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둘다 너무 말랐어요~ 살찌우는 방법은 없을까요?

고민중 조회수 : 2,850
작성일 : 2012-03-02 19:50:10

아들둘이 있는데 둘다 첫째줄에 선다는..비애가 있는 워킹맘입니다.

둘다 마르고 둘다 키가 작은편입니다.

키도 크게하고싶고

우선간 살이라도 오통통하게 좀 찌우게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참고로 전 직장맘이라서 잘못해먹여서 그런가 싶기도  자책도 듭니다.

남의 집 자식들은 키도 크고 살집도 통통하니 등빨도 어찌나 좋던지

마음이 다 아픕니다.

둘다 학년올라가면서 첫번째줄이라고 하니 어떻게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밥은 꼬박꼬박 먹이는 편인데 밥만으로는 살찌우는게 안되는가 봅니다.

IP : 1.224.xxx.2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 7:56 PM (122.42.xxx.109)

    뭐 저도 원글님같은 걱정하는 엄마덕분에 한약먹고 살이 찌긴 했습니다만...
    우선 살을 찌우려고 하기보다 운동을 시키고 식단 영양도 다시 점검해 보시구요.

  • 2. 원글
    '12.3.2 8:01 PM (1.224.xxx.233)

    그렇지 않아도 식단표를 작성해서 꼭 꼭 해먹일려고 합니다.
    윗님 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 3. 영양분이..
    '12.3.2 8:07 PM (218.234.xxx.32)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한다면 꼭 마른 게 나쁘진 않은 거 같아요. 골 밀도나 근육량 등을 검사해서..
    신진대사가 아주 활발한 사람들은 말랐더라구요. (기초대사량이 많으니까요. 이건 좋은 것임..)

  • 4. 궁금
    '12.3.2 8:09 PM (14.47.xxx.57)

    답변은 아니지만 묻어서 윗님께 질문 드려요
    우리애는 통통한데 키가 작아요.
    통통한 애들도 스테이크 구워 줘도 될까요?

  • 5. ..
    '12.3.2 8:16 PM (110.35.xxx.232)

    위에 쓰신분중에 통치즈말씀하신분요~
    어떤 통치즈말인가요??종류가많잔아요~비싼 슬라이스 주고 있는데..ㅡ.ㅡ
    통치즈 이름을 콕 찝어서 알려주심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6. docque
    '12.3.2 8:40 PM (121.132.xxx.103)

    잘먹어야 건강하고 잘크는게 아니고
    건강한 아이들이 잘먹고 잘크는 경우가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아이들이 잘 안큰다면 뭔가 문제가 있겠죠.
    운동이 부족하거나, 인스턴트음식을 먹거나......
    몸이 좀 약한 아이들은 더 꼼꼼히 관리해야 됩니다.
    요즘 아이들의 80%정도가 채소나 과일 섭취량이 부족하다고 하는군요.
    먹는 시늉만 하지 실제로 먹는 양은 얼마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에서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었는데
    소화도 안되는 음식을 꾸역꾸역 밀어 넣는건 더 안좋습니다.

    일단 운동을 꾸준히 시켜 보세요.
    심폐기능과 간기능이 좋아지면서 식사량이 자연스럽게 늘겁니다.
    물론 음식의 종류는 자연식으로 해야 되겠죠.
    복합 유산균제제를먹이거나 발효유를 만들어 먹이면 장이 튼튼해 져서
    잘먹게 되기도 합니다.

    아이가 잘 씹지 않거나
    식사중에 물을 많이 마시면
    소화가 안되어 영양분의 흡수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런 아이들은 잘 먹어도 크는게 느릴수 밖에 없습니다.

    어릴때 살이 찌면 어른이 되어서 비만체질로 살아갈 확율이 크므로
    살지는 음식은 가급적 주지 마세요.

  • 7. 원글
    '12.3.2 8:44 PM (1.224.xxx.233)

    위에 답변주신 님들 정말 고마워요
    정말 심각해서 고민중이거든요
    식단대로 해먹일려고 노력할려고요.

  • 8. 원글
    '12.3.2 8:46 PM (1.224.xxx.233)

    docque님
    그렇지않아도 어제부터 학교운동장가서 줄넘기, 농구, 걷기 등등 시키고 있답니다.
    이렇게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식단으로 구성해서
    꾸준히 잘 먹여봐야 되겠어요~

    저는 댓글중에 붕어찜, 개구리삶은거 먹여봐라~ 등등 이런거 나올줄 알았는데
    참 점쟎으십니다들~ㅎㅎㅎ
    어쩄던 감사합니다.

  • 9. 원글
    '12.3.2 8:50 PM (1.224.xxx.233)

    저위에 ...님
    저도 통치즈먹이고 밤10시반에 재워야 되겠어요
    그것도 한영향 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꼭 성공해서 82에 살찌우는 노하우 올려보도록 해볼게요~

  • 10. ...
    '12.3.2 8:52 PM (79.194.xxx.237)

    원글님 부부 키가 어땠는 지가 중요한 것도 잊지 마세요~

    그리고 살 찌면 키가 잘 안 크니까 너무 많이 먹게도 하지 마시구요^^ 키 크기 직전에 한 6개월 정도 갑자기 살이 오를 때가 있으니까 아이가 먹는 걸 찾을 때까지 그냥 두세요.

    10시 전에 재우고, 엄청 뛰어놀면, 알아서 밥도 먹고 키도 커지고 그래요~ 태권도 학원도 효과가 좋다고 하니 추천합니다!

  • 11. ..
    '12.3.2 9:23 PM (112.149.xxx.11)

    뱃골이 작은 아이들은 뱃골을 늘려야 한다 하시기에....
    전 아주 배고파 할때 밥을 주고 했더니 지금은 아주 잘 먹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152 원추리 나물 먹고 큰 일 날 뻔한 얘기 10 원추리 2012/04/02 8,754
89151 참여정부 문건 -- 경찰의 감찰보고서/ 현 정권은 불법사찰 자행.. 1 사랑이여 2012/04/02 669
89150 손가락에 가시박혔어요 잘 빼는 방법있나요? 10 나무가시 2012/04/02 12,136
89149 그릇장.. 미친척 지를까요? 6 결혼12년차.. 2012/04/02 3,380
89148 머리카락 두피 다 건성인데ᆢ 2 흠ᆢ 2012/04/02 838
89147 4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4/02 536
89146 저두 투표했어요...시카고 10 .... 2012/04/02 964
89145 투표했어요 5 투표하자 2012/04/02 530
89144 4월중순 제주도 가야할지..말아야할지.. 9 행복한고민?.. 2012/04/02 1,572
89143 [꿈해몽]아내가외도하는꿈을 꿨으면 1 서바이블 2012/04/02 2,437
89142 피시방에 안가는이유 서바이블 2012/04/02 474
89141 심리게스트 서바이블 2012/04/02 477
89140 저도 예뻐지는 팁하나 풀어요^^ 머리결관리와 스타일관리 114 예뻐지는 팁.. 2012/04/02 28,179
89139 장소에 정을 많이 붙이는분 계세요? 5 도랑 2012/04/02 1,004
89138 日언론들 "'한국판 워터게이트' 발발" 3 샬랄라 2012/04/02 861
89137 日 후쿠시마서 규모 5.9 강진 5 참맛 2012/04/02 1,438
89136 동아 종편 ‘채널A’ 시청률 안 나와 제작중단 3 참맛 2012/04/02 1,617
89135 문제는 항상 애정결핍. 13 보다 보면... 2012/04/02 4,382
89134 지금 아울렛가면 겨울코트 살 수 있나요?? 코트 2012/04/02 563
89133 아이패드2에서 어플 다운중에 대기중이라고만 하고.. 2 알사탕 2012/04/02 407
89132 방금 결혼한지 1년된 새댁 이혼하겠다 하는글 20 헛짓 2012/04/02 16,408
89131 스캐쳐스 어떤가요? 4 운동화 2012/04/02 1,948
89130 특새가요...(기도필요하신분) 49 ... 2012/04/02 2,301
89129 식당에서 일 하시는 분들은 아이들 보면 지레 겁부터 나실까요? 28 .. 2012/04/02 3,143
89128 [원전]UN과 일본이 방사능 오염 생선 통조림을 캄보디아등으로 .. 6 참맛 2012/04/02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