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잠자리 들 시간이면 늘 실갱이합니다.
혼자자기 무서워요..같이 자요..
그러면 대부분 저나 아빠가 들어가서 같이 자는 척하다 잠들면 나오거나 합니다.
혼자자다가도 인기척이 안느껴지면 새벽이라도 나와서 옆에 붙어서 잡니다.
오늘은 4학년되는 첫날인데도 새벽에 그러고 옆에와서 자길래
혼자들어가서 자라고 했습니다.
옆에 앉아서 울고 있습니다. 혼자자기 무서워요..엉엉..
그래도 따끔하게 야단쳐서 들여보냈더니, 울다가 잠들었는지 자더라구요.
초등4학년 남자아이인데도 이러기도 하나요?
우리애만 유독 그러는건지...감을 못잡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