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배워서 웨딩헬퍼 해볼까 하는 어떨까요? 경험 or 현재 일하고 계신분 조언 부탁드려요요!!
1. 음 누구나 처음부터 베테랑은 아니니까
'12.3.2 4:36 PM (119.18.xxx.141)감각 좀 있으시고 통솔력 같은 거 있겠다 싶으시면
도전해 보세요 ,,
초보라도 다 자기 하기 나름이죠
되는 사람은 되잖아요
아무튼 글 읽어보니 의욕은 있으신 거 같은데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2. ^^
'12.3.2 4:43 PM (121.128.xxx.206)첫댓글님 좋은 말씀에 용기가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3. ..
'12.3.2 6:53 PM (112.153.xxx.234)음... 여자들이 많은데다가, 짧은 시간에 보수도 많은 편이다 보니 텃새 무지 심한 편이에요.
그만큼 한번 시작하면 그만두는 분들 거의 없구요.
남들 쉬는날 일하는거라 주말에 가족과 함께는 거의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케줄 잡아줄때 개인사정 생겨서 한두번 미루다 보면 그다음 부터 일 잡기 힘드실꺼구요.
보통 인맥 통해서 일 시작 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이라, 나름 그 라인에 잘 끼셔야 하고, 뒷말도 많고 그래요.
체력 약하고 마음 여린분들 하기는 힘들어요. 무거운 헬퍼가방, 드레스도 들고 다녀야 하고 요즘은 말많은
신랑신부들 비위도 맞춰야 해서 예전보다 더 힘들다 하시더라구요.
.
센스는 기본이지만. 한마디로 말하면 눈치가 좀 빠르고, 인관관계에 문제 없는분들이 오래하실수 있어요
그쪽도 나름 전문직이라면 전문직이라... 엄청 치열하답니다.4. ..
'12.3.2 6:54 PM (112.153.xxx.234)아 추가로. 시즌엔 일이 넘처나서 초보도 쓰긴 하지만, 꾸준히 일 있는건 오래 한 분들 차지에요.
대게 처음 하시는 분들은 시즌때만 반짝 불러 일한다고 보시면 됩니다.5. ㅠㅠ
'12.3.2 9:57 PM (121.128.xxx.206)점두개님 완전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어딜가나 라인 잘 타야 하는건 변함이 없네요...
좀 더 알아보고 신중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