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분이 저를 다른 부서로 보내고 싶어 하십니다..

신규간호사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12-03-04 20:05:45
 올해 경력 2년째 간호사입니다.
처음 대학병원에 붙었지만 지금 다니는 병원이 2차 종합병원이고 규모는 적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고 월급도 비슷하여 대학병원 포기하고 여기왔습니다.
제가 나이도 또래보다 훨씬 많았던 것도 지금 다니는 병원에 적응 잘했으니 다른데 가지 말자고 생각한 이유도 있습니다.
수선생님도 좋으신 분이고 병동 간호사 선배님들 다 좋고 업무량도 적당하여 오버타임 없고 좋아요.
 제가 일하는 병동은 내과 병동이 아닌 마이너 병동이라 좀 뭐랄까 많은 지식이나 스킬을 배우지는 않아요.
 수선생님께서 얼마전에 저보고 제가 간호사로 계속 일하고 할려면 많이 알아야 하고 특히 신규때 더 나이들기 전에 많이 배울 수 있는데로 가서 많이 배우는게 좋다며 다음에 내과 병동 쪽에 자리가 있으면 로테이션 되도록 저를 추천하시겠다는 겁겁니다.  제 진로에 좋은 말씀이긴 한데 내과쪽은 일도 많고 오버 타임도 많고 분위기도 무서운 걸로 소문이 났어요.
제가 일하는 병원은 5년 정도 마다 부서 이동을 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저도 다른 병동으로 가게 될거에요. 그래도 될수 있는한 지금 일하고 있는데서 더 있다가 나중에 가고 싶어요.
그리고 저는 올해부터 다른 공부도 하고 싶어 사실 가고 싶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선생님께 가고 싶지않다고 어떻게 좋게 둘러서 말씀 드려야 할까요?
IP : 175.200.xxx.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직 간호사
    '12.3.4 8:12 PM (59.21.xxx.53)

    어차피 한번 돌아야하는 로테이션이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부딪쳐보시고
    많이 배우시고 하시는게 좋아요

    원글님 도전정신이 조금 없는듯 보이는데 ^^; 그래도 한번 해보자
    좀더 큰 꿈을 꾸자라는 맘으로 걍 옮기시는게 좋으실거예요

    나중에 수간호사가 되기도 훨씬 좋고 또 인생에 간호사생활에 결코 마이너스가 되진 않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78 너무 구역질을 자주해요 ㅠ.ㅠ 3 사랑맘 2012/03/08 1,107
80577 주말에 남성 정장을 사야 하는데요, 1 ... 2012/03/08 711
80576 구럼비 폭파, KBS는 정부 편들기!SBS MBC는 중계만.. yjsdm 2012/03/08 598
80575 (딸만있으신분들은 장례때 어찌하시나요?)아버지가 맏상주이신데 할.. 4 상주 2012/03/08 4,896
80574 내일배움카드 발급시 구직활동 방법?? 4 ?? 2012/03/08 3,513
80573 학교 무상급식에 대해서 1 ^^ 2012/03/08 660
80572 초극세사 밀대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1 ,, 2012/03/08 1,067
80571 화무십일홍 '한명숙 친노·386'‥폭풍 비난에 침몰 직전 6 prowel.. 2012/03/08 1,966
80570 IPTV / 60대 어머니 영어공부 추천해주세요 2 고민 2012/03/08 1,045
80569 동치미 국물이 약간 걸쭉해진것 같은데? 2 먹어도 될까.. 2012/03/08 6,372
80568 홍콩 최대한 저렴하게 다녀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7 ... 2012/03/08 1,825
80567 간때문이야에서 차범근.. 5 우루사 2012/03/08 1,883
80566 고가 브랜드 옷 제값을 하나요? 14 2012/03/08 3,435
80565 제가 본 트렌치코트 어디 건지 알 수 없을까요?모양 말해 볼게용.. 1 ** 2012/03/08 1,225
80564 나경원씨 땜에 벌금 700만원 낸 거 돌려받을 수 있나요? 7 .. 2012/03/08 2,618
80563 저도 뭔가를 배워보고 싶어요. ㅠ.ㅠ 2 2012/03/08 1,078
80562 김연아씨 교생실습하는거 얼마나 갈까요..? 10 ㅇㅇ 2012/03/08 3,781
80561 당신이 마흔셋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7 고민고민 2012/03/08 2,817
80560 김밥집 김밥 먹고 나면 혀가 약간 8 봄 바람 2012/03/08 2,576
80559 문법에 맞는 영어 문장인지 좀 봐 주세요.. 2 ... 2012/03/08 598
80558 이런 경우 학교에다 어떻게 얘기 해야 할까요? 9 .... 2012/03/08 1,554
80557 시누이 남편의 결혼 후 첫생일인데.. 선물 추천바랍니당.. 7 해줘야하나요.. 2012/03/08 1,801
80556 스텐냄비 뚜껑 스팀홈 있는것과 없는것 3 고고 2012/03/08 1,606
80555 매국노들이 뭐든 국익드립을 하네요. 아이러니.... 2012/03/08 433
80554 비수면내시경 해보셨나요? 17 위 내시경 2012/03/08 9,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