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산 주엽에 위치한 그랜드백화점 아동코너에서 있었던 일이
지금까지도 화가 풀리지 않아 몇자 푸념 좀 할께요
7살 아들 유치원에서 편하게 입힐 츄리닝 바지를 보러 그랜드 아동코너를
둘러보다 그 곰돌이 캐릭터 포앤? 매장 가판에 나와 있는 옷가지를 보고
있었죠... 맘에 드는 바지도 있어 찾아보니 맞는 사이즈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매장을 나와 지나가는데...
내 귓가에 스치는 비야냥 되는 듯한 그 소리
" 이월상품에서 왜 사이즈는 찾고 그래!!!!"
그때는 그냥 지나쳤지만 집에 와서는 왠지 속이 부글부글
그래... 나 본상품 코너에 들어가지 보지도 않았고 이월상품 가판대에서 옷 좀 골라봤따......
당신께 사이즈 찾아봐달라구 귀찮게 하지도 않았고 내가 골라 봤고 사이즈 없어나왔다.
꼭 그렇게 이야기해야겠나?... 대부분은 '이뤌상품이라 사이즈가 없습니다.. " 라고 응대하지 않나?
참 짜증나고 기분나쁘다.. 그 포앤> 포 직원아줌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