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가 시작된 거 같은데..
원래도 친구도 많고 노는 거 좋아하던 아인데..
이젠 신학기고 공부도 새로운 각오로 해야 할 시기인데..
방학인냥 여전히 친구들이랑 만나 놀려만 하고 심지어 찜질방을 간다 친구 집에서 잔다면서 고집을 부리네요.
어제는 아빠가 혼냈더니 삐져서 이른 시간에 자 버리네요.
신학기면 누구나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공부 하려는 각오를 가져 볼 시점인데..
잘 하던 아이가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친구를 너무 좋아하고 바깥 활동을 좋아하는데 어떻게 현명하게 공부쪽으로 유도 해야할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