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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한소리 하고싶은데

안싸우고 말하기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2-03-03 14:12:23

지난번 지혜로운 부부생활에 대한 글 재미있게 봤는데요, 남편하고 싸우지않고 내뜻대로하기~

저도 확~ 질러놓고 남편은 숨는 스타일이라 요즘은 제가 많이 참고(?)지냅니다.

요즘 남편이 주로 화장실 큰볼일 볼때 스맛폰으로 야동사이트를 보네요.ㅎ

어쩌다 한번이면 그럴수있지 하지만, 화장실에서 만화책이나 잡지 보듯이 봅니다.

제가 모르는줄 알고있구요.

이해해야지 하지만 가끔 한마디 해야하는거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야동접하기가 이렇게 쉬워서야.. 진짜.

속으로만 삭히니까 뒤꼭지가 자꾸 미워져서 말이나 행동이 곱게 안나와요.

지난 번 글 올리신 분 이라면 이런때 어떻게 처신하실지 궁금합니다.

제가 뭐라 쪼면 아마도 남편은 화 안내면서 자기 보고싶은거 계속 볼거에요.

경험이나 조언좀 해주세요~꾸벅

IP : 182.215.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아
    '12.3.3 2:19 PM (36.39.xxx.159)

    저도 한번 남편 스마트폰 보다가 야동이 잔뜩 들어있길래

    눈이 동그래져서 물었어요. 이거 뭐냐고.. 그랬더니 당황하면서

    동료가 줬대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지우라고, 이건 아니지 않냐고, 원하면 나랑 하자고 ^^

    그랬더니 싹 지우대요. 지금 어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못봤어요^^ㅋㅋㅋ

  • 2. 그게
    '12.3.3 2:25 PM (182.215.xxx.237)

    폰에 받아놓은건 전혀 없어요. 외국사이트인데 어찌나 보기좋고 간편한지 ;; 업뎃도 매일
    일케 써놓으니 마치 그 사이트 홍보하는것같네요. 차단도 안되고. ;;
    남자들은 서로 공유하는걸 몹시좋아하는듯. 지겨워서진짜,.

  • 3. 리봉소녀
    '12.3.3 2:31 PM (210.205.xxx.25)

    내 지인중에 여자분이 매번 카톡으로 그런거 보내서 차단해버렸어요.
    오나가나 그런거 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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