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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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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컷 바지 수선

..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12-03-02 17:53:07

혹시 부츠컷 청바지를 일자바지로 줄여보신 분 계신가요?

이쁘게 줄여지나요? 옷장 정리를 하다보니 4개나 나오네요.

나름 돈좀 주고 산건데 그냥 버리기 아까워요.

일자로 리폼했다가 못 입으면 어쩌나 싶어서요..

부츠컷을 수선해서 이쁘게 입고 다니시는 분 있으면 손좀 들어주세요..

IP : 59.7.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묻어서
    '12.3.2 5:56 PM (110.70.xxx.209)

    저 아끼는 청바지가 있어요
    거금 15만원 주고산ᆢ
    근데 그게 무릎까지는 딱 맞는데 그아래가
    일반 부츠컷보다도 좀더 넓어요
    이것도 수선이 될까요?
    입고 싶은데 ㅠㅠ

  • 2. 하하
    '12.3.2 5:57 PM (125.180.xxx.163)

    몇달전 제가 여기에 올린 질문과 똑같네요. 반갑습니다.
    저는 시원스런 답변 못 듣고 그냥 실행에 옮겼지요.
    결론은요 "네, 괜찮습니다."
    동네 수선 잘 한다는 수선집에 다 들고 가서 상담했습니다.
    "이 좋은 바지를 왜 그냥 묵혀요. 이쁘게 고쳐서 잘 입어야지~" 하시며 반기시더군요.
    자로 재어 보여주면서 이정도로 줄여줄까 물어보시면서 요즘 유행은 이런거야 하면서
    먼저 수선해 놓은 다른 분 옷도 보여주시고...
    저는 지난 해 가을에 바지 네벌 득템한 기분이었어요.
    다만 신축성 고려해서 너무 스키니스럽게 줄이지는 마시고 적당히 줄이셔서 입으시면 됩니다.
    원글님도 성공하시길...

  • 3. 하하
    '12.3.2 6:01 PM (125.180.xxx.163)

    윗댓글님, 청바지도 됩니다.
    무릎까지 딱 맞고 밑으로 약간 벌어진 나팔바지 스타일 줄여봤어요.
    예쁘게 잘 나옵니다.
    바지통 양쪽에 봉제선 있잖아요. 그걸 한쪽만 잘라서 줄이면 수선비 7,000원이고
    양쪽에서 잘라내고 박으면 10,000원 이래요.
    한쪽에서만 잘라서 줄이면 바지선이 뒤틀린 것 처럼 보일 것 같아서 좀 비싸도 양쪽에서 줄였지요.
    그랬더니 아주 감쪽같이 잘 나왔어요. ㅎㅎㅎ. 앗, 수선비는 우리 동네 기준이니 참고만 하세요.

  • 4. 노노노노!
    '12.3.2 6:11 PM (59.17.xxx.1)

    안돼요 안돼요!
    전 쫄딱 망한 케이스에요

    일부러 저렴하게 사서 엄청 잘 입은 리바이스 청바지를 시험삼아 해서 다행이었어요;
    비싼 바지까지 다 들고 갔으면 큰일날뻔 ㅠㅠ

    저라면 진짜 청바지 수선 전문점 들고 가서 (이대 같은 곳)
    시험삼아 1벌만 먼저 해보고,
    맘에 들면 나머지 청바지도 맡기겠어요!!

    제가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귀찮아서 동네 수선집에 맡겼다가 망한거에요 ㅠㅠ

  • 5.
    '12.3.2 6:27 PM (211.224.xxx.193)

    동네 말고요, 저런거 많이 해보는 보세 고급옷집 많은 곳 골목에 있는 유명 수선집 가세요. 스키니도 되고 다 돼요.

  • 6. 조심
    '12.3.2 7:32 PM (175.212.xxx.215)

    세탁소 나름이겠지만 세탁소즌 절~~대 가지마세요...

  • 7. ..
    '12.3.2 10:28 PM (59.7.xxx.86)

    고맙습니다.. 낼 수선집에 가져가야겠네요...
    얼른 고쳐입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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