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서 추천받은 다이안세터필드의 열세번째 이야기를 막 끝냈습니다.
두어달 네살 난 둘째를 집에 끼고 있으면서 할 수 있는 일은 아이가
티브 볼때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는게 저의 유일한 문화 생활입니다.
처음 이 책을 빌렸을때 책의 두깨감에 움찔 했습니다.
하지만 첫고비를 넘기면 술술 넘어가리라 믿으며 며칠 마음먹는
시간이 필요했고 삼일전에 읽기 시작 했습니다.
드디어 좀전에 끝냈습니다. 근데 로맥스씨가 마지막에 전해준 봉투속의
이야기는 무엇을 말하는 건가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