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증상은 왜 그런가요??(길에 버려진 쓰레기보면 못 참는~)

.. 조회수 : 754
작성일 : 2012-03-02 15:57:40

시골에 사는데요

낮에 운동한다꼬 산책하다보면 논이나 밭이나 길에 농약병,비닐하우스에서 나온 찌꺼라지 비닐

농사짖는분들이 먹다버린 탁주통,음료수 캔,담배꽁초,,뭐 나열을 하자면 이루 말할수없어요

이런것들이 요즘 둑을 불을 태우다보니 둑이 멀겋게 뭐가 버려져있는지 생생하게 다보여서 그런깅강

아주 흉해요,,전 그게 그렇게 보기가 힘드네요

맘 같아선 아주 긴 쓰레기봉투 자루를 들고와서 집게를 가지고 일일이 다 주웠으면 좋겠어요

제가 건강이 안좋다보니 그렇게 하면 남편이 미쳤다고 할거 같고

오늘도 운동한다고 걸어오는데,,어휴,,저 저걸 얼렁 주워서 한곳에 모아서 처치하면 얼마나

이 자연이 깨끗하고 좋을까,,,아효,,,정말 지나가면서 미치겠는겁니다

정말 어딜가나 이런거땜에 아주 괴로워요 ㅠㅠ

정말 그런것도 용기가 필요한거 같아요,,막상 모아도 처리할것도 생각하니 그렇고,,

언제한번 면사무소에서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서 직원이 이야길 하는데 트럭으로 몇십대가 나왓다고

하더군요,,정말 도시나 시골이나,,,쓰레기 분리좀 잘하고 아무데나 버리지 말았음 좋겠어요

IP : 59.19.xxx.2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하고 똑 같으시네요
    '12.3.2 4:12 PM (124.49.xxx.117)

    저는 제주도에 살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숲길을 걸을 때면 아무 댓가도 지불하지 않고 이 길을 걸어도 될 까 생각해요. 그런데 그 길 여기 저기 버려져 있는 생수병 과자 봉지 귤 껍질들....정말 고통스러워요. 여기 이런 걸 버리고 싶을까 정말 이해가 안 되구요. 어느 날 맘 먹고 주워 보니 한 시간도 안 돼서 큰 봉지가 넘치데요. 허리도 아팠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 볼 때 좀 창피(?)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조금은 깨끗해 진 것 같아서..봄 되면 다시 시작하렵니다.

  • 2. woawoa
    '12.3.2 4:14 PM (112.168.xxx.22)

    원글님은 도덕교과서 같은분....^^ 좋아보여요 어제 추적추적 비가 오는데 우산쓰고 산책하시던 할아버지 한분이 여기저기 너저분한 광고지를 떼시고 계시더라구요 광고를 한 업주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거리가 훨씬 깨끗해 보여져서.... 그 할아버지 멋져 보이던데요^^ 그리구 저두 정말 사람들이 쓰레기 좀 안버렸으면 좋겠어요 한번은 예쁜 아가씨가 아이스크림을 사서는 껍데기를 훌훌 벗기면서 그대로 땅바닥에 버리는것을 보았는데요 정말 얼굴과 몸매만 이뻤지 머리는 고장난 사람같이 보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67 남편 생일 선물로 탁구복을 사주고 싶은데 2 .. 2012/03/03 952
78366 방과후 수업으로 과학실험 시켜본분들 어떠세요~ 3 초등고학년 2012/03/03 1,299
78365 모두까기,관심병자 중권 정말 초라한 변명으로 일관하네요 8 김태진 2012/03/03 1,236
78364 감자 샐러드 만들어서 그냥 냉장고에 넣어도 물이 안생길까요? 4 ???? 2012/03/03 1,221
78363 키플링가격이 왜 다들 다른가요? 4 에고.. 2012/03/03 5,106
78362 미국으로전화? 3 친구 2012/03/03 726
78361 엄마가 사사건건 간섭이 너무 심하면 힘들더라도 독립하는 게 답이.. 2 seduce.. 2012/03/03 2,227
78360 중3이 선도부를 하겠다는데.. 5 중학생맘 2012/03/03 1,296
78359 하루 2시간이상 운동을 한다면, 어떤운동을 해야할까요? 8 ........ 2012/03/03 2,219
78358 소비중독은 어떻게 고치나요? 12 중독 2012/03/03 3,464
78357 시어머님한테 아침부터 전화로 테러당했네요... 40 주말인데짜증.. 2012/03/03 12,518
78356 82 csi 님들 이 사람의 이름을 모르겠어요. 2 아이둘 2012/03/03 960
78355 볼륨매직과 그냥 매직의 차이가 뭔가요? 9 방방떠요 2012/03/03 129,775
78354 중1 국어 ㅡ 비상 교과서ㅡ 인강 추천좀 해주세요 2 해피 2012/03/03 1,321
78353 남대문 안경집들 좋아요?실*암 어때요? 4 외출 2012/03/03 1,946
78352 ㅠ_ㅠ 최고의 요리비결... 21 아.. 어쩌.. 2012/03/03 12,330
78351 장항아리 안쪽에 하얀 곰팡이가 생겼어요. 5 지난 달 중.. 2012/03/03 4,374
78350 금식하는 데도 방법이 있겠죠? 3 붓는듯 2012/03/03 1,366
78349 요즘 채선당녀 된장국녀 슈퍼폭행녀등등 55me 2012/03/03 688
78348 약속없는 주말..심심할때..혼자 놀기 뭐 할수 있을까요 3 으음 2012/03/03 3,386
78347 소블린 크림 잘 아시는 분? 4 호주에서 사.. 2012/03/03 1,728
78346 초산은 예정일보다 늦나요? 6 초산부 2012/03/03 3,263
78345 SUV차량 중에 튼튼하고 좋은 차가 무엇일까요? 7 차추천 2012/03/03 2,406
78344 토마토를 꾸준히 먹을까 하는데 어디서 사는게 제일 좋을까요? 2 시작해볼까 2012/03/03 1,690
78343 8살돌보미하면서 꼭읽어보아야할책 2 재순맘 2012/03/03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