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9만웑짜리 키이스 트렌치가 아른거려요.
베이지 기본 더플? 트렌치 엉덩이 덮는 기본 스타일..
30-40만원이면 큰맘먹고 사고 싶지만.
69는 너무하네요..
35살 전업입니다..
키스옷우 어쩜그리내몸에 잘맞는지..
남색롱트렌치와 라마코트 비싸게주고 잘입었죠.
하지만 이건 넘비싸고 오래 못입을것같기도하고. .
다른브렌드 비슷한ㄱᆞㅅ 30만원이면 사는데..
어떡하죠. 아른거려요.
사게되면 남편몰래 비자금 털어 사야되는데...
에휴.. .
1. 헉
'12.3.2 3:26 PM (220.120.xxx.28)저는 59만원짜리 아른거려 쫌있다 백화점 뛰어갈까하는데 ... 59만원짜리가 올랐나요?
아니면 또 다른 코트인가요? 저도 넘 비싸 이번철만 넘기면 되지 하며 몇번 넘겼더니 정말
이때쯤 입을께 없어서 질르러 갈까 하는데... 6개월 할부로요.2. 맞아요
'12.3.2 3:43 PM (222.117.xxx.122)어지간한 인물은 트렌치 코트 잘 안어울려요.
스튜어디스 정도 돼야 아 트렌치코트 멋지다 싶지...
인물과 몸매 두박자가 다 상위권이어야
옷값을 하는 거지요.
전 제 주제도 모르고 버버리 씩이나 사서
옷장에 그냥 곱게 모셔두고 있어요.3. ...
'12.3.2 3:46 PM (1.247.xxx.195)저도 직장다니면 사시라고 하고 싶은데
전업주부면 말리고 싶네요
트렌치코트는 한철 입는데다가 몇 번 안입게 되자나요
더군다나 전업이면 입을 일이 그닥 많지 않을테고
옷은 2년정도만 지나면 헌옷되고 질리게 되더라구요
비상금 털어서 사는건 말리고 싶네요4. 그래도
'12.3.2 3:58 PM (211.114.xxx.77)주부더라도 간절기엔 트렌치코트하나면 다 오케이 아닌가요?
아울렛가서 조금 저렴하게 구입하셔요.
뭐 쫙 안빠졌어도 묶지 않고 풀어입으면 왠만하면 어울리던데요...
완전 캐주얼만 뺴고는요.5. .........
'12.3.2 3:59 PM (118.32.xxx.104)작년에 제가 샀던 것과 같은 옷 인것 같은데
값이 올랐군요;; 제가 살땐 50만원이었던 것 같은데...
전 인터넷 뒤져, 판매처 직접가서-다행히 집이 가까운 곳이라..
쬐끔 저렴하게 질렀었죠.
일단 키이스 아울렛 한번 가 보세요. 비슷한 제품 있을지 몰라요.
근데, 클래식한 트렌치는 세일폭이 아주 크진 않더라구요.
저도 재택근무가 주라 입을일이 많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아주 잘 입고 다녔습니다.;;
다행히, 트렌치가 좀 어울려서
스키니에 뉴발 운동화랑 입고 잘 다니고
정장 입을일 있을때도 스카프랑 잘 갖춰입고..
아주 뽕을 뽑고 있는 중이네요;;
트렌치 어울리시는 스탈이시면 지르세요.
전 정말 잘 입고 있거든요.6. 진짜
'12.3.2 4:00 PM (99.187.xxx.8)한국옷값이 너무 비싸네요.
버버리 트렌치 480불 주고 며칠전에 샀는데요. 물론 세일해서 샀지만요.
전 트렌치 매니아인데 사실 100불 짜리 바나나 리퍼블릭 트렌치를 더 잘입어요.
비싼건 불편하더라구요. 비올때 입고 그러는데요.
너무 비싸요. 싼거 사세요.
버버리 아닌이상 다 비슷해요.7. ..
'12.3.2 5:09 PM (211.224.xxx.193)69짜리는 싼거고 그 윗단계도 있어요. 구십 넘는거. 비싸긴 한데 키이스 트렌치 원단은 진짜 질은 좋은거 같아요.저기서 사지 말고 아울렛 가서 사세요. 트렌치나 깔깔이는 매일 똑같은 디자인인데 살짝 소매나 옷깃 악세사리 정도만 바뀌어요. 지금이나 1월말? 이럴때 가야 아울렛에 봄옷 깔려요. 미리미리 가야 예쁜거 살 수 있어요. 예쁜건 미리 다 빠지거든요.
8. ..
'12.3.2 5:11 PM (211.224.xxx.193)트렌치 사면 지금이랑 가을에 잘 입을 수 있어요. 속에 아무거나 입고 푹 덮어 입으면 되니. 속에 모로 된 안감붙였다 떼었다 하느거 사세요. 그러면 겉에 모로 된 체크숄 같은거 어깨에 둘러주면 겨울 직전에도 따뜻하게 입고 다닐 수 있어요
9. 루비
'12.3.2 5:37 PM (123.213.xxx.153)키이스 원단이 좋은가요
이것저것 사봤는데
원단이 항상 별루라 아쉽던데요
좀 열심히 입어주면 옷이 축 쳐지는게 금방 허름해지고 피고
가격대비 좀 아쉽더군요10. 요리초보인생초보
'12.3.2 6:54 PM (121.161.xxx.102)전 아무리 예뻐도 가격 보고 과하면 입어보지도 않아요. 만지면 더 사고 싶어진데요.
무리구나. 저 옷은 쳐다보지도 말자. 노 견물생심. 대신 싸고 좋은 거 찾아내면 저녁 내내 기뻐요^^11. 우야오
'12.3.2 7:41 PM (125.129.xxx.23)우와. 저 2003년에 60만원 넘겨주고 키이스 트렌치코트 삿는데요. 지금까지 잘입고 있 어요. 사람들은 버버리 또는 그와 비슷한 걸로 알아주네요 . 옷이 원단과 바느질 좋고 각이 딱 잡혀있어 입으면 몸에 붙어요 . 지금까지 사랑하고 아끼는 옷이다...작년 퇴사이후전업되고나서는 거추장스럽고 무거운 옷이 되어버렷네요. 입고 나갈 곳이 없어요. 키이스트는 옷이 각이. 잡혀서. 정장에잘어울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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