 와서 퍼져있다가 저녁 약속은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만나기로 한 사람이 마침 전화로 뭐 물어봐서 부리나케 준비하고 나갔구요.

지금은 핸드폰보니 작년 말에 받은 커피 기프티콘이 문자 맨 아래 있길래

절대 사용안했는데 기한지나 아깝다하고 어렵게 문의 전화했더니

 받고 바로 사용하셨다고...ㅠㅠㅠ 아 무안하고 정말 창피해서 ......

냉장고에 뭐 꺼내려다가 다른 일만 하고 와서 여러번 가기는 일상이라 말할 것도 없고

 이러다 더 나이들면 어쩌나 정말 걱정되네요.

 수학책이라도 사다 풀어야할까요?

IP : 58.227.xxx.1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조건
    '12.3.5 11:37 AM (174.118.xxx.116)

    아주 작은 수첩을 사세요. 요즘에 이쁜거 정말 천지입니다.
    무조건 약속이고 뭐고 다 메모하세요.
    그방법 밖에는 없어요.

  • 2. ㅠ.ㅠ
    '12.3.5 12:07 PM (121.163.xxx.184)

    저는 토요일 저녁에... 은행 ATM에 인출한 돈을 그대로 두고 통장만 들고 나왔어요... 일요일 아침에 지갑을 확인하고 얼마나 자괴감이 들던지... 오늘 아침 은행에 전화해서 확인했는데 다행히 손이 타지 않아서... 제 통장에 입금해 주신다고 하네요...감사한 일인데... 저 정말 우울해요~ 이제 마흔 중반인데 얼마전 부터 문제가 있다 싶어요.아~

  • 3. ..
    '12.3.5 3:12 PM (110.14.xxx.164)

    저도 깜빡거리고 생각이랑 행동이 달라요 ㅜㅜ
    휴대폰 메모란과 일정란이 빡빡하게 메모해야 겨우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43 좀 더 큰 차로 바꾸고 무서워서 운전을 아직 안했거든요 3 약간 아쉬움.. 2012/03/14 815
81542 노래제목 어떤가요 아시는분~~ 6 좋아 2012/03/14 530
81541 아내, 처, 와이프 안하고 이름으로 지칭하는 경우는 없나요? 4 2012/03/14 1,362
81540 나꼼수 호회... 김용민 출사표... 10 아몬드봉봉 2012/03/14 1,352
81539 사춘기딸.. 3 중2맘 2012/03/14 1,144
81538 초등학교 1교시 언제 쉬는 시간 인가요? 3 . 2012/03/14 2,405
81537 3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14 410
81536 교복 만들어 보신 분 5 현수기 2012/03/14 865
81535 환경미화 1 학교 2012/03/14 414
81534 혹시 suv연수샘 있을까요? 2 만년초보 2012/03/14 484
81533 화장품 샘플판매가 없어졌나요? 4 샘플 2012/03/14 1,256
81532 얼마전 황당했던일 풀어놔봐요 ㅋ 19 나라냥 2012/03/14 3,606
81531 직장상사의 의자에 앉으면 절대 안되나요? 45 남편과 내기.. 2012/03/14 3,245
81530 위기의 주부들... 끝이 조금씩 보이나요? (스포...) 11 wnqn 2012/03/14 1,723
81529 말린망고 왠만하면 드시지마세요 37 ... 2012/03/14 44,103
81528 5세 남아가 태권도 배우고싶다는데 괜찮을까요 3 ^^ 2012/03/14 1,035
81527 술마시면 연락두절에 안들어오는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5 두두둥 2012/03/14 2,613
81526 아이가 아파서 선생님께 결석을 문자로 알려도 될까요? 7 휴.. 2012/03/14 7,555
81525 스파게티 먹을 때마다 .. 10 비싸다 2012/03/14 1,838
81524 오늘 유난히 시부모님에 대한 글들,,,,여쭙니다. 18 시부모 2012/03/14 2,632
81523 active dry yeast & highly activ.. 갈켜주세요 .. 2012/03/14 568
81522 아침부터 혼자 새 차를 그었어요. 17 바보 2012/03/14 2,286
81521 밥 안먹는 세돌아기 아침에 두그릇 먹네요. 4 그럼그렇지 2012/03/14 2,280
81520 눈에 좋은 눈영양제 추천바랍니다. 3 영양제 2012/03/14 2,380
81519 부부살이 힘드네요. 사는게뭐지 52 00 2012/03/14 14,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