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경부암 재검결과기다리는데 너무 떨리는데 알려주세요

이형증/암 조회수 : 6,771
작성일 : 2012-03-04 13:10:36

액상세포진검사에서 비정형세포가 발견되

검사지 봤는데 이렇게 써있었어요.

비정형 세포가 발견되고 명확한 이형증이나 *****는 보이지 않음(*****은 생각안나는 영어단어인데 형태이름)

바이러스 검사후 양성으로 나오면 조직검사를 요함.

그래서 바이러스 검사했어요

이게 다음주 나오는데 많이 떨려요

그게 음성이면 암도 이형증(암 전단계의 전암단계)도 아닌거고

바이러스가 양성이면 암인지 이형증인지 이형증이라면 어느정도인지를 조직검사 통해 알아보는거겟죠?

근데 액상세포진 검사를 이미 했으니 지금 여기서 가장 안좋게 나오는 경우가 이형증인건가요?

이미 액상세포진에서 암이라고는 안했으니 암은 아닌거겟지요?

아니면 세포진 검사에서는 잡지 못했던 암미 갑자기 나올수도 있는건가요?

음성이면 좋겠지만 암이 정말 아니었음 좋겠어요

IP : 114.203.xxx.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미
    '12.3.4 2:19 PM (220.73.xxx.1)

    원글님 너무 크게 걱정하지 말고 기다리세요
    제 친구도 한달 전에 결과가 그리 나와서 재검 했는데, 의사가 암으로 가는 전전단계라고 했대요.
    암이 아니더라도, 원추형으로 잘라내는 무슨 수술 해야 될것 같다고..
    그래서 정밀검사 들어갔는데 결과 보더니, 그 수술도 안해도 된다 하고 3개월에 한번씩 검사만 하자고 했대요.

  • 2. 상피세포암
    '12.3.4 4:47 PM (76.95.xxx.220)

    재검사는 아주 잘 하시는 겁니다.
    1차검사는 오진율이 50% 수준이라고 하더라고요.
    병이 없는데 있다고 나오면 재검에서 확인되지만, 병이 있는데 없다고 나오면 잘못하면 큰일나죠.
    그리고, 눈으로 보았을때 확실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상피세포암 정도일 가능성이 높아요.
    윗 답글처럼 원추절제술로 완치.
    상피세포암은 요즘 암으로도 분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완치라고 하기보다 예방차원으로 생각해도 되고요. 변형이 시작된 세포조직을 도려내 버리는거죠.

    그리고, 자궁경부암 검사받으실 때에는 꼭 부인암전문의에게 받으셔요.
    오진율이 많이 낮아진답니다.

    암이아니라고 안심하진 마시고요. 암가능성을 비쳤다는 것은 평소 식습관, 운동습과, 유전적 체질 등이 암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뜻일 수 있으니, 미리미리 관리하셔요.
    현대의학은 병나면 도려내고 약먹어서 세포죽여서 해결하고 하는데, 예방이 최곱니다.

    암이 무서운 병이지만 또한 별게 아닌게, 암은 자기 세포가 변해서 새로운 세력을 몸안에서 형성하는 것이랑 비슷합니다. 자기 몸세포가 안 변하게 하면 해결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15 북송문제에 대한 수꼴의 두 얼굴.. 5 마음아파.... 2012/03/04 1,300
78814 연년생 아이들...정말 징글징글하게 싸웁니다 4 내가미쳐 2012/03/04 1,729
78813 당신들에겐 낭만, 우리에겐 민폐 4 리아 2012/03/04 1,645
78812 요즘도 검정 롱부츠 많이 신나요? 4 패션꽝 2012/03/04 2,777
78811 외국인이 가보면 좋을 한국의 명소 7 한국의 명소.. 2012/03/04 1,741
78810 주택설계중인데..설계비 깎아달라고 할 수 있나요? 1 .. 2012/03/04 1,226
78809 아메리칸 아이돌 이번 시즌 보세요?? 000 2012/03/04 1,082
78808 한번만더 약사님 질문요... 1 코막혀죽을거.. 2012/03/04 2,365
78807 왜 살아야하는지 설명 좀 해주세요 14 ㅅㅎ 2012/03/04 3,294
78806 정동영 "강남을 경선 요구"‥전략공천 사양 10 prowel.. 2012/03/04 1,760
78805 김태호 PD “파업 동참 이유는 가슴이 울어서…” 7 참맛 2012/03/04 1,957
78804 맞바꾸기하면서 번호살리기 어떻게 하까요? 1 휴대폰 2012/03/04 851
78803 내일 큰애가 어린이집에 처음 가는 날이에요.. 마음이 이상하네요.. 4 싱숭생숭 2012/03/04 1,294
78802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번인 김신명숙을 알아봅시다 3 ^^ 2012/03/04 1,134
78801 외국에서는 치어리더가 그렇게 자부심있는 일인가요 6 2012/03/04 3,360
78800 이*경 부회장님 글... 에휴 2012/03/04 2,065
78799 핸드폰 소액결제되는 쇼핑몰있나요? 3 이번달만잘... 2012/03/04 2,522
78798 돈이 없어서..운전전문학원 1 .. 2012/03/04 1,358
78797 이노무 테레비는 역시 바보상자인가 보다! 참맛 2012/03/04 622
78796 트렌치코트 같은 봄옷은 언제부터 입을수 있죠? 2 ㄱㄱㄱ 2012/03/04 2,492
78795 경희궁의 아침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2 이사 2012/03/04 4,255
78794 개가 사람 시신 훼손 뉴스 ㅇㅁㅁㅁ 2012/03/04 1,410
78793 자산관리 어찌 하시나요 2 눈물부터 닦.. 2012/03/04 1,560
78792 그렇게 믿었던 안철수가 배신을? 44 아속았다 2012/03/04 11,168
78791 약사님계시면 답글좀 3 처방받은약 2012/03/04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