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염이 있는아이 틱증상 혹시

같이오기도 하나요? 조회수 : 1,925
작성일 : 2012-03-02 11:17:10

첫째가 비염이 지금 극도로 심한데 3일전부터 눈을 너무 심하게 껌뻑거리길래 안과가보니

별이상 없다해서요.아무래도 틱증상인거 같아서요.

코가 점점 더심해지니 눈뿐아니라 윙크하는마냥 머리도 반복적으로 숙이니 틱이 맞는것도 같은데요,

 

며칠 모른척 지켜는 보구 있구요,아이한테 마음을 편하게 해주니 오늘은 첨보단 덜해진건같던데요,

바깥에선 덜한거같고 집에선 반복적으로 그런거같아요.

 

뭔가 표출하지못하는 스트레스가 있는듯합니다.

 

비염이 많이 심하면 그럴수도 있는지 여쭤봐요.

아이는 초 5학년 남자아이구요...

비염이 이비인후과 약을 먹어도 좋아지지도않고 만성이거든요...

여러모로 너무 힘들고 며칠 마음아파서 울기도 하고 그랬어요.

 

아이마음을 많이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중입니다...

IP : 221.157.xxx.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
    '12.3.2 11:32 AM (1.227.xxx.83)

    엄마 아이가 그런 경우 있어요.
    그 아이도 엄마가 엄청 꼼꼼하고 깐깐한 형이라 좀 강박적으로 아이를 잡는 편(원글님 상황이랑은 무관)이라 항상 자기 아이가 혹 정서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던 차에 원래 비염이 있던 아이지만 갑자기 눈을 찡긋거리고 막 눈을 희번덕 하게 굴리기도 해서 그 엄마가 너무 놀랐었어요. 안과가도 별 이상없다고 하고 아이말로는 눈이 너무 가려워서 그런다고만 하고
    엄마가 손대지 못하게 하니 본능적으로 눈을 자꾸 빡박이고 ~
    그러나 이비인후과 가서 눈까지 가려워한다고 얘기 하고 다른 약 받아왔는데
    정말 좋아져서 지금은 약먹는 동안은 하지 않더군요.
    괜히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정말 눈이 가려워서 그런 경우도 있으니 이비인후과가서 처방받아보세요.
    그 엄마 아이도 안과에선 별 이상 없다고 했어요.
    제가 비염이 있는데 아주 어쩌다 눈이 막 깜박 깜박 하게 가려울 때 있어요. ^ ^

  • 2. 아..
    '12.3.2 11:51 AM (118.44.xxx.136)

    우리 아이가 그래요.
    방학동안 알러지와 비염이 상당히 심했는데 갑자기 눈을 깜박이더라구요.
    알려지약과 비염치료 하니까 며칠만에 괜찮아졌어요.

    제 생각에는 틱이라기 보다 비염 때문에 답답하기도 하고 알러지 때문에 그런것도 같아요.
    우리 아이 보면 눈이 굉장히 빨갛고 간지럽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안과 가서 약도 같이 처방 받았어요.

    우리 아이도 만성 비염으로 넘어가는 건지 잘 낫지를 않아요.
    그런데, 지난번에는 코를 너무 세게 풀어서 중이염까지 같이 와서 항생제를 같이 썼거든요.
    그랬더니 비염도 많이 완화되었고, 눈도 깜박이지 않더라구요.
    만약 틱이라도 하더라도 비염이 있으면 답답해서 그런지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아이가 너무 답답해 하면 잘 보는 이비인후과에 가서 약을 바꿔보세요.
    안과에도 꼭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75 토스트에 바르는 소스 4 .. 2012/03/02 2,325
78074 집안의 모든 의사결정은 내가 해야하는 신세 5 .. 2012/03/02 1,914
78073 멋내실때 없으면 안되는 아이템 있으세요? 38 .. 2012/03/02 7,443
78072 친구처럼 지내는 2살 어린 옛회사 동료와의 밥값... 10 베스트글보고.. 2012/03/02 2,535
78071 비데 수리 2 상큼이 2012/03/02 1,205
78070 쉐어버터는 아프리카산만 있나요? 1 크림 2012/03/02 731
78069 단체식사 반찬 추천 부탁요.. 5 열심히! 2012/03/02 2,279
78068 남자아이들 피아노 필요한가요? 11 2012/03/02 1,665
78067 가볍고 편한 가방 좀 추천해 주세요.(직장 매일 들고 다닐 용도.. 5 제이미 2012/03/02 1,849
78066 김재철의 쇼핑스탈 2 명품쇼핑 2012/03/02 1,404
78065 무서운 귀신이야기(퍼옴) 6 무서운 2012/03/02 3,139
78064 바바리맨의 최후...너무 웃겨요. 7 별달별 2012/03/02 2,978
78063 엑셀 잘 하시는분 이것 좀 봐주세요.. 12 딸사랑바보맘.. 2012/03/02 1,067
78062 코스트코 호주산스테이크 어떻게 조리해야 맛나게 먹을까요? 7 카페 스테이.. 2012/03/02 2,297
78061 노래방 현장발각 48 노래방 2012/03/02 17,859
78060 딸내미 둘 인라인 사주려는데요. 5 인라인 2012/03/02 1,073
78059 병원에서 환자중심의 인사말 - 의견부탁드려요 2 안녕하십니까.. 2012/03/02 1,661
78058 성장홀몬주사 맞춰야하나요? 11 키작은아이 2012/03/02 2,055
78057 여자 혼자 11일 여행가려는데 보스톤 뉴욕vs 이탈리아 오스트리.. 7 2012/03/02 1,558
78056 집에서 뭐에 계속 물려요. 2 문의 2012/03/02 878
78055 청탁 극구 부인하던 나경원, 그 질문엔… 外 기사 모음 1 세우실 2012/03/02 1,323
78054 전 박신양씨가 아까워요 20 아깝다 2012/03/02 14,494
78053 이서진, 한지민 주연의 사극 <이산> 기억나시는 분... 1 궁금 2012/03/02 2,625
78052 우리 옵빠도 외국계 회사 다니는데..... 별달별 2012/03/02 1,255
78051 미국으로 몇 년 살러 갈 때, 아이 다니는 학교에는 어떻게..... 2 sos 2012/03/02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