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관광(특히 LA)가셔서 한인렌트카 업소 이용하실때 꼭 알아두세요.

한인렌트카 조회수 : 9,836
작성일 : 2012-03-02 06:17:07

차가 필요하셔서 렌트하실때...

한인렌트카...많이 저렴합니다.

그런데...꼭 주의하실 것이 있습니다.

1. 빌리기전...렌트카직원이 차량 사진을 찍습니다.

    그런데...그 자리에서 반드시 그 사진들을 확인하시고...혹시 애매하게 찍힌 사진은

    다시 찍어달라고 요청하셔야 합니다. 많이 찍으면 찍을수록 좋으나...

    차량의 상태를 잘 알 수 있는 사진을 많이 찍으셔야합니다.

    가능하시면 우리쪽에서도 사진을 찍어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2. 사진 찍을때 특히 주의하실 부분은 차량의 바퀴부분입니다.

    바퀴의 마모상태까지 확인 가능한 근접사진도 찍으시구요.

    바퀴와 바퀴상단...마무튼 되도록 많이 자세하게 찍으셔야 합니다.

    또한 차량의 위쪽도...우그러진 부분은 없는지 꼭 촬영하시구요.

    차량 받을때 마일리지...차량의 내부사진도 찍으시기 바랍니다.

3. 그리고 한인렌트카 직원에게 차 받으시기 전에 그 직원이 촬영한 사진을 메일로 받으세요.

    우리쪽 사진들도 메일로 보내시구요. 그 자리에서 보내는 이유는 정확한 일시 확인을 위합니다.

    기억하세요...디지털카메라는 날짜조작이 가능합니다.

    또한 차량 인도받기 전에 사무실에 들어가서 계약서를 씁니다. 

    보통 렌터카사무실에 컴퓨터가 있고... 요즘 디지털카메라를 쓰니...가능합니다.

    여기서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사무실에 계약서 때문에 들어갈때...

    한 분은 남아서 차량을 지키셔야(?)합니다.

4. 마지막으로 차량 리턴하실때는...반드시 직원에게 차량손상유무를 확인시킨 후에 싸인을 받아두시고...

    가능하면...함께 차량을 확인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을 하시거나...

    리턴기념으로 함께 활짝 웃으며...기념사진촬영을 하시기 바랍니다.

5. 차량 렌트하실때 사고대비...등등을 이유로 현금 300불내지는 신용카드copy를 요구합니다.

    현금은 차량 리턴하고 1~2달후에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을 합니다만...온갖 이유로 못받으실 겁니다.

    그러니 절대 현금 디파짓 하시지 마세요. 카드copy(카드의 요철부분을 전표에 대고 연필등 같은 것으로 긁어요)

    하실때는 반드시 리턴하실 날짜 를 본인이 쓰세요.

    그리고 리턴하실때 조금이라도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카드분실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제가 다시 렌트를 한다면...리턴 즉시 카드분실신고 하겠어요.

 

물론 선량한 한인렌트카도 있겠지요...하지만...피해를 조금이라도 막아보려고 이글을 적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분들...타주에서 오신 분들이 주로 타겟이라고 하니...꼭 조심하세요.

절대로 선량해 보인다고...대충 넘어가시면...나중에 엄청 후회하십니다.

IP : 24.184.xxx.1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 9:13 AM (121.167.xxx.16)

    유용한 정보 잘 읽었습니다. 복불복이지만 미리 알고 가면 좋을 정보입니다.

  • 2. ㅠㅠ
    '12.3.2 10:14 AM (184.144.xxx.171)

    와우 ~ 이정도로 해야하나요?

    저도 사고로 15일동안 랜트카를 쓰고 오늘 반납했는데
    원글님이 말씀하신 어느부분도 신경 써보지 않았네요 ㅠ

    반납하고 디파짓한 150불은 자동으로 캔슬될거라해서(비자로해서)
    믿고 왔는데, 원글님 얘기 들으니

    갑자기 걱정이 밀려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21 중학교 아이 지갑 추천해 주세요 3 선물용 2012/03/02 955
77920 대덕테크노밸리 학원 알려주세요 2 피아노 2012/03/02 700
77919 9년 사귄 첫사랑과 이별 11 알타이르 2012/03/02 8,715
77918 울아들 초등입학해요~ 12 학부형 2012/03/02 1,269
77917 3월 2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3 세우실 2012/03/02 835
77916 아침에 샤워부터? 식사부터? 5 날개 2012/03/02 2,383
77915 현금으로만 지출하고 있는데요.ㄷㄷㄷ입니다. 4 현금 2012/03/02 3,151
77914 섬유유연제 다우니 써보신분 5 베이비파우더.. 2012/03/02 2,575
77913 공유기 지마켓에서 사면되요? 3 정말 이럴래.. 2012/03/02 850
77912 다음주 월요일부터 수채화 배우러 갈건데 5 아하하 2012/03/02 1,289
77911 한달째 비염을 달고있는데요, 13 답답해요.... 2012/03/02 1,643
77910 여드름연고나 약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도와주세요 9 멍게되겠네ㅠ.. 2012/03/02 2,823
77909 해품달 들은 이야기(스포있어요!) 12 2012/03/02 7,126
77908 독일 vs 미국 가족유학 어디가 좋을까요? 5 2012/03/02 1,622
77907 저도 공무원 얘기...친한 언니 얘기라..실화임 8 ㅋㅋㅋ 2012/03/02 5,061
77906 어떻해요 곰팡이 2012/03/02 469
77905 동네 친한 집 딸들이 다 초등졸업인데.. 축의금 2 ㅎㅎ 2012/03/02 1,164
77904 튀김요리에 적합한 식용유는.....? 5 .....?.. 2012/03/02 1,304
77903 웃는게 무지 무지 귀여운 아가들 있잖아요. 10 --- 2012/03/02 1,951
77902 학교에서 학생들 기초자료 조사할때 부모님 학력은 왜? 25 2012/03/02 4,105
77901 실제 기소한 검사는 그런 일없다 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2 최영운 검사.. 2012/03/02 1,048
77900 박은정 검사 사퇴하였다네요... 9 파리82의여.. 2012/03/02 1,780
77899 이마트에서 할아버지한테 언어모욕(?)당했어용...ㅠ 27 잊게해주오~.. 2012/03/02 3,721
77898 감각적인 사람이 되려면??? 3 즐겁고싶다 2012/03/02 1,996
77897 남자들은... 4 반짝반짝빛나.. 2012/03/02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