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하루
작성일 : 2012-03-02 13:49:37
1204515
오랜만에 비가 내리네요
봄비인가봐요 요며칠 우울했는데 빗소리와함께
커피한잔하니 넘 좋으네요
인간시대에 박누가 선교사님편 아프니깐사랑하라 보신분계신가요..^^
제가 지금 사는건 힘든것도 아니라는 생각이드네요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네요 ~~
82님들도 커피한잔 하시고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IP : 211.246.xxx.20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랑이여
'12.3.2 1:54 PM
(14.50.xxx.48)
"요며칠 우울했는데..."
저도 마음속에 참 많은 '악마'들을 거느리고 삽니다.
남의 아픈 상처들을 내 것인양
남이 겪는 불의가 내 일인양
나와는 전혀 무관한 가슴아픈 기억들이 마치 내 일인양
그들만의 리그가 마치 내가 참여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갖고 살기에
그런 '악마'들이 제 마음 속에서 끝없이 분란을 일으킬 때마다 세상이 우울하고 마음이 괜히 저리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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