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보고 생각난건데.
제가 아직 애를 안낳아본 미혼이고 또 좀 못되먹어서 ㅋ 못생긴 아가들 별루에요;;
암튼 몇년전에 야구장 갔는데
앞자리에 네가족이 야구를 보러 왔더라구요.
4살도 안되어 보이는 여자애긴데 정말 너~~무 못생긴거에요..
지인이랑 야, 애기가 무슨 옥동자 닮았냐 이러면서 있었는데
애기가 갑자기 웃는거에요.
근데 정말 그 모습이 말로 표현못할정도로 까무러칠정도로 이쁜거에요..
말그대로 미소천사...
와.. 진짜 저 깜짝 놀랐어요. 대놓고 이쁜 애기들 수만명을 갔다놔도 안꿀릴것 같을 만큼 사랑스러운 모습..
그래서 그 애기랑 막 장난치고 제가 애기 귀여워서 막 먹을거 주고 그러니까 엄마가 웃으면서 이모 귀찮게 하지 말라고 손가락으로 애기 머리를 툭 쳤는데 그 반동으로 애기 머리가 딩딩딩 움직이는데 아우 그것도 너무 귀여운거에요..
몇년 지났는데 가끔 그 애기 생각날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