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거주 하는 5세 여자아이 한국유치원과 현지 유치원중 어디가 나을까요?

소리나 조회수 : 652
작성일 : 2012-03-02 15:51:05

저희가 사는 곳은 영어권은 아니에요.

딸아이는 이제 만 3.5세이구요 현재 영국계 유치원 반일반을 다니고 있어요.

아직은 특별히 영어를 학습하는 단계는 아니구요 영어환경에 노출되어서 눈치코치로 좀 알아듣는정도에요.

아이가 우리나이로 7살때 한국에 들어갈 예정이구요...여기서 2년 정도 더 살계획입니다.

현재 다니는 유치원에서 잘적응하고 즐겁게 다니고 있어요.

9월부터는 조금씩 알파벳도 익히고 영국계 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준비를 시켜주나봐요..

여기는 보통 만 5세에 1학년이 시작되어서요..

 

근런데 집근처에 한국 유치원이 이전하게되어서 고민이 생겼어요.

지금 잘다니는 영국계 유치원에서 한국유치원으로 옮겨야 할까요?

어찌 생각해보면 지금 배우는 영어가 별거 아니고 오히려 한국어 교육을 해주는게 맞는 것같기도하고,

또 한편으론  외국에 나와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체득하는 기화를 놓치고 싶지 않네요.

지금 아이가 배우는 영어가 별건 아니겠지만 나름 아이에겐 영어를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싶어서요.

누군가는 한국 가면 영어 금새 다 잊어버린다는데 ... 아무소용 어qtejrheh 이라고 하시기도하구요..

한국유치원 보내서 한글이며 한국친구들과 어울리게 하는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아니면 지금 잘 적응하고 있는 이 영국계 유치원을 계속 보내는게 나을까요?

 

IP : 83.242.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2 4:07 PM (199.43.xxx.124)

    사시는 곳에 한국 토요학교가 없나요?
    토요학교를 가면 좀 나을텐데... 근데 사실 한글 정도는 집에서도 가르쳐주실 수도 있고요.
    저희 동생은 유치원때 영국 유치원 다녀서 첨 한국 왔을땐 받아쓰기 못하고 그랬는데 곧 적응했어요.

  • 2.
    '12.3.2 4:23 PM (121.174.xxx.73)

    미국에서 애낳아서 아이가 외국에 살면 한국어 모르면 안된다고 생각해
    한글 가르친다고 애를 잡고 그러다 포기하고 그랬던 어리석은 엄마였어요,ㅡ.ㅡ
    영어읽고 쓰고 하고나니 한글도 빨리 알아듣고 깨치더라구요.

    그런데 8살에 한국들어오게 되었는데 ,뭐든 현지에서 익히면 빨리 익히게 되는것같아요.
    1학년 1학기만 좀 말귀도 못알아듣고 금방 국어 받아쓰기도 100점 받아오고
    영어를 순식간에 잊어버릴려고 하더라구요.

    아무것도 생각지마시고 그냥 거기 유치원 보내셍.

    집에서 한국말 사용한신다면 금방 적응해요. 한국오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31 이대점수로 연대경영을 뚫었다네요 25 억울해..... 2012/03/05 7,153
77830 <日 원전피해 주민, 장수에 집단 이주 타진> <.. 10 그러기만해봐.. 2012/03/05 1,221
77829 변희재, 조국 교수 상대 소송 "변호사는 강용석&quo.. 3 단풍별 2012/03/05 775
77828 아까 스마트폰..비싸게 주고 산사람이예요.. 10 여름 2012/03/05 1,778
77827 맛사지샵을 다녀보려고 하는데 2 거칠거칠 2012/03/05 1,323
77826 원전피해주민, <전라북도 장수>에 집단이주 타진!!!.. 11 미친거니 2012/03/05 1,885
77825 후쿠시마 난민들 우리나라 전북장수에 집단이주 타진 9 기가막혀서원.. 2012/03/05 2,407
77824 [여론] 서울 강남도‥‘야권 단일후보가 우세’ 3 prowel.. 2012/03/05 1,464
77823 결혼식 한복 문의합니다. 4 한복 2012/03/05 1,022
77822 서울 강남쪽에 케익 데코레이션 학원 있나요? 1 눈팅족 2012/03/05 826
77821 시동생 축의금 관련 3 .. 2012/03/05 1,444
77820 쥬니어플라톤 계속할까요 1 마음 2012/03/05 1,917
77819 도대체 얼마나 자야 피로가 풀리는걸까요? 5 졸려요 2012/03/05 2,464
77818 강릉 주택전세 얼마나 하나요? 1 전세 2012/03/05 1,737
77817 영어낭독훈련 해보신분 어떠셨나요? 4 잉글리쉬 2012/03/05 1,419
77816 프리랜서로 일하실분(주부도 가능) 이은정2 2012/03/05 718
77815 손수조..공천 확정이네요.. 핑클싫어 2012/03/05 514
77814 이상득이 책을 냈네요 "자원을 경영하라" ㅋㅋ.. 5 2012/03/05 624
77813 남편이랑 옷을 사러 갔더니 6 아이코 2012/03/05 2,557
77812 치과 치료비 어느정도 드나요? 2 썩은 이 2012/03/05 924
77811 근데 전녀오크 평생 연금 받나요? 6 질문질문 2012/03/05 1,009
77810 상명대 보내보신 분들, 경복궁역에서 버스타기가 그리 힘든가요? 10 상명대 2012/03/05 2,737
77809 연근속이 까매졌어요... 1 궁금.. 2012/03/05 3,366
77808 굶으면 바로 변비 다이어트 힘들어요 9 굶기 2012/03/05 1,794
77807 병원에서 귀뚫는 것 비싸네요 9 don 2012/03/05 29,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