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용음악과 졸업 후 유학보내신 분

현숙 조회수 : 2,267
작성일 : 2012-03-01 23:48:40
저희딸이 피아노로 실용음악과를 졸업했는데
자꾸 유학보내달라고 해요. 좋은 대학 편입해보라고 했는데
교수들이 유학이 낫다고 하더래요.
물론 돈있고 실력있으면 보내지요.
편입도 떨어질만한데 유학이 의미있을까요?
IP : 61.83.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학
    '12.3.2 12:14 AM (14.63.xxx.92)

    유학은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듭니다
    웬만한 직장인 연봉 그대로 들어간다고 보셔야해요. 주립대도 기숙사비까지 1년 5000정도 그 이상입니다. 그렇게 엄청난 돈을 들여서라도 아이가 실력.노력.비젼.계획...등이 제대로 되어있으면 부모로써 희생할 이유가 있지만
    그렇지 않음 결국엔 서로가 지옥입니다.
    피아노라른

  • 2. 유학..
    '12.3.2 12:17 AM (14.63.xxx.92)

    파아노라는 악기가 워낙 하는 사람이 많아서.
    보통 노력으로는 열매가 없답니다
    미국 아이들 지옥처럼, 전쟁치르는 군인처럼 무섭게 연습합니다
    피바디

  • 3. 유학...
    '12.3.2 12:21 AM (14.63.xxx.92)

    죄송! 아이폰이라..
    후배중 피바디 갔다가 한학기만에 돌아온
    아이가 있는데 학교 아이들 너무 무섭게 연습해서 견딜수 없었노라고...
    따님과 깊이 대화 하시고 현실적인 결정 내리세요. 한번 가면 끝장을 봐야하니까요

  • 4. ...
    '12.3.2 1:50 AM (79.194.xxx.237)

    어디로 가시려는 건지는 모르지만 유학이란 엄청나게 돈도 많이 들고......솔직히 한국 입시에서 잘 되지 못한 친구가 유학에서 성공할 가능성은 굉장히 낮아서 보내시라는 말씀은 드리기 힘들어요.

    저라면 일단 한국 대학 편입부터 생각할 듯 합니다ㅠㅠ

  • 5.
    '12.3.2 7:05 AM (60.241.xxx.16)

    타이거마더라는 책 읽으셨나요?
    예일대 여교수가 자신의 딸들 교육 문제를 다룬 이야기인데 그 책 읽으시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딸이 피아노를 전공했는데 드는 돈이 어마어마 하던데요
    미국실상도 파악이 되시고 느끼시느게 있으실꺼여요

  • 6. 원글
    '12.3.2 1:53 PM (61.83.xxx.180)

    감사합니다.철없는 애를 왜들 옆에서 부추겨서 유학을 권하는지 몰라요.
    큰 애가 고딩시절 학원원장 가끔 강의들으러 가는데 거기서도 유학가라고 했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22 1년에 한번 제사 모아서 할경우 (기준이 언제인가요?) 3 솜사탕226.. 2012/03/02 2,349
79621 민주당은 평화롭다 술렁술렁 2012/03/02 1,134
79620 박검사 뭐가 두려운가 입을 열어라 9 술렁술렁 2012/03/02 2,140
79619 머리 긴 아이 모자 쓰기 편하게 하려면? 1 실내 수영장.. 2012/03/02 1,153
79618 민주당..알바 동원기사 타이밍...MB가 연막탄 쓰는건 아닐까요.. MB 2012/03/02 1,230
79617 남편이 뭐 사줄까해요~ 5 면세점 2012/03/02 1,663
79616 중학생들 몇시에 끝날까요? , 성적이 바닥인데 학원보내야할까요 7 학습장애 2012/03/02 2,212
79615 스텐레스 압력솥이 김 새요. 2 오래된 2012/03/02 2,482
79614 시터분의 큰아이에 대한 태도.. 12 지혜를 구합.. 2012/03/02 3,706
79613 고등학생이 사용할 영어사전.. .. 2012/03/02 1,294
79612 매일 새벽3시에 잠드는것.. 1 알바 2012/03/02 1,537
79611 69만웑짜리 키이스 트렌치가 아른거려요. 11 . . . .. 2012/03/02 4,291
79610 교회옆 절~~~웃깁니다. 웃겨 2012/03/02 1,716
79609 인권을 중시하던 한국진보 분들이 북한의 인권에는 침묵하죠? 10 ... 2012/03/02 1,683
79608 초등2학년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몇가지 정도 하시나요? 3 방과후 2012/03/02 1,517
79607 윤여정-김수현작가의 우정 5 부럽다 2012/03/02 10,541
79606 췌장은 ct 촬영해야 알수있나요? 피검사만 했는데요 4 도와주세요 2012/03/02 10,795
79605 친정엄마 경락마사지끊어드릴건데 조언좀 해주세요. 3 ... 2012/03/02 1,773
79604 오징어 진미채,, 하나하나 가르쳐 주실분 계세요??? 17 어려워 2012/03/02 3,565
79603 [원전]“후쿠시마 원전은 살얼음판 상태” 5 참맛 2012/03/02 1,882
79602 "위법적 탄생" 종편 인터뷰, 민주당 예비후보.. 1 yjsdm 2012/03/02 1,322
79601 가정 환경조사서에 보호자란에 저를 적어야 되나요?? 6 너구리 2012/03/02 1,873
79600 실비보험 들어야할까요? 4 40대초 2012/03/02 2,126
79599 토스트에 바르는 소스 4 .. 2012/03/02 2,558
79598 집안의 모든 의사결정은 내가 해야하는 신세 5 .. 2012/03/02 2,106